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1선거구, 국민의힘)이 25일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봉경찰서 주관으로 지난 9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딥페이크 집중 단속 기간 종료일인 2025년 3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영상물 제작은 최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된다.
박 위원장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이숙자 위원장을 지목했다.
그는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 소지, 배포는 모두 처벌 대상”이라며 “서울시교육청과 일선 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에 앞서 18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그는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에서의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11개 교육지원청, 29개 직속기관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올바른 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