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그린마루의 ‘기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오는 18일 평택환경교육센터 워크숍 등
최대호 시장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 위에 기후활동가 지속 양성 및 지원’
안양시는 15일 기후활동가를 대상으로 2일 과정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4월 개관한 안양그린마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2명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조천호 박사가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설명하며 공동체와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병철 교수가 국제사례를 바탕으로 기후적응의 이해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오는 18일에는 평택환경교육센터에서 시설 견학과 환경교육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며 기후활동가 양성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