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내년에는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금액이 올라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월 10만 원, 장애인에게는 월 11만 원이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71만 5000여 명이 원하는 스포츠 강좌를 선택해 스포츠활동에 참여했다. 내년에는 정부 예산안을 기준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 12만 명에게 월 10만 원, 장애인 2만 명에게 월 11만 원의 범위에서 12개월 동안 수강료를 지원한다. 올해 10만 6000여 명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9만 5000원의 범위에서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원 인원과 금액이 모두 늘어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이통3사의 최저구간 5G 요금이 3만 원대로 낮아지고,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동안 30∼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가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조치로,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통신 요금제,단말기 선택권 확대 방안을 통신사,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왔다. 완화 방안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단말 종류에 상관없이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에,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내년 1분기 내에 3만 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을 신설해 자신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단말기와 요금제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요금제 가입 제한 개선(11월 하순 시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월 8일(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더 뉴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세대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RV 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카니발에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미하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과 간결한 조형을 곳곳에 적용하고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블랙 색상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민텔이 2024년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한국어 버전으로 공식 발표했다. 2024년에는 소비자들이 심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뷰티 기술을 활용할 것이며, 개인 취향에 맞춘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등장할 것이다. 2024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산업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NeuroGlow 웰니스의 다음 챕터는 정신적인 웰빙과 외모가 서로 연결되는 '심신의 아름다움'이 될 것이다. 세라 진달은 '심신의 연결은 전반적인 웰빙에서 아름다움의 역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런 연결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브랜드는 기술 통합, 파트너십, 포용성 및 개인화를 통해 외모를 개선하고 정신적, 정서적 웰빙을 향상시키는 등 아름다움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자 할 것'이라며 '심리적 웰빙과 피부 건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5명을 대상으로 4060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84.2%가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2.7%에 그쳤다. 4060 신중년에게 앞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현대 아이오닉'을 선택한 이들이 4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이 14.4%의 응답률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고, '기아 EV'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현대 넥쏘(7.2%)', '벤츠 EQA-S(4.3%)', '볼보 폴스타(3.6%)', '기아 니로 EV(3.6%)'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는 '포르쉐 타이칸(2.6%)', '아우디 e-트론(2.6%)', 'BMW i3-ix3(2%)'의 전기차들이 언급됐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해당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김장은 부담스럽지만 갓 만든 김치와 수육의 맛있는 조합을 놓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알배추 한 포기로 쉽고 맛있게 즐기는 '미니김장'을 제안한다.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수육과 겉절이 조합은 김장철 반드시 놓치지 말고 먹어야 하는 별미 중 하나다. 김장 후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보던 아삭한 겉절이와 따끈한 수육이 그리워 김장은 포기해도 돼지고기를 삶고 겉절이를 만든다는 이들도 있다. 이에 샘표는 배추가 가장 맛있는 이맘때,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수육, 칼국수, 고구마 등 나만의 꿀조합을 즐길 수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 1+1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이마트는 16일까지 운영한다.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은 채소를 절일 필요 없이 양념에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양파, 마늘, 액젓, 풀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황금 비율로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제철 채소와 고춧가루만 준비하면 배추겉절이는 5분, 보쌈김치는 수육을 삶는 동안 뚝딱 완성할 수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 : 강구안 밤바다의 멜로디'를 11월 11일(토) 저녁 6시부터 통영 강구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인 고품격 야간 공연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7개소의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를 통해 통영시는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 공연은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약 150석의 자리가 준비되며,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다양한 곡들을 약 65분간 연주해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통영만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통영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더불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통영시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o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먹거리를 비롯한 생활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재료값이 고공행진 중이고, 라면과 우유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가공식품 가격 오름세도 심상치 않아 소비자는 물론, 상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가파르게 치솟는 생활물가를 잡고 서민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김장 비용을 지난해보다 낮추고, 라면과 빵 등 7대 주요 식품 등은 밀착 관리하며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새로 신설하는 등 전방위적인 물가 방어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장비용, 작년보다 더 낮게…재료 공급 확대하고 혜택 늘린다 정부는 올해 김장 비용을 지난해(22만 3000원)보다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김장재료 구매에 부담을 느껴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생기지 않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245억 원)로 푼다. 지난해 138억 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일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해마다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전기매트류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미사용 때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전기매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사항, KC인증 확인 필요성, 화재사고 발생 때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다. 또한, 국표원은 지난달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기매트 39개 제품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 여부, 불법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무공해차 충전과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을 하면 월 최대 4만 원을 제공하는 '어디로든 그린카드'가 출시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개 금융기업 및 기관과 함께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해 지난 7일부터 발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카드는 전기,수소차를 충전할 때 결재하면 충전 금액의 최대 40%(월 2만 원 한도)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충전할인 혜택을 새로 추가했다. 힌편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인기 만화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에 착안해 그린카드와 함께 교통이 편리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카드는 재생플라스틱이 50%이상 함유된 리사이클링 PVC 소재를 사용했다. 2011년에 첫선을 보인 그린카드 사업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포인트(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지난 9월 기준으로 2260만 장을 발급했다. 에코머니포인트는 1000점 이상 모으면 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마무리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로 토지의 경계복원 측량,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을 할 때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장성읍과 진원·남·동화·황룡·서삼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총 1963점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장성지사가 위탁 시행했으며, 조사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군이 검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군은 훼손되거나 망실된 지적기준점을 폐기하는 한편, 향후 활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진원면 일대에는 41점을 신설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가 정확한 지적측량 기반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관리로 측량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맞춤형 교육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주간 동신대학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용 중심의 수업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전 영역을 집중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나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영어로 배우는 수업과 함께 세계와 한국의 역사 퀴즈, 레벨별 회화 활동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 시험과 면접을 통해 실력에 맞는 반에 배정돼 수업에 참여했으며 모든 활동은 원어민 교사와의 실전형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프 종료일인 지난 6일에는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수료식이 열렸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등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도시 순천의 미래, 마을스테이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그리는 치유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핵심 사업인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형 치유여행 모델 ‘마을스테이 쉴랑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지속가능한 치유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고유의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순천형 마을스테이의 방향성과 주민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유도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치유도시와 마을스테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치유도시 순천의 정책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