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벌꿀의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양봉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화분떡 및 전면 소초광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2025년 종봉 생산 개량 지원사업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에 신청한 양봉농가에 대해 이뤄졌으며, 1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종봉 생산 개량 지원사업은 이른 봄철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종봉(여왕벌) 육성에 필요한 먹이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82개 농가(9,145군·사업비 9천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은 꿀벌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판인 인공 꿀벌집을 공급하는 것으로, 86개 농가(10,148군·사업비 7천만 원)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꿀병), 양봉 생산기자재 및 우수벌꿀 인증제품 판로확대 사업 등을 별도로 지원하여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봉업을 새로운 축산 소득원으로 발굴하고, 고소득 창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장학위원회에서는 영천시장학회의 현황보고와 함께 2025년도 장학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5개 분야 17개 장학사업의 지급 규모를 심의·확정했다. 장학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장학사업 안건은 △우수인재육성 △창의적 인재육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인구소멸대응 등 5개 분야의 17개 사업이며, 기준에 적합한 777명의 학생에게 총 6억 2,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수시 신청 대상인 국제대회 참가지원과 올해 7월 추진 예정인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별도 심의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외 대학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2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했으며, 관내 대학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관내 대학생 생활비 지원을 110명에서 130명으로 늘리고,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세대 면학장려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날은 공익활동형 및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 강의(보건소) ▲교통안전 실습(남도안전학당) ▲직무 안내(노인복지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실습 과정에서는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황성민 어르신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7일, 청년 창업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기업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자로 13개 청년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창업기업 임차료 지원 사업은 7년 미만의 초기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의 지역 청년 창업자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은 동구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선정협약을 체결한 후 최대 10개월간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사무실 임차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임차료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관심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령시는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전문교육 개설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직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들의 전문적인 직무 활용 기술 교육 운영에 대한 협력 ▲청년들의 취·창업 및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 전문교육 운영에 대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관내 청년들에게 용접기술, 자동차 정비, 자격증 취득, 특허 출원 등의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보령시는 2022년도 11월에 개소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