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역주민과 소통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인근 벽산아파트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이 초청되었으며, 사업 진행 상황과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8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 데 이어, 추가적인 주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조원청사 재구조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억제 방안, 청사 주차장 사용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본공사를 위한 내부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