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전달…신한은행·자원순환협동조합 함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는 신한은행과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1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한 그린愛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장학생들은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쇼츠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고, 그 소감을 발표하며 부모님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한 그린愛 장학사업’은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중 13세에서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작된 쇼츠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부한 불용품이 일자리 창출과 장학사업으로 이어진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의 기금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불용품을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사회적기업이 재활용 처리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된 이후 꾸준히 진행됐으며, 2016년에는 3,000만 원, 2020년에는 2,900만 원 규모로 운영된 바 있다.
고진석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에서 쇼츠 제작 조건이 있어 참여자가 제한된 점이 아쉬웠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황인열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순환 활성화뿐 아니라 대기업과 사회적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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