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30분,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9면의 주차공간과 상부 소공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있게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편의공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약 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은 물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여기에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의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반영해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조사는 6월 25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산정 지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면밀한 검증을 통해 적정한 공시지가 결정에 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3동에 위치한 기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새단장하고, 26일 개관식을 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전면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가벽을 철거해 생활실 공간을 확장하고, 통창 설계를 도입하여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답답했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모델링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293.97㎡ 규모로, 정원 최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6월 25일 ㈜더위드모터스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승윤 대표이사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자녀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구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더위드모터스는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자동차종합정비센터로 2019년 2월에 설립된 기업이다. 이승윤 대표이사는 “개인주의가 강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는 기쁨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아이들이 커서도 나누는 기쁨을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족들과 함께 전달식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더위드모터스측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원하겠다”라며, “오늘 전달식에 참여한 자녀분들도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글로벌금융판매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1,000만 원 상당 수제 오색 소면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품 전달식은 6월 2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수제 오색 소면은 주민센터, 부녀회 효도잔치, 장애인시설 등의 경로로 배분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약 7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금융판매는 가산동 소재 보험 대리, 중개 사업체이다. 지난해 12월 법인 주소를 구로구에서 금천구로 이전했으며, 이번 물품 후원으로 금천구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김종선 대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후원물품이 취약계층에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글로벌금융판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6월 25일, 정릉동에 위치한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은 강북권 최초의 구립 스크린파크골프 시설로, 지난 6월 4일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설은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생활체육시설로, 특히 고령층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 당일에도 비가 내렸지만,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해당 시설은 155㎡ 규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3개 타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하루 최대 48명이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유휴부지가 부족한 성북구에서는 이러한 실내형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설을 찾은 주민들은 “성북구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생겨 기쁘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청소 근로자, 장애인 근로자, 소방대원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초심을 다질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하루를 청사 환경관리 직원들과의 조찬 간담회로 시작한다. 청소근로자와 시설관리직원 등 36명과 함께 식사하며, 구 청사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일해온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 포장 작업을 함께하고. 현장간담회도 열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을 만나며 근로 장애인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특히 일하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에 장애인 근로 현장을 직접 찾고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장애인 지원에 대한 실질적 관심과 정책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양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접소통, 현장중심, 혁신행정’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행정을 이어왔다. 그 결과 양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랜 숙원사업 대부분이 본궤도에 올랐고,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취임 이후 △재건축·재개발 사업 쾌속추진 △공항소음피해지역 실질적 지원 확대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협약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식주 레벨업’ △전국최초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경로식당 환경개선 △생활체육·여가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민생정책도 빈틈없이 챙겼다. 또한 △전국규모 ‘Y교육박람회’ 개최 △양천교육지원센터 및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등 ‘교육특구’로서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교육청, 원어민교사 역량강화 연수 마무리 맞춤형 수업·협력수업 강화…경기공유학교 기반 마련 기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도내 초‧중등학교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원어민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11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1년 이하 교사를 우선 선발해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 교육문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전략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한국 교육제도 이해 ▲한국문화 적응법과 실생활 수업 사례 공유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또한 연수생들은 5개 선택형 모듈 중 4개를 자율적으로 수강하며 관심 분야를 심화할 수 있었고, 특강과 네트워킹을 통해 동료 교사들과의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맞춤형 수업 아이디어를 얻고, 동료 교사들과의 경험 공유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민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이 협력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경기공유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역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교원 2,070명 대상 정책 실행학습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경기교육정책 자격연수 실행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원)감과 정교사(1급) 자격연수 대상자 2,0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행학습은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자격연수의 일환으로,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473명과 정교사(1급) 연수 대상자 1,597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경기교육정책 실행에 필요한 현장 경험과 사례 공유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 강화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실행학습을 통해 교원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10일,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와 도예 문화 확산 및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도자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상호 연계하여 공공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도예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예분야 전문 인력 및 시설 자원 상호 지원 ▲도자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야탑유스센터는 2023년 도예공방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양한 도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전문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개방형 예술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오며, 학술과 실무를 연계한 사회참여형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습 기회를, 청소년들은 수준 높은 예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이 이웃의 삶에 직접 온기를 더하는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해 4∼7월에 5회 과정의 행복복지스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는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돌봄단 등에 속한 주민 75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복지 인식 전환 ▲복지 제도 이해 ▲생애주기별 서대문 인생케어 정책 ▲MBTI를 통한 나와 이웃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다가가 이웃의 안부를 묻고 싶다”, “이웃돌봄반의 사명감을 더 느끼게 됐다”,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관계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행복복지스쿨 수료자들은 하반기 실거주자 전수조사, 고독사 예방 순찰, 주거취약지역 위기가구 발굴 등에 나선다. 또한 사례 공유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나누며 수료생 사이의 네트워크도 꾸준히 이어 간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복지스쿨에서 참여자분들의 자발적 학습 의지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으며 이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서대문 복지 구현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더라도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속하거나 담임교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경우이다. 단, 담임교사 등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18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집중 신청 기간인 7월 1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마포구는 연중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하루 1식,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식과 석식을 포함해 하루 최대 2식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1식당 급식 지원 단가는 지난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됐다. 급식 대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