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12월 2일과 4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의 사항을 들으며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소통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로당 순회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시 고충이나 개선 방안 청취에 주력할 계획이며,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새로운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청취해 효용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속초시에서는 98개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사업 외에도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 ▲2024년 경로당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