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코믹 액션 영화 '꽝소시효'가 제 3회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감독: 김희성 | 출연: 지승현, 정혜성 외 | 제공/제작: 메이크 더 필름 | 공동제작: 디 아크 비나(The Ark Vina), 빅웨일엔터테인먼트] ‘내 친구는 살인범’이 '꽝소시효'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하반기 개봉을 예정한 가운데, 제3회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DANAFF)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DANAFF 2025)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다낭 전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다.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조명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은 DANAFF는 아시아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글로벌 영화 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꽝소시효'는 이번 영화제에서 올해 신설된 ‘아시아 영화의 파노라마(Panorama of Asian Cinema)’ 섹션에 초청됐다. 본 섹션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조텍코리아)이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26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에도 나선다. 2개 대회 모두 출전 카테고리는 '예선 통과자'다. 김봉섭은 23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 진행된 ‘KPGA 군산CC 오픈’ 월요예선(먼데이)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서는 공동 2위를 적어냈다. 김봉섭은 “최근 몇 년간 골프가 잘 안됐다. 샷은 문제없었다. 퍼트가 말썽이었다. 브룸스틱 퍼터를 써 보기도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무게가 좀 가벼운 퍼터로 바꿨다. 신기하게 경기력이 올라왔다. 동안 퍼트 레슨을 해준 김창윤 프로, 쇼트게임을 레슨을 해준 주흥철 프로의 덕도 크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2023년까지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그간 KPGA 투어의 상징인 ‘장타왕’만 2012년, 2017년, 2018년 총 3차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김진성이 역대 5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까지 홀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선수는 4명이다. 안지만(전 삼성)과 구승민(롯데)이 4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했으며, 주권(KT)과 정우영(LG)은 3시즌 연속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성은 2023시즌 21홀드로 데뷔 첫 20홀드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27홀드를 기록했다. 2025 시즌은 6월 24일 현재까지 시즌 19홀드를 기록, 조상우(KIA)와 함께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통산 146홀드를 기록하고 있는 김진성은 또 하나의 홀드 관련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4홀드를 추가할 시, 김진성은 안지만(전 삼성), 권혁(전 두산), 진해수(롯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통산 150홀드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IA 정해영이 역대 3번째 5시즌 연속 20세이브 달성에 세이브 1개만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구대성(전 한화), 손승락(전 롯데)이 있다. 구대성은 1996~2007시즌(2001~2005 해외진출), 손승락 2012~2018시즌까지 각각 7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구대성은 프로 입단 8년 차인 2000시즌, 손승락은 12년차인 2016시즌에 세운 기록으로, 2020시즌 KIA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해영은 이들 중 가장 빠른 데뷔 6년차만에 대기록에 다가섰다. 정해영은 2024년 4월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2025년 5월 13일 광주 롯데 전에서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하는 등 세이브 관련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6월 24일 현재 19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정해영은,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박영현(KT)과 20세이브의 김원중(롯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해영은 2024시즌 31세이브를 올리며 KBO 리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6월 26일(목)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 4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본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장종훈, 강인권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타격과 캐치볼 파트를 맡아 참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또한 각 학교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타격한 타구 비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와 CJ CGV가 협업을 통해 야구장 직관의 즐거움을 영화관에서도 느낄 수 있는 ‘KBO X CGV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KBO와 CJ CGV는 지난 2023 시즌 한국시리즈 전 경기 생중계 상영을 시작으로, 2025 시즌 정규시즌 매주 2경기를 생중계 상영하는 등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이어가며 야구 관람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팝콘, 음료와 어울리는 ‘팝콘버킷’과 ‘캔쿨러’로 구성했다. 팝콘버킷은 9개 구단의 상징적인 컬러와 로고가 적용된 타자 헬멧 디자인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꾸(모자 꾸미기) 스티커’가 함께 제공되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점퍼를 모티프로 제작된 캔쿨러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아내는 동시에, 시원한 음료와 함께 영화관 직관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CJ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KBO 리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KBO 콜라보 상품을 선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식탁과 쉼터, 그리고 밤잠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여름 복지 대응’에 나섰다. 올해부터 무더위쉼터 운영 기준이 변경되면서 어르신 전용 공간이 확대되고, 야간 보호를 위한 숙소까지 마련되며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가 갖춰졌다. 전 경로당 대상 식탁 위생 점검… 한 끼에 ‘안심’을 더하다 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말부터 관내 138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중식 제공 관련 위생 점검에 돌입한다. 동대문구는 ‘모락모락(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어르신 식사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위생 점검은 식탁 위에 ‘안심’을 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경로당 서포터즈와 협력해 진행한다. 배식 후 잔반 처리, 조리기구 세척 상태, 조리대·싱크대 청결도, 냉장식품 보관 상태 등 급식 전 과정을 표준화된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히 살펴본다. 특히 어르신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씨를 키우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구성된 점검표와 위생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서포터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평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다시금 다졌다. 나주시는 6월 25일 남평농협 앞에서 남평읍 공직자들이 ‘청렴 서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통해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공직사회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청탁 및 알선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공공정보의 사적 이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서약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공직자 개개인이 청렴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윤리의식을 다잡는 계기로 시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의지가 담긴 실질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실천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녹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도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최근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빛가람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진행했다. 교육은 나주시가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공동 운영했으며 산림조경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정원 식재 수종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초본류 및 수목류 식재 기법, 유지관리 방안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익혔으며 교육 후반부에는 빛가람호수공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들은 식재계획 수립부터 식물 심기, 정원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시민의 손으로 경험하며 ‘시민정원사’로서의 역할을 체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나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제75년 6·25전쟁 상기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장, 보훈단체 회원, 참전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은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안상현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총성과 함께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이들의 생명과 꿈을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바로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결코 잊어선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젝트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11일부터 시민에게 먼저 개방하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명품 힐링길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나주호 둘레길 가운데 공사가 먼저 완료된 3개 구간 총 6.4km를 7월 11일부로 부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분 개통 구간은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인근 3.6km, 1주차장(KPS연수원 인근)~임도 1.7km, 2주차장(녹야원 인근) 측 1.1km 구간이다. 나주호 둘레길은 숲길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분 개통은 전면 개통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로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남은 구간의 공사와 더불어 전 구간 개통 전까지 안전 점검, 안내 시스템 정비,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홍보관)’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판매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하고 “현장 단속뿐 아니라 소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월 11일 새로운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예고한 대로 별도 기념식 없이 일상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벽 환경공무관 격려를 시작으로, 골목 청소, 직원 정례조례, 경로당 방문, 어린이집 일일교사 체험, 빗물펌프장 점검 등 현장 중심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철학인 ‘기본사회’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사회’는 주거, 소득, 의료, 돌봄, 교육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공동체 모델로, 구는 이를 구정 운영의 방향으로 삼아 향후 정책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 구청장은 조례에서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서 모든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