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6월 2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위원장 지동섭)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등 대상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 확대, ▲경영 자문 협력, ▲국제협력,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는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회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의 성과 데이터를 공유하여 지표 비교분석 및 개선사항 도출 등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4년부터는 전국에 19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설치된 만큼 사회적가치 창출의 지역확산에 공동협력하기 위해 전국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11시 35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연수구 송도동 센트럴로 123)에서 열린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했다.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유엔 공공행정상’은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 전파해 전 세계 공공행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 혁신,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기후변화 대응(특별상) 등 3개 분야에서 서울시를 포함해 총 12개국 15개(본상 6・입선 9)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오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을 비롯한 UN 공공행정상 수상국 등 100여 개국 1천여 명 앞에서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유일한 본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라 리준화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해륙(海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역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의 대표 특산품인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 1월 8일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제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제주도청 직원 200여명에게 민선8기 충청북도의 주요 혁신산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주-충북 해륙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26일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복합적인 의료와 돌봄 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돌봄센터 및 중간집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과 협약을 추진했다.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는 돌봄거점기관으로 방문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중간집은 퇴원후 회복기 환자들의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 입주 시설로 10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수탁자로 선정된 한숲복지재단 서정만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남구 봉명동에 위치한 통합돌봄센터에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상담,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간집은 퇴원환자가 최대 3개월까지 머물면서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문가사, 방문재활, 방문진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통합돌봄센터 및 중간집은 처음 운영하는 시설임에도 함께 용기 내어준 한숲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천안시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는 26일 경기북부 대개발 전담조직(TF) 총괄 회의를 열고 민선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기북부 대개발 TF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발표 이후 5개 분과(15개 실국, 9개 공공기관)로 조직됐으며 2040 경기북부 발전계획 추진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총괄 점검회의로, 분과별 성과와 홍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그간의 TF 분과 운영을 통해 실국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도민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남양주 왕숙) 판교 2배 공업물량 120만㎡ 공급 확보 ▲(고양 창릉) 대규모 자족시설 용지 112만㎡ 확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신도시 지구계획 변경 추진(’24.4.~) ▲의료사회복지시설 부지 공급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건의 등 자족기능이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고, 도시 전체를 생각하는 토지이용 효율성 확보의 성과가 있었다. 또한 ▲북부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 확대(2개소→3개소) ▲소아응급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