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31일, 자립센터 장애인 회원 45명과 함께 구리시 ‘동구릉’에 사진 출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사는 조선 시대 역대 왕들이 잠들어 있는 동구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역사를 배경으로, 회원들이 사진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수 센터장은 “동구릉과 같은 역사적 장소에서 장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시각을 발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사진 출사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