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밀양시 장애인체육회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임원 사임 및 변경 보고 사항 1건과 2024년 사업 결과 및 계획 보고 외 5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토의했다. 양성우 사무국장은“지난 4월 실시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대회 개최 이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실시한 행사로 가장 내실 있고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으며, 밀양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회장은“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성적 2위라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며 밀양시도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등 2개 제정법률안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가족돌봄·고립은둔*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족돌봄 아동·청년에는 ▲자기돌봄비 현금지원과 ▲사회서비스바우처 본인부담비율 완화 등을 지원하고, 고립은둔 아동·청년에게는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위기아동·청년의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지정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청년을 발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원 기반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위기아동·청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와 띵동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민정)이 2월 27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민정 띵동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 운영 경험을 지닌 띵동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30년 4월 30일까지 5년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 지도, 급식·간식 제공 등 다양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중구는 현재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께 중구 서동 우정LH1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
안양시, 탄소중립 위한 민관협치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안양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협치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 전문가, 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이승훈 안양대 교수가 ‘안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현황’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전망, 부문별 배출량 분석, 세부 이행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건물, 에너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재활용 및 자원순환 시스템 강화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과 협력해 녹색성장 스마트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충북교육청이 상호협력하여 엑스포의 성공과 교육 협력을 위해 홍보와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엑스포 학생 관람 및 홍보 협조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 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9~10월 엑스포 기간동안 약 16만 명의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장에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제공 등 관람 편의를 제공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와 2025년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금액과 수선주기를 달리하여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액과 별도로 장애인 또는 고령자인 경우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배․장판 수선 등이 필요한 경보수 45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8가구, 지붕보수․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2가구 등 총 55가구를 지원하고,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8가구에 대해 중복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총 76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성협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27일 산청을 찾아 다섯 번째 ‘도민상생토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산청 가족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지역 주민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산청군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는 경남과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며 “다행히 도민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면 도민 행복을 위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민 여러분께서 도정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7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2025년 '스마트팜 해외 실증 지원사업'대상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기업별 해외 진출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의 경우 국가별로 기후, 토양, 인프라 등 조성 여건이 상이하여 수출 협상 시 기술력과 재배 가능성에 대한 사전 입증이 필요하다. 상대측에서는 서류상 입증 이외에 최종 수출계약 체결 전 소규모 현지 실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기업들은 대금 수령 전 현지 실증을 하는데 비용 부담이 컸으며 이로 인해 수출 협상이 중단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업의 실증 비용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수출 협상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스마트팜 해외 실증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첫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총 34개 기업이 지원하여(경쟁률 약 5.7:1)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서류와 발표(PT)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선발했다. 특히 상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거나 구매의향서(LOI)를 수령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