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황인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부정수급 적발사업 및 각종 평가 미흡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차년도 예산 편성 시 부정수급 적발사업은 폐지하고, 각종 유사 및 중복사업은 폐지하거나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목적외 사용 등 부정수급 보조사업이나 감사원 등 외부 지적 사업은 원칙적으로 폐지 또는 전액 삭감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의 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 또는 '매우 미흡'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예산은 최대 50%까지 삭감할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보조금의 편성, 집행, 결산 등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집중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자치단체가 내년도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시 부적절한 사용이 적발된 사업, 유사 및 중복 사업, 성과 평가 결과가 '미흡'으로 판단된 사업 등은 폐지, 삭감 또는 통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를 강화하여 평가의 세부 기준을 개선하고, 평가방식을 상대평가로 개선하여 우수한 보조사업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사업은 패널티를 부과
KSEN 김인효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전문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노인요양시설의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감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전문 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예술의 창작과정을 체험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는 신청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여 선발될 것이며, 총 60명의 예술가가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은 두 단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워크숍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두 번째 워크숍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을 마친 후, 선발된 5개 단체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우수한 2개 단체는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추계예대 손혜리 교수, 임선경 연출가, 99아트컴퍼니 장혜림 안무가가 주 강사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단체별로 전문 코칭도 받게 된다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가 지난 7월 27일(목)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 이노버스(대표 장진혁)와 함께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부동산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노버스 측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 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내 페트병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및 운반을 위해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의 플러스팩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연계해 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함께 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본사 주출입구 왼쪽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후 주민 접근성이 좋은 경북대학교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도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플라스틱 페트병 재자원화 사업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자활사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오는 8월 10일까지 경기도 내 청년의 심리 정서적 성장을 돕는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공모 선정사업으로 경기도 내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독감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사업이다. 참여는 경기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gg.pass.or.kr)과 홍보 포스터 구글폼QR 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기수별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총 100명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기반의 자존감회복 및 고립감 해소 프로그램,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경제·가사 등 자립기술교육, 문화여가 활동 중심의 소규모 커뮤니티활동으로 구성돼 10주간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90%와 본인 부담금 10%의 비용으로 운영된다.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최수빈 대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독립하고 살아가기 위해 자기 이해와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나를 발견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는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기준을 13.16% 인상하여 역대 최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수급자들은 내년에 올해보다 13.16%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2023년 대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의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오른다. 또한 1인 가구의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62만 3368원에서 71만 3102원으로 14.4% 인상될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8일 개최한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이뤄진 것이다.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및 다양한 복지사업의 기준을 결정하는 정부 위원회로, 복지부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처 차관들과 전문가, 공익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또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되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의 540만 964원 대비 6.09% 증가하여 572만 9913원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1인 가구 기준으로는 207만 7892원 대비 7.25% 인상되어 222만 8445원으로 결정되었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사진제공 :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RCU) KSEN 고은석 기자 | 알울라, 사우디아라비아 - **알울라 왕립위원회(RCU)**가 세계 자연 보전의 날을 맞이하여 '종합 재생: 알울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세계의 자연 환경과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보호가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RCU는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과 협력하여 이러한 중요한 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보고서는 알울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RCU의 '포괄적 재생' 개념을 중심으로, 환경 및 문화유산 보호, 지속 가능한 정착 패턴, 개발 및 활성화, 그리고 탄력 있는 인프라와 같은 주요 원칙을 제시한다. 이 보고서는 아라비아 표범 프로그램, 샤라안 자연 보호구역, 알울라 문화 오아시스, 알울라 종자 은행 및 식물 양묘장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RCU의 포괄적 재생 계획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RCU의 야생동물 및 자연유산(Wildlife & Natural Heritage) 담당 부사장인 Stephen Browne 박사는 "환경 파괴는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자원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와 손을 잡고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였다. 생산물 분배계약은 원유와 가스 생산에 관련하여 생산자와 정부 간의 협약으로, 생산물의 일부를 계약자가 먼저 확보한 후, 나머지는 일정한 비율로 정부와 나눠가지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의 운영권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원유와 가스의 생산물 분배 비율은 각각 60:40, 55:45로 정해졌다. 붕아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하며, 이곳에서는 대규모 천연가스가 생산되었던 빠게룽안 가스전과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탐사 성공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빠른 시일 내에 광구 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3차원(3D) 인공 지진파 탐사 등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하고, 2027년 탐사 시추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전에 미얀마 해상가스전과 호주의 육상가스전에서도 천연가스 생산과 판매에 성공하였으며, 붕아 광구가
KSEN 고은석 기자 | 2023년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컨설팅 파트너로 '알파랩'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의 종합지원이다. 사업의 규모로는 디지털 전통시장 49곳이 지원 대상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설정되었다. 지원 내용에는 디지털 전통시장의 운영 조직 구성 및 역량 강화, 온라인 입점 지원, 인프라 구축, 공동마케팅 비용 등 디지털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포함된다. '알파랩'의 주요 과업으로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가 Pool의 구성 및 운영, 사업관계자 대상의 온·오프라인 교육,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을 토대로 한 컨설팅 수행이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알파랩'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선사례를 발굴하며, 전통시장 유형별 온라인 플랫폼 입점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그 목표는 전통시장 사장님들에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전달하는 것이다. 알파랩, 7월 25일 디지털 전통시장 포럼 개최 - 주요 내용 요약1.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사업 진행 중 전통시장의 온라인 입점, 마케팅, 배송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한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전년대비 3.5% 감소한 6억 5450만 톤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내년 말 예정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잠정배출량을 공개, 이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에 원전을 활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2021년과 달리,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의 효과와 함께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했다.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 톤보다 10% 감소한 수치로, 이는 2010년
KSEN 김인효 기자 | “아이가 시설에서 나갈 때 시집 보내는 마음이에요. 냉장고라도 하나 사주고 싶은데…시설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침대만 겨우 마련해줬어요.” - 강남구 아동양육시설 선생님의 말 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비 1억 4천만원을 추경 편성해 7월부터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조치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 주거 임대료 등 국·시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강남구에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임차료,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하기에는 경제적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첫 정착을 강남구에서 시작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관내 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200만원을 1회 실비 지급한다. 또 강남구에서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한 청년에게는
성남시의회 민주당협, 일본 나고야와 교류 협력 강화 도시재생·스마트시티·산업·문화 교류 확대… 지속가능 발전 모색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일본 나고야시와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의회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단을 꾸려 현지를 찾았다. 이들은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정책, 산업 육성 전략, 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성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다. 이들은 또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 사회와 성남시의 연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나고야와 협력한다면 시민이 체감
경기미래교육, 세계 무대에서 위상 높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본부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일정은 1일부터 5일까지 튀니지와 프랑스를 오가며 진행됐으며,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교육 기반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 정책과 기관 간 교류 ▲AI 교육 활용 강화 ▲직업교육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교육 협력을 4대 핵심 분야로 제시하며 실질적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방문단은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차례로 찾아 튀니지의 교육혁신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동 개발과 교사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일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
꼬마 농부들과 함께한 특별한 생태체험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꼬마농부’ 진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5일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아하! 꼬마농부’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만 4세 유아 15명이 참여했다. ‘아하! 꼬마농부’는 유아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이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배추, 파, 무, 열무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고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와 연계된 체험 속에서 자연 친화적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의 가치를 깨닫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며 책임감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생태교육과 지역 협력의 의미를
하이러닝, 초등학교까지 AI 서‧논술형 평가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대폭 개선하며 초등학교까지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 혁신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하이러닝은 2023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교육청 산하기관 포함 2,64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초등학교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계정 접속 없이 수업 참여 ▲학생 개별 수업자료 저장 기능 ▲콘텐츠 통합검색이 가능해져 수업 활용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초등학교까지 확대된 AI 서‧논술형 평가는 학년과 학교급 간 학습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사고력·표현력 발달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사 입장에서는 평가 업무가 효율화돼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학생의 배움은 더욱 깊게, 교사의 수업은 더욱 풍성하게’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수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경기온라인학교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부모와 소통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총 4차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습 기회를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의 운영 방향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온라인학교’를 주제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함께 경기미래교육을 그려 나가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소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학습 확장 방안 ▲교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이러닝 사례 ▲AI 시대의 공부법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과 하이러닝 현장 시연을 통해 학부모의 이해를 넓히고, 학생 맞춤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첫 설명회는 1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며,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17일 강남대학교,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24일 부천대학교에서 순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