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대구 중구와 중구 가족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3일 가족센터에 있는 아이돌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추석이나 설 명절 때 한국의 전통 문화 내용을 몰라 당황하는 일이 많았다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이주민과 그 가족들을 모두 초대해 한복을 입는 방법과 절하는 방법, 남자와 여자가 손을 어떻게 해서 절을 하는지 등 한복을 입었을 때 예절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 다도 체험과 각 다문화 가정의 특색을 반영한 티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해 온 가족이 단란한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에 온지 4개월 된 중국 출신 이주자는 “설 명절 예절에 대해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방법을 몰라 부모에게 절을 하는게 걱정이 됐는데, 이곳에서 다른 이주민 여성들과 함께 절하는 방법도 배우고, 옷고름을 매는 방법도 재미나게 배워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안동의 봄이 즐거운 상상에 빠진다! 안동시는 2024년 5월3일부터 5월7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어린이날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7개의 랜드로 조성될 축제장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K-PLAY 안동랜드’로 설정하여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안동으로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20여 가지의 게임콘텐츠와 연희 공연, 연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집단 참여놀이와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를 비롯한 차전놀이 대동난장이 관광객 참여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탈춤공원, 중앙선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이 신명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장으로 조성되어 참여자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오! 상상이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홍성군은 갑진년을 맞아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청룡산에서 ‘값진 여행 청룡이 나르샤’ 청룡산 걷기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산악인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정충사까지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인 약 5km의 청룡산 구간을 산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구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동시에 싹이 트기 시작한 산 경치를 보며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눴다. 특히 정상에서 서부 해안을 바라보며 소원 엽서를 작성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임진왜란 중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임득의 장군을 모신 사당인 정충사에 도착해서는 홍성지역 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이 준비한 ‘청룡이 나르샤’ 탈춤 공연으로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예술과 문화를 즐겼다. 또한 행사 마무리 이후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로 향하며 즐거운 문화관광 여행을 마쳤다. 이날 행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은 2일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에서 우리 춤‘0時의 향연 – 대전’을 무대에 올렸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삿포로 팩토리 아트리움에서 삿포로 눈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길 염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0時의 향연 – 대전’은 한국의 전통춤으로 구성돼 있다. 손목에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쇠 팔찌를 차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부채를 사용해 추는 춤인‘쟁강춤’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천몽 – 단재의 꿈’중 신채호 선생과 박자혜 여사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연가’, 풍류를 즐기는 옛 선비들의 풍경을 담은‘대전 선비춤’,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형상화한‘부채춤’, 남성춤의 근간을 이루는‘남무’가 이어졌다. 또 우리 가락과 춤 속에 향기가 묻어난다는 의미를 담은‘향(香) - 장구춤’독무와, 대전시립무용단의 김평호 예술감독의 가(哥)·락(樂)·무(舞) 일체의 축제적 춤인‘향(響) - 풍류 소고춤’으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삿포로 팩토리는 맥주 주조장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영천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2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NH농협영천시지부,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영천시는 설 대목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천공설시장 인접 버스정류장 4개소에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08:00~16:00)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해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과 불경기로 어려운 전통시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만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물가 속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영천시와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활동으로 영천시는 지난 1월 24일 온기나눔 영천시 추진본부 발대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 임원 등 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연탄 300장을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받은 1가구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연탄을 한 장씩 손수 배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부 등 국민 3단체와 지역의 여러 자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하남시 전문 예술 단체인 “하남시 오페라단”을 초청하여 하남시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제8회 지역주민 신년음악회를 3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포블레스의 바람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지민, 알토 함정원, 소프라노 최미영, 첼로 이현지, 하남시미사랑무용단, 알토 김정임, 테너 박상원, 하남시오페라단 등이 출연하여 2024년 희망의 소리로 가득한 오페라 콘서트로 지역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을 선물했으며, 공연은 모두 재능 나눔을 통해 이루어졌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여러 문화단체들과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간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만들어 오고 있다. 음악회에 참여한 지역주민 이 어르신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니 시간이 지나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들었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관장님과 복지관 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성주군은 2월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성주군 전 공직자와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과 인심을 나누었다. 오세문 시장 상인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전통시장을 방문으로 모두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 며 “더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훈훈하고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시장을 찾은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추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움츠러든 경기 탓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전통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180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후, 1887년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어 지역 경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진천군은 2일부터 이틀간 ‘진천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진천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는 이야기 산업의 중요성 확대와 창작지원시설 조성 필요성에 따라 진천군이 건립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이번 팸투어는 진천군의 대표적 역사·문화 관광지를 알리고 ‘진천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시설 홍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팸투어를 위해 드라마·영화·만화/웹툰 분야의 작가, 감독, PD, 제작사 대표 등 약 50여명의 영상산업관계자를 초청했으며, 김경식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2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어일선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의 ‘진천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모색’과 박근환 진천군청 문화관광과장의 ‘진천군 K-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운영 기본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형범 배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방순정 이사장(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장철수 감독(한국영화감독조합), 이윤진 PD(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아이뉴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부산대지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일 중구 보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설날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각각 라면 1상자(40입), 참기름, 온누리 상품권(3만원) 등 240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하고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부산대지라이온스 클럽은 2000년 4월에 보수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24년째 명절마다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정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 다가오는 갑진년 청룡의 해에 훈훈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긴 시간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지라이온스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내 기업의 방사광가속기 활용 지원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방사광가속기 활용연구개발 지원사업' 대상 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9년 충북 청주(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본격적인 운영을 대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반도체, 신소재, 이차전지 등 도 주력산업과 연계된 가속기 활용연구개발을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2월, 충청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공개 모집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에스제이시스템과 ㈜아스트로텍의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두 기업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연구개발 과제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각 3,700만 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협력하여 분석실험을 진행하고, 기술지원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연구개발 과제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중간 및 최종 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완료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첸 지안쥔(陈建军) 중국총영사를 통해 중국정부 및 중국해경에 동중국해에서 침수 중이던 제주어선 구조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서귀포 남서쪽 563㎞ 해상에서 침수된 제주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29톤)’의 승선원 8명 전원을 중국 해경이 신속하게 구조한 데 따른 것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어선 침수 사고로 선원들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중국 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8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70만 제주도민을 대표해 중국 정부와 해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중국 해경의 인도적 구조 활동은 한중 우호관계와 제주-중국 간 깊은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오는 9월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해경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해 명예제주도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홍콩이 경제, 교육, 관광, 무역,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알제논 야우(Algernon Yau)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을 도청 집무실에서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홍콩 상무경제발전부는 홍콩의 대외 상업 관계와 해외 투자 촉진, 지적 재산권 보호, 산업 및 비즈니스 지원 등의 정책 문제를 총괄하는 홍콩 정부의 핵심 부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화장품 등이 홍콩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홍콩 시민들이 제주-홍콩 직항 노선을 통해 제주를 자주 방문해주고 있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홍콩 시민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여건 개선과 다양한 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도는 중국과 홍콩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근 큐알(QR) 결제 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 했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전년 동월 대비 +0.5%p), 경제활동참가율은 64.4%(전년 동월 대비 +0.3%p)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1.0%)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9천 명(+2.2%),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3만 2천 명(+5.2%),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8천 명(+6.3%)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5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먼저, 배낙호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언석 의원 또한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한 결의대회에서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임을 천명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원팀이 되어 공공기관 2차 이전 김천혁신도시 우선 배치 및 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