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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지역농산물 활성화 이끈다

로컬푸드 기반 우수 사회적모델 발굴 사업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지 토마토, 청도 미나리처럼 ‘로컬푸드’로 불리는 지역농산물 활성화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실현 우수사례를 발굴·지원하는 공모전을 연다. 정부가 주도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이 주체적으로 참여,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역먹거리종합전략 수립 지자체 9곳을 선정, 지역농산물 사용 활성화를 유도했었다.

공모 분야는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우수활동사례’, ‘신규사업 모델’, ‘지역시민사회의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활동 지원’ 등 3개 부문이다.

지역먹거리종합전략 실행조직인 공공급식지원센터, 푸드통합지원센터 등과 시민사회단체,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지역농산물 직거래종합정보관리 홈페이지 ‘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15개 단체가 선정되며, 지역농산물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과 신규 모델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분야별 최대 5000만원의 운영비와 홍보,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