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제4기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소개, 그간의 운영 성과 및 2025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3월 말부터 22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 18명과 읍면동 지역주민회의에서 추천한 위원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제4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 수렴, 주민제안 사업의 사업별 우선순위 심의·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공태수 신임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편성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주민제안 사업이 잘 반영되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위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에너지 관련 기계·금속분야 수출 중소기업 5곳이 2025 우즈베키스탄 오일&가스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 1천 195만 불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1997년부터 이어온 우즈베키스탄 오일&가스 전시회(OIL&GAS EXHIBITION)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문 국제박람회다. 석유, 가스, 플랜트, 중장비, 배관 설비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기술과 제품을 망라하며, 전세계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도내 기계·금속분야 도내 중소기업 5곳이 경상남도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바이어 상담·기술 홍보를 했으며, 이릍 통해 수출 상담 79건, 1천 195만 불, 계약기대 43건, 743만 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도 참가기업 중 2개 사(와이케이에스(주), 주식회사 세종플렉스)는 수출 업무협약(MOU) 2건, 190만 불을 달성해 첫 해외 수출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이뤘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총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이 해당된다. 이달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며, 6개월 이상 유지 시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단, 1개 사업장당 1명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 및 접수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관내 소상공인 대표 3인이 자리한 가운데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 전성호)와 통영형 공공배달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배달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을 완화하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체결된 민관상생협약이다. 특히 통영시는 경남지역에서는 최초로 “땡겨요”와 협약을 맺어 통영형 공공배달앱을 구축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땡겨요”APP에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캐시백) 결제연동 ▲관내 입점업체 중개수수료 2% 적용 ▲매월 2,000원 할인쿠폰(ID당 2매, 선착순 발급)제공 등의 프로모션(추후 변동가능)으로 판매자-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6월 초순경부터 실시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시가 경남 최초로 땡겨요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데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공공배달앱 구축을 위한 주체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덕분이다”며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해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합천군 율곡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애플수박 시식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애플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이동근 농업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윤미영 합천군 농업유통과장, 강철훈 영농조합법인 한울 대표, 조성수 애플수박작목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애플수박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는 한편, 직접 소비자들의 반응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은 “최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수박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애플수박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지난 4월 개소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포항시 내 주소지를 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1인 소상공인까지 포함된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공동 지원으로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며, 포항시에 거주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단기 일자리와 함께 돌봄 시설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아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는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와 여성의 경력을 고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 내 기업인 극동가스케트공업, 대하엔지니어링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남동산단에 소재한 기업들을 방문,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전 직무 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넓혀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 정보와 취업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업탐방으로 이론적으로만 알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남동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자신의 직무 분야에 맞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30일 농림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친환경 에너지타운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실증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등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의 6개 주요 사업 중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농어촌정비법' 제8조에 따라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는 부지면적 18.9ha 및 10.2ha 규모의 온실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전문 생산법인 유치 및 재배기술 집약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의 원활한 부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 ▲기반시설 계획 ▲단지 이용 및 매각 활성화 계획 ▲연계 사업 조성 계획 등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다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2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중점사업에 대한 부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정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치밀한 준비와 김관영 도지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무수석, 정책기획관, 실‧국장 등 실무 핵심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2026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대응현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실국별 핵심사업에 대한 부처 대응 방안을 보고하며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2026년 국비요구액 총 7,984억원의 부처단계 중점사업 110건을 선정하고 전략회의체 운영 및 중앙부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2차 점검회의에서는 사업별 쟁점사항과 예상되는 부처 의견을 공유하고, 전략적 설득 논리 개발과 유관기관 협조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기재부 단계로 이어지는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부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도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2025년 말까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차 중심 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산업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2월‘전북특별자치도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산업정책 로드맵을 구축하고, 정책 대응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전북 여건에 맞는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기반구축, 기술개발,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 3대 분야를 내용으로 수립한다. 먼저 기반구축으로 기존의‘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새만금 자율운송 인프라’ 및 ‘수소상용차 신뢰․내구 검증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연계 활용함으로써, 이들 기관을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둘째, 기술개발 측면에서 전북자치도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주관으로 지난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최 측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따뜻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7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16명)·감사패(33명), 국회의원 표창(5명), 구의회의장 표창(6명),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첫 방송이 단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버스 안내양으로 당차게 살아가는 김다미의 일상부터, 신입 안내양 신예은의 좌충우돌 적응기, 그리고 이들의 운명 같은 첫사랑 허남준과의 만남까지 미리 엿볼 수 있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3일(토) 시청자들을 1980년대의 추억 버스로 안내할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00번 버스의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9일) 공개된 영상은 대망의 1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드러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영례와 종희의 서로에게 반한 관계성이다. 이번 영상은 100번 버스에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사력을 다해 승객을 밀어 넣고는 “오라이~”라고 힘차게 외치는 영례의 아침으로 시작되는데, 이처럼 그녀는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 안내양이다. 종희는 “버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를 향한 진심들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11회에서는 이효리(최윤지 분)의 뇌종양 수술이 결정되며, 그와 이지안(염정아 분)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정석(박해준 분)과 류보현(김민규 분)은 물론, 청해 마을 주민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큰 힘이 되어 주었다. 기약 없이 기다리던 이효리의 수술이 앞당겨진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하지만 이지안은 왠지 모르게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속이 답답했다. 정문희(김미경 분)는 말하지 않아도 그 걱정과 두려움을 모두 안다는 듯,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 우리가 단단하게 효리 지켜주자”라고 그를 다독이며 안심시켰다. 누구보다 이지안을 걱정하는 건 수술의 당사자인 딸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류정석과 데이트를 핑계로 만나서 수술 소식을 알렸고, “엄마의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군분투”라면서 엄마를 부탁한다는 말을 돌려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7화에서 봉청자(엄정화 분)가 임세라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난 가운데, 몰려든 취재진을 피해 달리는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미소 엔딩은 컴백쇼에 찾아온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기대케 했다. 원반의 등장 등 예측 불가의 전개 속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독고철은 봉청자의 굳은 다짐이 내심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걱정은 안 해요. 내 옆엔 형사님이 계시니까. 같이 있어 줄 거죠?”라면서 환히 웃는 봉청자의 모습에 독고철의 마음 역시 흔들렸다. 달콤한 공조와 함께 컴백쇼도 순조로웠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봉청자의 컴백쇼에 고희영(이엘 분)이라는 변수가 생긴 것. 봉청자의 영입을 두고 심기가 불편한 고희영에게 ‘차라리 곁에 두는 게 마음이 편하다’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말도 수상쩍었다. 그러나 봉청자는 만만치 않았다. 제시한 계약금 두 배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선택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역시 옳았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단 2회 만에 호평을 이끌고 있다. “흐뭇하게 웃다가 뭉클한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자신한 이상엽 감독의 말처럼, 서로의 ‘빛’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15년만 재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소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박시현 작가의 위트 넘치고 곱씹을수록 여운 깊은 대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감성 열연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선우해’와 ‘성제연’의 서사에 빠져들게 했다. 15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이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송중기는 베일에 싸인 소설가 ‘진무영’의 본체이자, 전성기를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