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6일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 원주 현충탑은 춘천대첩의 영웅 심일 소령의 부친 故 심기연 선생께서 부지와 건립기금을 기탁해 세운 상징적인 장소”라며 강조했다. 이어, “보훈은 추모로 끝나지 않고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이라며, “앞으로 도 차원에서 국회와 새정부에 참전수당 배우자 승계를 정식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심일 소령 동상 앞에서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어르신·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풍수해·태풍 등 재난 대비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안전점검을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은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지원, ▲노인·아동·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대상별 맞춤지원 강화, ▲냉방비 지원 및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등 혹서기 위기가구(약 4만 명)를 집중 발굴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초기상담 전화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국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집배원, 배달업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봉사단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하여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고,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故 송영환 일병*)를 만난 자녀(송재숙)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73년 만에 만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5일 오전, 마포구 대흥로24바길 11에 위치한 소금길갤러리를 찾아 '장애예술전시 페스티벌' 에 참석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유화, 드로잉,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작품을 통해 장애를 넘어선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6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유화와 드로잉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아름다움’이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이어 캘리그래피 전시 ‘괜찮아’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시 작가의 인사말,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전시회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차별적인 시선에 갇히지 않고,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장애인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계속해서 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원주시는 오는 6일 원주 현충공원에서 ‘숭고한 희생, 원주의 품에 새깁니다’를 주제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 행사는 36사단, 원주경찰서, YWCA 어린이합창단, 상지대학교 학군단, 원주시 자율방범대, 보훈단체, 무용협회를 비롯해 유족과 시민, 학생들이 참여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눈다. 민·관·군이 모두 참여하는 이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2일(목) ‘해외파병용사의 날’에는 유엔군과 해외 파병 국군 장병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16일에는 전우회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참전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후 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월에는 6.25 전쟁 초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적의 자주포를 파괴하며 전세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故심일 소령의 추모식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시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도 강화하여, 올해 1월부터는 보훈영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미망인에게는 배우자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 차량에 대해 휠체어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노인요양시설의 기존 차량에 휠체어경사로 장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천1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부터 설치가 진행돼 6월 대상 노인요양시설 차량에 대한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5일 시청 본관 앞에서 노인요양시설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 운행식을 개최했다. 운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형길 서산시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장, 명수정 노인복지협회장,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 등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노인요양시설 지도점검 시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 점검도 병행해 운행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차량 휠체어경사로 설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시가 최근 전북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 이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생계·의료 급여가 중지된 3515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이 투입되며, 유선 및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실태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절차와 개인정보보호, 점검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는 △소득·재산 변동 △질병·장애 등 건강 상태 △가족관계 및 생활 실태 등을 포함한 세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시는 위기 요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1:1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생계급여 재신청을 안내하고, 실직·질병 등 위기 사유가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5일 울진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국가유공자 150명에게 여름용 차렵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울진군안보연합회 주동근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배려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께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류병석)는 지난 4일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을 방문하고,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시원한 이불 덕분에 더운 여름을 한결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병석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여름 이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야 물럿거라! 겨울이불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진구가 이달 5일 광진구청 통합청사 1층 로비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광진구청점을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이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이 음료 제조와 판매,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문을 연 광진구청점은 ‘아이갓에브리씽’의 105번째 매장이다. 광진구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인애)이 협업하여 운영한다. 현재 카페에는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직원들이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카페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공공청사의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
“민생쿠폰, 지역이 주도해야”…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자율집행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에 대해 광역지자체의 자율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장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100% 국비 편성은 환영하지만, 집행 방식은 지역 실정에 맞춰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시키며 운영비만 550억 원에 달하는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91억 원은 신규 시스템 개발비로 책정됐는데, 최 의장은 이 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코로나 시기 이미 100억 원 이상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을 폐기하고 다시 만드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기존 지자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인데, 지역 사정에 어두운 중앙정부가 일률적으로 집행방식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쿠폰의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사용기한, 사용처 제한 여부 등 세부 집행 방식은 광역지자체에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 방식에 대한 대안으
송파구, 서울시 산림조합과 손잡고 ‘위험 수목’ 체계적 관리 나선다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 수목을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관리한다. 구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가나 주택가 등 사유지에 위치한 수목은 개인 재산에 해당돼 구 차원의 관리가 어려웠다. 그동안 주민들은 위험 수목이 발생할 경우 별도로 민간 업체를 찾아야 했고, 이에 따른 절차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는 구청이나 산림조합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24시간 이내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비용 안내 후 작업까지 일괄 처리된다. 수목의 전지, 제거는 물론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면제돼 주민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단,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도 넓어 생활권 내 수목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구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경기도 등록 대안교육기관 화재…도교육청, 학생 안전 지원 총력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화재는 지난 2일 오후 6시경 경기도 내 한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일부 시설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육시설 일부가 손상돼 긴급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다음 날인 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4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현장을 찾아 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은주 의원(구리2)도 동행해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협의 결과, 해당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를 위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전달하고, 각 유관기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
성남시의회,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석…지속적 지원 약속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결과물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마다 담긴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꼈고, 주민 중심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함께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도구인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 각 학교의 특색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영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사례가 다양하게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EBS English의 반응형 콘텐츠 ▲AI 펭톡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수업 사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영어 수업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설계 ▲국제교류를 통한 영어 의사소통 수업 사례 등이다. 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