안양시, 겨울철 재난 대비 만반의 준비

안양시가 11일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및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비군 육성 지원 계획을 점검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에 따른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 폭설로 인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를 거울삼아, 겨울철 재난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안양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와 경기도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