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2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맛뜰무안몰 회원 3만 명 돌파를 기념한 2차 행사로, 1인당 1매씩 제공되는 양파 30%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햇양파 기획전에서는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단 이틀 만에 13톤이 판매되며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둬, 이번 행사도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연초 양파 수입산 물량 급증으로 6월 초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의 높은 단수가 예상되어 농가의 걱정이 클 것”이라며, “지역 농가들을 위해 고품질 무안 양파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고, 모두의 열린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열린 관광이란 관광 약자인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동반 가족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독립적으로 관광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도와 공사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두리함께(대표 이은실)와 공동으로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는 5월 30일까지 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만 40세 이상 제주도민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광안내사·사회복지사·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3일간 진행하는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 교육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실시하며, 전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5월 21일 관내식당에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현판식(인증패 부착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고성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의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쌀 소비증진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쌀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음식점은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쌀을 구입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실질적인 소득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월 19일까지 음식점 31개소, 복지시설 2개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된 음식점 및 복지시설은 고품질의 ‘영호진미’ 쌀을 구입할 수 있다.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패를 부착하여 고성군이 품질을 보증하고, 고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믿고 먹을수 있는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임을 홍보할 수 있어 고성쌀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신청과 고성쌀 구입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선정된 음식점 등에서는 오는 5월 26일부터 공룡나라쇼핑몰로 쌀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및 화학산업 기반(인프라) 활용을 통한 암모니아 기반 친환경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규제자유특구’란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묶음(패키지)으로 완화해 주는 제도다.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정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7개월간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기반조성(43억 원) ▲실증 연구개발(R·D)(87억 5,000만 원) ▲사업화 지원(30억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부평구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입주기업 11개 사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인 콘텐츠 기업으로, 선정 후 30일 이내에 본사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입주기업은 연중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센터 내 △회의실 △다목적홀 △공용사무기기 △휴게실 △스튜디오 등 비즈니스 공간과 콘텐츠 제작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콘텐츠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역량 강화교육 △콘텐츠 개발·제작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시장진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신청에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6월 5일 목요일 17시까지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가정 돌봄사업, 로컬푸드 유통 현장체험 청년일자리사업 유아숲 체험 보조원 사업, 관광시설 조성 및 환경정비사업 등 9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가능하고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과 주휴수당 및 간식비가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나주시민으로 재산 4억원 이상 보유 가구 구성원,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의 대표 생태탐방로인 ‘솔티마루길’의 정비공사를 마무리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탐방 환경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솔티마루길은 내장산국립공원과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를 잇는 생태탐방로로, 숲길을 따라 자연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시작점에 위치한 이 길은, 스카이워크 구간과 연계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후화된 목재 데크와 일부 파손 구간으로 인해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4월부터 이달까지 약 두 달간 정비공사를 진행해, 총 연장 269m에 걸쳐 ▲훼손된 데크 교체 ▲합성목재 보강·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정비 이후 솔티마루길은 더욱 안정된 구조와 미관을 갖추게 됐으며, 시민들과 탐방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솔티마루길이 생태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안전진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산업단지 내 소통과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제3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기업 간 소통을 넘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업단지 내 공동 이슈를 함께 해결할 필요성이 크다는 입주기업들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여 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간담회에서는 창립 실무를 이끌 ‘준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태곡유지 ▲㈜하림 ▲㈜크린앤사이언스 ▲두성에스비텍㈜ ▲㈜새한리사이클 ▲(유)꿈의기업 ▲㈜애스앤비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의회 정관 마련, 회장단 선출, 창립총회 개최 등을 중심으로 연내 정식 발족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기업협의회는 산업단지별 기업 간 협력체계는 물론, 행정과의 소통 채널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사업 발굴,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무더위쉼터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예년보다 폭염이 앞당겨 시작되는 추세를 반영해, 운영 시점을 기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중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원한 냉방 시설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부채도 제공해 시민들의 편안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2018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후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고객과 지역민의 호평을 얻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 박성숙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5월 21일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 2025년 1월 ~ 4월 누적 수출은 △0.7% 감소한 2,179억불을 기록했으며. 주요 수출 시장 중 대미국(△3.3%)·중국(△4.1%) 수출은 감소, 대아세안(+5.9%)· EU(+2.1%) 수출은 증가했다. 4월에는 대미국 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일반기계·반도체는 감소, 석유제품·이차전지는 증가했으며,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 등 품목이 호조세를 보였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철강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으며, 대EU 수출은 자동차 및 부품·바이오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에는 미 관세조치의 영향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면서 미국·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비상체제로 지역별 수출 현장애로 맞춤형 지원 지속과 함께, 추경을 통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847억원)’, ‘관세대응 중소·중견 무역보험(+1,500억원)’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주관으로 지난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최 측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따뜻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7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16명)·감사패(33명), 국회의원 표창(5명), 구의회의장 표창(6명),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첫 방송이 단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버스 안내양으로 당차게 살아가는 김다미의 일상부터, 신입 안내양 신예은의 좌충우돌 적응기, 그리고 이들의 운명 같은 첫사랑 허남준과의 만남까지 미리 엿볼 수 있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3일(토) 시청자들을 1980년대의 추억 버스로 안내할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00번 버스의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9일) 공개된 영상은 대망의 1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드러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영례와 종희의 서로에게 반한 관계성이다. 이번 영상은 100번 버스에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사력을 다해 승객을 밀어 넣고는 “오라이~”라고 힘차게 외치는 영례의 아침으로 시작되는데, 이처럼 그녀는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 안내양이다. 종희는 “버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를 향한 진심들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11회에서는 이효리(최윤지 분)의 뇌종양 수술이 결정되며, 그와 이지안(염정아 분)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정석(박해준 분)과 류보현(김민규 분)은 물론, 청해 마을 주민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큰 힘이 되어 주었다. 기약 없이 기다리던 이효리의 수술이 앞당겨진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하지만 이지안은 왠지 모르게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속이 답답했다. 정문희(김미경 분)는 말하지 않아도 그 걱정과 두려움을 모두 안다는 듯,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 우리가 단단하게 효리 지켜주자”라고 그를 다독이며 안심시켰다. 누구보다 이지안을 걱정하는 건 수술의 당사자인 딸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류정석과 데이트를 핑계로 만나서 수술 소식을 알렸고, “엄마의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군분투”라면서 엄마를 부탁한다는 말을 돌려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7화에서 봉청자(엄정화 분)가 임세라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난 가운데, 몰려든 취재진을 피해 달리는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미소 엔딩은 컴백쇼에 찾아온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기대케 했다. 원반의 등장 등 예측 불가의 전개 속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독고철은 봉청자의 굳은 다짐이 내심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걱정은 안 해요. 내 옆엔 형사님이 계시니까. 같이 있어 줄 거죠?”라면서 환히 웃는 봉청자의 모습에 독고철의 마음 역시 흔들렸다. 달콤한 공조와 함께 컴백쇼도 순조로웠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봉청자의 컴백쇼에 고희영(이엘 분)이라는 변수가 생긴 것. 봉청자의 영입을 두고 심기가 불편한 고희영에게 ‘차라리 곁에 두는 게 마음이 편하다’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말도 수상쩍었다. 그러나 봉청자는 만만치 않았다. 제시한 계약금 두 배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선택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역시 옳았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단 2회 만에 호평을 이끌고 있다. “흐뭇하게 웃다가 뭉클한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자신한 이상엽 감독의 말처럼, 서로의 ‘빛’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15년만 재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소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박시현 작가의 위트 넘치고 곱씹을수록 여운 깊은 대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감성 열연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선우해’와 ‘성제연’의 서사에 빠져들게 했다. 15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이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송중기는 베일에 싸인 소설가 ‘진무영’의 본체이자, 전성기를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