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사랑의 도시락’ 200개 전달
-모두가족봉사단, 다문화·바다문화가족으로 도시락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 내 모두가족봉사단이 지난 16일 ‘사랑의 도시락’ 200개를 만들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이 주관했다. 이들은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양시여성벤처기업연합회(회장 김희수)의 100만원 상당 후원금과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창의융합동아리 ‘대장금’의 협조로 진행됐다. 봉사단 70여 명은 오전 8시 30분부터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닭강정, 떡볶이, 과일 등을 담은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 도시락은 아동복지시설 좋은곳과 안양의집에 전달됐다.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