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쌀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3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쌀 소비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350만건 이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며 온라인 정보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쌀 도매가가 ㎏당 2955원까지 크게 오르며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10월까지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도, 가루쌀 산업 활성화 대책 등이 발표되며 온라인 언급량은 2022년 11월 9만8667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쌀 소비량 감소세에 제동이 걸리며 쌀 가격은 안정세에 들어섰다. 또 쌀 가격 상승,하락과 관계없이 대다수 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8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7명을 대상으로 4060 신중년의 중고거래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앱 경험도를 물었다. 그 결과, 무려 전체 응답자 96.7%가 중고거래 앱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고거래 앱 이용 경험이 있는 4060에게 주로 이용하는 중고거래 앱에 대해 묻자, '당근(마켓)'을 이용한다는 이들이 전체 응답의 과반수인 66%를 차지했다. 2위는 '중고나라(22.3%)', 3위는 '번개장터(6.9%)'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동일 응답자들에게 중고거래 앱을 이용 시 어떤 거래 방식을 선호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직거래(66.4%)' 방식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비대면 거래(22.7%)', '택배 거래(10.8%)'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때 지불 방식으로는 '계좌이체(43.7%)'를 선호하는 이들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11월 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똑같곰(사육곰도 다 똑같은 곰이다)' 프로그램의 첫선을 보였다. 이날 진행한 '다똑같곰' 프로그램은 2022년 1월 환경부, 사육곰 농가, 민간단체가 모여 사육곰 산업 종식을 합의한 '곰 사육 종식 민관협의체'에 속한 4개 환경,동물보호단체(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녹색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가 산업 종식 후 남은 사육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민으로 기획했다. 현재 곰 사육을 금지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 수순을 밟고 있어 남은 사육곰들의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단체들의 설명이다. 이날은 '다똑같곰' 프로그램 중 첫 순서로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준비한 사육곰 보호시설 방문 행사가 진행됐다. 두 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육곰 보호시설(강원도 화천군 소재)에는 2021년~2023년 강원도 화천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한 곰들과 올해 10월 구조한 화천군의 마지막 사육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23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타이드스퀘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www.tourvis.com)가 특별한 새해맞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 카운트다운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항공권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3년 12월 31일에서 2024년 1월 1일로 바뀌기 전 시작되는 카운트다운, 투어비스는 아쉬움과 설렘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세계 카운트다운 명소 5곳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카운트다운 명소로 꼽히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다. 타임스퀘어 빌딩 꼭대기에 위치한 크리스털 볼이 떨어지는 볼드랍 행사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곳이다. 유럽을 여행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수많은 사람들과 비디오 영상쇼를 즐길 수 있는 파리의 '개선문'을, 미주/유럽 등의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레이저 쇼와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를 추천한다. 화려한 불꽃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대만 '타이베이 101' 빌딩, 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뚜기가 국내 최초 레토르트 제품인 '3분 카레' 출시 초기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한 '3분 레트로카레,짜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최근 MZ세대에서 레트로(Retro, 복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유통업계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1981년 처음 선보인 '3분 카레' 등 출시 초기 디자인을 레트로 콘셉트로 그대로 패키지에 담아, 중장년층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40여년 전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이번 한정판은 파란색, 주황색 등 원색 사용과 예스러운 글씨체로 레트로 감성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오뚜기가 롯데ON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번 제품은 '3분 레트로 카레'(약간 매운맛), '3분 레트로 짜장'으로, 레트로 제품 2종을 각 12개씩 세트로 구성해 총 4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3분 레트로카레,짜장' 한정판은 10일(금) 오전 11시 롯데ON 라이브방송 '온 라이브(ON L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삼성스토어가 김장 시즌을 맞이해 삼성전자 'BESPOKE 김치플러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김치냉장고 삼성으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모든 혜택은 삼성전자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현장 가입도 가능하다. 먼저, 사용 중인 주방가전을 반납하고 BESPOKE 김치플러스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의 김치냉장고, 냉장고, 정수기 제품을 반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무전원 정수기 제품군 제외). 김치플러스 뚜껑형 제품은 150대 한정 수량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126L 용량의 제품을 특별가인 5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BESPOKE 김치플러스의 동시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치냉장고 행사모델과 BESPOKE 정수기를 함께 구매하는 경우 최대 69만원 상당의 혜택을, 김치냉장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창립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레드페이스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겨울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를 더한 혜택까지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 2023 신상품 겨울 의류 전 품목 50% 할인 전국적으로 내렸던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레드페이스가 이른 추위부터 이어지는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23 겨울 의류 신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층 강화된 보온성으로 추운 날씨에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다운 재킷과 우수한 착용감으로 높은 활동성을 자랑하는 플리스 등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 겸비한 인기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타슬란 라운드 다운 재킷을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상품은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에서 글로벌 브랜드 '스케쳐스'가 누적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하며 장년층 최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GS샵이 2017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스케쳐스 운동화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누적 1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는 데 이어 올해도 10월까지 누적 매출이 이미 300억원을 돌파해 2년 연속 300억 매출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규모보다 더 눈에 띄는 점은 5년 연속 매출이 증가한 점이다.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57%에 달한다. GS샵에서 스케쳐스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50~64세 장년층이 있다. 스케쳐스 구매 고객 연령을 살펴보면 장년층 비중이 2021년 49%, 2022년 51%에서 올해 53%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TV홈쇼핑을 적극 이용하는 장년층의 경우 건강에 관심이 높은 데다 편안한 착화감을 가장 우선하다 보니 메모리폼 인솔, U자 아웃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케쳐스 운동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42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균형 잡힌 영양과 함께 간편성까지 갖춰 인기인 '피플러스'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소비자를 모집한다.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단백질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하림은 오랜 노하우와 독보적 기술력으로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활용해 다양한 피플러스 제품을 선보였다. 피플러스 제품으로는 단백질 파우더 '프로틴플러스'와 '닭가슴살 단백질 바'가 있으며,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이 공통으로 들어간다.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이다. 하림은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단백질 파우더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 파우치형을 제공한다. 계량할 필요 없이 한 번에 2포(38g)씩 물 150~200㎖에 타서 마시면 순도 높은 단백질 20g을 섭취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산 곡물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진한 곡물라떼 맛이 난다. 우유에 타서 마시면 포만감이 높아지고 샐러드 위에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 A씨는 입동이 되자 쌀쌀해진 날씨에 급히 겨울 맞이 준비를 위해 핫팩 구입에 나섰다. 저렴하다고 소문난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봐도 만만치 않은 가격에, 문득 연말정산 때문에 접속해 조회했던 홈택스 '세금포인트'를 기억해냈다. A씨는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쇼핑몰에 접속해보니 여타 온라인 쇼핑몰보다 더 저렴하게 올라온 동일 제품을 발견했다. 본래 저렴한 가격에다가 또 세금포인트로 5%를 할인받게 돼 A씨는 온라인 상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핫팩 구입에 성공했다. 국세청은 세금 납부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인 또는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소득세,법인세 등의 세금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4년 4월부터 '세금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액에 대해 10만 원 당 1점의 일정 포인트가 부여된다. 부여된 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검색창에 '세금포인트'를 검색해 조회하면 바
서울시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63개원 적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사교육 과열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63개 학원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루 4시간 이상 운영되는 반일제 유아 영어학원과 부당 광고가 의심되는 학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교습비 위반, 명칭 사용 부적절, 사전 레벨 테스트, 시설 무단 변경, 게시·고지 위반 등 학원 운영 전반을 포함했다. 점검 결과 총 248개 학원 중 63개원이 위반에 해당했다. 이 가운데 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 56건, 행정지도 6건이 내려졌으며, 과태료 1,020만 원이 부과됐다. 위반 유형은 교습비 관련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유치원 명칭 사용 위반 6건, 허위·과대광고 7건, 무단 시설 변경 13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5건, 선행학습 유발 광고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회적 논란이 되는 사전 레벨 테스트 운영 학원 11곳도 적발됐다. 이들 학원에 대해서는 추첨이나 상담 중심의 선발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서진학교 방문…“특수교육에 차별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31일 강서구에 위치한 서진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에서 성동구에 신설 예정인 성진학교 설립 안건을 의결하기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2020년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로, 폐교된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 현재 유치원부터 전공과에 이르는 34개 학급에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 중인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가 단 11개에 불과해 교육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학교를 새롭게 설립하려 해도 주민 반대에 부딪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진학교도 개교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시의회는 교육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도 앞장서겠다
류기인 부장판사, 청주소년원 방문해 보호소년 격려 창원지방법원 류기인 부장판사가 7월 31일 청주소년원을 방문해 소년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보호소년들과 직접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판사와 법원 관계자 6명이 함께했다. 청주소년원은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청주미평여자학교’라는 명칭 아래 보호소년들의 성행 개선과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 중심 기관이다. 이날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은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성교육, 검정고시 특별반 운영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류기인 부장판사는 청주소년원의 밝고 개방적인 시설 구조에 대해 “신축 건물의 채광과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인상적이다. 직원들의 보호소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창원에서 보았던 학생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다. ‘내일의 태양은 뜬다’는 말처럼 하루하루 성실히 지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보호소년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년원 처우에 대한 외부 사법기관의 관심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주소년원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을 통해 소년들의 재사회화를 돕겠다는 방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예술, 공존과 다양성 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부터 12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제31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과 ‘제11회 사제동행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공존과 다양성Ⅱ’를 주제로,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시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미래 융합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작품전에는 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학생 등 총 78명이 참여했고, 사제동행전에는 275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사와 함께 만든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시 공간은 수업 속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기반 미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띈다. 감상자와 창작 과정 자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예술 경험을 확장했다. 전시 내용은 감상 수업을 통한 관점 확장, 모둠 활동의 협의 과정, 정체성 탐색, 사제 협업 프로젝트, 디지털 융합예술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반영하고 있다. 작품은 회화, 조소, 공예, 디지털아트, 서예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예술을 통해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경기도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대상 체험 중심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체육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포츠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1일 안성 스포츠몬스터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1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흥미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육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수법 개선과 수업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합 스포츠 체험시설을 활용해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며 강사들의 수업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의 디지털 전환과 실기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연수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학생 맞춤형 수업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강사 간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스포츠강사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연수를 정례화하고, 학생 맞춤형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