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11월 26일 오후 7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를 마련해 군민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랑받았던 OST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독보적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하림, 안정적인 가창력의 사필성, 청량한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김아롬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관람권 배부가 끝난 뒤에도 입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5 찾아가는 세종한글컬처로드’는 올해 9년째를 맞은 대표 사업으로 세종거리예술가와 함께 세종시 곳곳을 누비는 아트트럭 이동형 거리공연을 진행하며, 상‧하반기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세종 곳곳에서 활동한 세종거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자리로, 총 24팀의 예술가가 릴레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DJ로드(가칭)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며, 사연 신청은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접수된 사연 중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 ‘한글펀칭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 증정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투어 리플릿을 지참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함께하는 우리 어울마당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행사인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활동보조교사,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이뤄졌으며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가족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원의 날’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24일 민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시는 민원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대 흐름 속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과 공직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자 이번 공식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원담당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유기민원 단축처리, 민원행정 분야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부서와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교육과 힐링 콘서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혁신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원 현장은 시민과 행정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최일선 현장”이라며 “이번 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상인회는 11월 29일과 11월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일원에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고객감사 축제’를 개최한다. (재)전통시장 육성재단의 2025년 청년몰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로 지원되는 행사로, 청년상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임, 댄스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현장 참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체험프로그램은 클레이 체험(29일), 캔들 만들기 체험(30일), 보드게임 체험(30일) 등이며, 각 체험은 당일 선착순 50명으로 운영되고 물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수증 이벤트는 청년몰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룰렛 당첨자에게는 복권이 지급되어 즉석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창작스튜디오 20주년 기념 기증작품전 《이토록 고집스런 세계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6년부터 입주작가를 모집하여 2025년 현재 20기 입주작가가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작스튜디오는 매년 4인의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1년 동안 박수근미술관에 조성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간 만료시 박수근미술관에서 입주기간에 창작한 작품으로 결과 보고전을 개최하며 작가들에게서 1점의 작품을 기증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간 기증받은 작품 34점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선보이며 창작스튜디오 운영의 역사와 입주 작가들의 면면, 그들의 기증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창작스튜디오 운영은 지역 출신 예술가 박수근의 창작 정신을 계승하고, 창작 환경이 부족한 현대 미술가들의 지속적인 작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박수근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던 것처럼, 미술관은 작업 공간 제공과 결과 보고전 개최, 작품 기증 등을 통해 입주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좌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호)가 지난 11월 21일 좌천체육공원에서 '나 또한 꽃이 되는, 좌천 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국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 정원으로 조성한 좌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 체험•홍보 부스 운영 및 먹거리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정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국화축제 개최를 위해 재능기부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국화정원이 주민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창군은 11월 26일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고목'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고목'은 극단 돌파구가 함세덕의 희곡 『고목』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해방 직후 한국 사회의 혼란과 계급 갈등 속에서 주변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히 전쟁 난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주목하여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 중심 서사와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 또는 신분증을 지참한 현장 결제하여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연극 '고목'이 지역 공연장의 역할을 확장하고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감동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속초시는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Missa in C, Krönungsmesse KV 317)’를 제목으로,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총 11곡을 선보인다. 엄숙함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미사곡의 특징을 살려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속초시립합창단은 김영삼 지휘자의 세밀한 해석과 안정된 음악 스타일로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미사곡 특유의 장엄한 분위기와 클래식 합창의 깊이를 더욱 강조해, 관객들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곡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관람은 선착순 무료다.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속초시립합창단 단장인 배상요 부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민들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회차 매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11월 26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이와 함께 속초에서는 개봉일부터 12월 2일까지 메가박스에서 1일 2회(13:20 / 19:30) 무료로 상영된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스위스 작가 엘라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속초의 작은 바닷가 마을, 생선 장사를 하는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수하. 펜션에서 일을 하던 수하는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작가 얀을 만나고, 그를 통해 요동치는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간다. 수하 역을 맡은 벨라 킴과 얀 역을 맡은 로쉬디 젬이 섬세하고 복잡한 내면을 조화롭게 그려내며 평단으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차분한 겨울 속초를 배경으로 섬세한 감성과 인물의 심리를 녹여내며 해외 다수 매체로부터 ‘2025년 주목해야 할 프랑스영화’, ‘감탄이 나올 만큼 신비롭다’, ‘추운 속초 겨울을 배경으로 고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얀 역을 맡은 로쉬디 젬은 프랑스 국민 배우로 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주도의 체험·전시·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에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홍보 부스에는 중앙시장 앱 설치 홍보와 ‘SPACE 137 이벤트’가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힐링 포토존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생화 플라워 업사이클링 ▲스마트톡 만들기 ▲우산 디자인 아트 등의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1400여개의 세트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전원이 만족(매우 만족 88%·만족 12%)한다고 응답했다. 방문객들이 꼽은 인기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플라워 업사이클링 ▲수경식물 심기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스며드는 계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및 개막대담, 기회·기후·돌봄·노동 세션,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관계자, 도내 기업 및 전문가,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첨단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세계질서의 변화가 서로를 가속하며 ‘대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2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복숙·이혜자)가 주관했다. 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Tei)의 힐링 공연이 이어지며 보육 교직원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 보육 현장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 노력을 더 세심하게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기존 우수시설과 우수원장, 우수교사이던 표창 대상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구는 보육 교직원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休)데이 시네마’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일 13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웰다잉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연중 추진하는 ‘힐링과 건강하모니 '서초 건강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최근 고령화 가속화와 가족구조 변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콘서트는 주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오늘의 삶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가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이 되어온 숨은 조력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지역 내에서 활약하는 금연코칭단, 해충특공대 등 보건사업 자원봉사자를 우선 초청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강의 외에도 구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13시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골밀도 간이 검사 ▲혈압·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