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단지 내에 하나·라온·신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신규 개원했다.
시는 10일 평촌트리지아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원식을 열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 부모,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호계2동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재개발 과정에서 평촌트리지아 단지에 조성됐다. 11월 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은 하나어린이집 64명, 라온어린이집 38명, 신기어린이집 56명으로 총 158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보육 활성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으로 안양시는 총 323곳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은 47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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