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LH와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협약 체결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양시는 25일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3동 양지마을 일대의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하고, 공공주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역에 공공주택과 공공시설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올해 재정 투자심사 면제 협의 등을 거쳐 설계공모와 시행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시범사업으로서 성공적인 주거재생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LH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2년 12월 신청사 건립과 함께 밝혔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전하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이후 토지를 분양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총 사업비 9,0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행정·상업·업무·주거지구 등 다양한 용지가 포함된 30만 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까지는 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춘천지방법원, 춘천검찰청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이로 인해 사업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분양됐다. 남아있는 면적은 약 9만 1천 평으로, 강원지방병무청, 농협 강원본부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협의 중에 있다. 강원개발공사는 고은리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후, 지난 8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11월 20일, '강원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도의회에서 동의를 얻어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에 강원 양양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국 22개소의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중 8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양양군은 선정된 8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사업비인 약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양양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양양읍 웰컴센터 2층(148㎡)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 아홉시"를 임시 운영하고 있으며, 단 2개월 만에 약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사업성을 입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부지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과 송이조각공원, 벚꽃길과 인접해 있으며, 양양IC와 강릉-제진 철도 예정지와도 가까워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양양군은 현재 지역 내 소비보다 생산이 많은 상황으로, 과잉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양양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이 관광객 소비의 기반이 되어, 지역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11월 2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기업 관계자와, 도의회, 경제단체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횡성의 육류가공업체 ‘케이프라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케이프라이드는 지난해 300억 규모의 대형 화재 피해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원의 70%를 고용 유지하며 1년 만에 공장을 재건했다. 2021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우수상은 강남주조(주)(홍천), 대도에프앤디(속초), (주)데어리젠(원주), 동신렌탈(주)(강릉), (주)위온(원주), 제네톡스(주)(횡성), (주)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횡성), (주)제테마(원주)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7월부터 약 4개월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선발 과정은 ▲시군 적격심사 ▲정량평가 ▲현장조사 ▲정성평가 ▲최종심사 등 5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정량평가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5일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대전 소재 중소기업에 우대조건으로 특례보증 자금을 공급하는 협약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우대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당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이차보전 2%를 지원하며, 2년 동안 해당 지원이 지속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우대조건으로 보증을 제공하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출연하여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벤처기업, 창업기업, 유망중소기업, 매출의 탑 수상기업, 20년 이상 향토기업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 이사, 김영민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 영업본부 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해 금융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담보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