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식품 유통 온라인 기반을 마련하고, 비대면·디지털화로 지역 식품제조업체 생산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식품제조업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송은 네이버 내 쇼핑라이브 채널 ‘대구동구청’에서 송출되며, 업체당 1회씩 총 5회 송출된다. 박소윤 쇼호스트가 출연하며, 18일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수제 오란다, 수제 쿠키, 진공 로스팅 드립백커피, 로스팅 원두, 더치커피, 떡볶이 밀키트, 프로폴리스 꿀 스틱 등 다양한 품목의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구매 시 무료배송 및 할인 등 구매 혜택도 있다. 참여업체는 올해 초 대상업소 모집공고 및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으며, △까롱한날 △오올 △커피콩방앗간 △힘찬푸드정(신존떡볶이) △농업회사법인(주)마이티팜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식품 유통 트렌드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관내 식품제조업체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동구의 식품 산업계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품인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입점 지원을 공산품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농수산식품을 입점시켜 판매·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과 유럽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사 공모를 통해 미국은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리에이시브, 유럽은 독일의 이지쿡아시아를 운영사로 재선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을 분리해 아마존 전남관을 운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운영사를 재선정해 추진함에 따라 기존에는 상온 농수산식품만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전통 공예품, 화장품 등 소비재도 판매한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7개국 아마존 전남관에 수출업체 70개 사를 선정해 판매 대행 및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엔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 4,19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해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가 원하고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진행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가 상수도 건설공사 발주 및 계약부서가 소위 ‘페이퍼 컴퍼니’ 등 부적격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더 강화된 정책을 모색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열의를 갖고 올해 시범 추진 중인 페이퍼 컴퍼니 근절 대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공사 발주 및 계약 담당자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더욱 강화된 방안 마련을 위해 집중 논의의 시간을 가진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영흥도 일원에서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한 직무 연찬회’을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산하 사업소 11곳의 상수도 건설공사 발주부서 및 계약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상·하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이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개인자산평가액), 시설·장비, 사무실 등의 등록 기준을 갖춰야 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소위 ‘페이퍼 컴퍼니’ 등 부적격업체들이 공사를 수주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 및 시민들의 사이버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1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는 인천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등의 산업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인천전략산업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을 제안해 국비 6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달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정보보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기업의 기술·정보보호 점검 및 진단, 컨설팅, 솔루션 등 도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정보보호 지원’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시민 대상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중점으로 하는‘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인식 제고’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이버 피해 예방을 지원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