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직선거법 제6조 2항에 따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이 필요한 선거권자가 사전 신청을 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차량으로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이 제공되며, 차량별 1인씩 활동보조인도 배치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무안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본투표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이하인 교통불편 지역의 유권자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 지역은 ▲무안읍 고절1리, 고절3리, 매곡1리, 매곡2리, 성암리, 평용리, 신학1리, 신학2리 ▲삼향읍 왕산3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올해 지역원로‧작고(作故)작가 회고전에 참여하게 될 2인으로 문우식(1932~2010)·인영선(1946~2020)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천안 출신 또는 천안지역 활동 작가 중 한국 미술의 역사를 쓴 원로‧작고 작가 2인을 선정해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천안미술사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회고전을 기획했다. 지역 전문가와 외부 심의위원을 거쳐 최종 선정된 2인의 전시는 천안시립미술관 전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문우식은 천안 출신으로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당대 한국 현대미술사의 굵직한 전시에 참여했다. 1962년부터는 모교의 디자인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과 함께 작품 활동을 병행했다. 전통에 얽매이기를 거부하고 포비즘적‧큐비즘적 요소를 융합해 현대회화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으며, 한국의 현대미술과 현대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해왔다. 인영선은 1976년 6월 창립한 천안미협의 창립멤버로, 50여년 간 붓을 잡으며 지역 예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서예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가 오는 6월 5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8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아동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주제로 ‘로봇’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충남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 보조사업자는 천안시에 주소를 둔 로봇 기반 교육 및 아동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법인, 기관 또는 개인사업자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창의융합프로그램 외에도 프로그램비 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돌봄을 넘어 아동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가 경력단절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복지수요는 나날이 늘어가지만 사회복지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5월 30일 1기 교육이 시작되며, 현재 8월에 시작하는 2기와 10월에 시작하는 3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수강생은 1‧2‧3기 합쳐 100명 규모로 선발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은 협의회 누리집의 서식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강대상은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복지사 또는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새내기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사회복지사이다. 전문가 양성교육은 2개월 동안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무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 기획, 문서작성 ▴사례관리 교육 ▴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70%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최초 채무가 발생했으며 부채 돌려막기를 경험한 청년도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환이 불가능할 정도로 채무가 증가한 이유의 65%가 ‘다른 부채 변제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수입지출 관리·회생절차 안내·인가 후 변제완주 방법 등을 제공, 개인회생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도로 상담이 종료된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변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조사 결과, 개인회생 청년의 총 채무액은 ▴4천만~6천만 원 미만(31%)이 가장 많았으며 ▴6천만~8천만원 미만(22%) ▴4천만 원 미만(19%) ▴1억 원 이상(15%) ▴8천만~1억 원 미만(1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채무 발생 원인으로는 ▴생활비 마련(70%)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가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이동약자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동보장구에 특수 센서가 장착돼, 이용 중 넘어짐이나 급가속, 급정거 등 돌발상황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정읍시 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상황이 알려진다. 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고, 필요한 경우 119 신고 등 신속한 상황 조치를 취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축적된 전동보장구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자주 사고가 일어나는 지역의 도로 환경 개선·안전 대책 확보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과 함께 우선적으로 시에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구축된다. 시는 앞으로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이동권 제한을 방지하고 사고로 인한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27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안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총 3게임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5월 26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청년 사회활동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및 사회참여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 발굴 및 연계 △청년 상담 및 교육 제공 △청년 통합사례관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립과 은둔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희태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이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생활 체육행사인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6월 1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회장 송상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0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초청J3, 초청 J4, 경남 J5,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부, 김해관내2부등 총 6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조별 리그 형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순위에 따라 상금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개인상은 트로피만 수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영·호남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라며 “영·호남에서 모이는 족구 동호인들이 김해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전남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자치치안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표어·포스터 제작 ▲치안 관련 토론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경찰관, 전·현직공무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 전문가를 위촉해 학생 활동을 자문하고 방향을 제시토록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문가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치안 의식을 키우는 보람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 결과를 매월 공식 누리집에 공유할
이수진 의원, 응급의료기관 허위등록에 대한 제재 강화 법안 발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중원)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에 대한 허위 정보를 등록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응급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된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운영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보통신망을 통한 응급의료센터의 업무 수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법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이 그 운영 상황을 정보통신망에 등록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허위 정보가 등록되었을 때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수진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에 대한 정보는 응급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환자와 구급대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행 ‘응급의료정보제공’ 시스템에서는 일
“민생쿠폰, 지역이 주도해야”…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자율집행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에 대해 광역지자체의 자율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장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100% 국비 편성은 환영하지만, 집행 방식은 지역 실정에 맞춰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시키며 운영비만 550억 원에 달하는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91억 원은 신규 시스템 개발비로 책정됐는데, 최 의장은 이 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코로나 시기 이미 100억 원 이상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을 폐기하고 다시 만드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기존 지자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인데, 지역 사정에 어두운 중앙정부가 일률적으로 집행방식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쿠폰의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사용기한, 사용처 제한 여부 등 세부 집행 방식은 광역지자체에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 방식에 대한 대안으
송파구, 서울시 산림조합과 손잡고 ‘위험 수목’ 체계적 관리 나선다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 수목을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관리한다. 구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가나 주택가 등 사유지에 위치한 수목은 개인 재산에 해당돼 구 차원의 관리가 어려웠다. 그동안 주민들은 위험 수목이 발생할 경우 별도로 민간 업체를 찾아야 했고, 이에 따른 절차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는 구청이나 산림조합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24시간 이내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비용 안내 후 작업까지 일괄 처리된다. 수목의 전지, 제거는 물론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면제돼 주민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단,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도 넓어 생활권 내 수목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구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경기도 등록 대안교육기관 화재…도교육청, 학생 안전 지원 총력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화재는 지난 2일 오후 6시경 경기도 내 한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일부 시설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육시설 일부가 손상돼 긴급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다음 날인 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4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현장을 찾아 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은주 의원(구리2)도 동행해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협의 결과, 해당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를 위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전달하고, 각 유관기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
성남시의회,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석…지속적 지원 약속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결과물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마다 담긴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꼈고, 주민 중심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