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중순부터 관내 비법정도로(마을안길) 23만5천필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법정도로는 사유재산이나 공적기능을 가져 주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친다. 최근 사유재산의 권리 주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도로 사용을 놓고 토지주와 마을주민간 다툼을 야기해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통해 12개 읍면의 마을안길을 조사하고, 관리대상을 확정해 비법정도로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울주군에 산재된 마을안길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청주시, KBIOHealth,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소부장 공급기업(6개)과 소부장 실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소부장 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시장은 해외 의존도가 95% 이상으로 국산 자립화가 절실한 상황이나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공급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 능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수요기업들은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장비 교체 시 의약품 인허가도 새롭게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을 그대로 선호하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 자립화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내 유일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앞장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실증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충청북도, 청주시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제품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 적극 지원, KBIOH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반기에 5,682억 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2024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 대책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28개 부서별 집행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대상 예산액 1조 465억 원 중 상반기 5,682억 원(54.3%)을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에 1,943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대규모 시설 사업 공정률을 상시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행정안전부의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기업 사회가치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탄소중립에 대한 자원봉사 실천행동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분야 자원봉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기반을 지원하고, 그 외 기관들은 환경보전 활동의 자원봉사 참여와 홍보, 자원연계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사업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린파트너2기로 새롭게 구성된 참여기관 기업 임직원 250여 명은 오는 6월 7일 연안동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실천 의식 제고와 시민들의 인식을 유도하고자‘그린상륙작전 V플로깅 함께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6월 3일 오후 3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미디어룸에서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 울산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엘지(LG)에너지솔루션, 사이클로이드가 참여한다.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사업의 핵심은 전기 이륜차 보급의 걸림돌인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보급하는 것이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에 따라, 잔량이 부족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쉽게 교환할 수 있어 충전 대기시간이 없고 사용 환경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적은 배터리 미장착 전기 이륜차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신속한 이륜차 전동화 전환을 위해 보조금 확보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내연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도 전기 이륜차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