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과 건양대학교는 4월 15일 건양대학교에서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전북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컬 대학과의 방산협력을 통해 방위사업 연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위사업 분야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방위사업 분야 교육 관련 정보 교류와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방위사업청은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하며, 건양대는 방위산업공학부 개설 및 방위산업 석·박사 과정 운영 등으로 방위사업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한 대학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 “이번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6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 교류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기관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교육과 관련한 영역에서도 교류가 가능하며, 군포시와 의왕시는 접근이 쉬운 인접 지역으로 두 지역 사이로 이사를 하거나 전학을 다니는 청소년들이 많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와 의왕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 모두 군포시와 의왕시의 청소년재단 예하 산하기관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서로 가지고 있는 강점을 서로 교류하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19
김경수 신임 사장,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 취임…“창의적 자세로 혁신 주도”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안양시청 접견실과 공사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 김경수 사장은 현대건설 상무이사와 극동건설 부사장을 지낸 건설 분야 전문가다. 국내외 다양한 개발사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주요 경영방안으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안양 특화 개발사업 발굴 ▲지역 상생 방안 마련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추진 ▲복리증진과 내부만족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창의적인 자세로 안양도시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존중과 성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과 성취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안양도시공사는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공공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 대표단과 지난 4월 14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보스톤과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현지시간으로 15일 킴 드리콜(Kim Driscoll) 메사추세츠주 부지사와 만났다. 킴 드리콜(Kim Driscoll) 부지사는 2023년 1월 5일 제73대 메사추세츠주 부지사로 취임했으며, 바이오․첨단 산업 육성과 Climate Tech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만남에서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의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바이오․첨단 산업에서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최적의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형 보스톤 켄달스퀘어로 KAIST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오송 K-바이오스퀘어(607,947㎡)’를 소개하며, 이는 대학․병원․연구기관․ 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법률․금융․회계 등 기업지원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한국형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양 지역 간 △교육․연구 △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기후위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와 우호 교류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웨이하이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왕도 웨이하이시 과학기술서비스업업계협회장을 비롯한 산동성 경제·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시와 웨이하이시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광·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교류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향후 중국 산동성의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철강·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포항의 우수한 산업과 인프라, 투자 환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동성 최동단에 위치한 웨이하이시는 황해와 접해 있는 항구도시로서 기후와 생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포항과 유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