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사상 최고 기록 경기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2002년 평가 시작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청렴체감도 1단계 상승, 청렴노력도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얻어진 쾌거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후 현장 소통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해왔다. 올해는 ▲고위공직자 청렴 진단 ▲저 연차 공직자와의 청렴 소통 ▲갑질 지수 측정 및 근절 대책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평가 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 주니어보드’와 ‘갑질 온도계’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은 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체감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 교육감은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경기교육 현장에서의 청렴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2024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작품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SG 선진 경영을 실천하는 GS파워의 지정기부금으로 진행된 ESG 행복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SG 행복 장학사업은 ESG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안양시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24명 등 총 73명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는 최대호 이사장과 윤창열 GS파워 상무, 장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학생들의 ESG 관련 단편영화 상영과 해솔학교 장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며 ESG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성결대와 대림대 장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윤창열 상무는 “ESG 가치를 실현하는 장학생들과 이를 지원한 재단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ESG 실천의 중요성을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돕기 위한 자율구매 캠페인 실시 안양시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상인의 생계안정과 도매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자율구매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자율구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기업, 사회단체, 시청 직원들이 청과물 구매 시 해당 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임시영업장의 중도매인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힘든 상황일수록 함께 슬픔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폭설로 인해 청과동 남측 천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중도매인들이 청과동에서 영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에 시는 즉각 지하주차장에 임시영업장을 마련해 경매와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대형 가설건축물 두 동을 추가로 세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 자율구매,
경기도교육청, 2024년 교육복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0일 ‘성장을 잇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2024년 교육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318교), 교육복지안전망(25청),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선도학교 44교, 시범교육청 6청)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성과공유회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례로 수원중촌초등학교와 부천공업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수원중촌초등학교는 ‘아해사랑 교사 협의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한 사례를 발표한다. 부천공업고등학교는 교육복지사업이 학교에 정착하는 과정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부천교육지원청,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덕산중학교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운동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문시중학교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상급종합병원 전 병동 확대 법안 발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전 병동 확대를 목표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성남중원, 재선)은 19일 관련 법안을 발표하며, 간병 부담 경감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을 통해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통합서비스 제공 비율이 낮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통합서비스 필요 환자 비율은 29.1%로 종합병원(16.9%)보다 높았지만, 실제 제공 비율은 2024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23.4%, 종합병원 43.1%로 나타났다. 정부는 간호사 수도권 쏠림 현상을 이유로 확대를 반대했으나, 이 의원은 “환자와 가족의 현실적인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개정안은 상급종합병원이 전체 병상에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외적으로 일부 병상만 일반 병동으로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 이 의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확대는
서울시교육청,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2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의 경과를 발표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2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2부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범사업 경과 발표 △실천 사례 공유 △육아정책연구소의 기조강연 △토크콘서트가 포함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9월부터 유보통합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유치원 3개, 어린이집 4개 등 총 7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 운영기관은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 △교사 역량 강화 △교육·돌봄 환경 개선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특수교육 인프라 확대 등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4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가 ‘2024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안양 부림초·신안초, 군포 군포신기초·관모초, 의왕 갈뫼초, 과천 과천갈현초 등 6개 초등학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한 학교를 선도학교로 선정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 17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지정식에서는 6개 학교에 지정서와 지정패가 전달됐으며, 전교생이 사용할 수저 세트도 함께 증정됐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사업은 모범적인 급식 사례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바른 식생활,선도학교,학교급식,지정식,건강,지속가능성,식생활 교육,초등학교,수저세트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통계 시각화 자료 온라인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자료를 19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 학생, 교원 등의 기본 통계를 담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래프와 표로 구성됐다 . 서울교육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서울 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승인통계다. 올해는 기존 PDF 형태의 자료를 데이터 및 시각화 자료로 새롭게 제공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교육 현황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교 위치, 국공사립 여부, 학생 수, 남녀 학생 비율, 교원 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자녀의 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관련 기관들이 통계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개된 시각화 자료는 최근 15년간의 서울교육 통계를 학제별, 교육지원청별, 자치구별로 분석해 제작됐다. 모바일 QR코드 스캔이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 홈페이지를
성남시의회, ‘3분 조례’로 청년 응시 지원 조례 소개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김종환 의원 편’ 영상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김종환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성남시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강료와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조례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발의 목적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이번 조례는 성남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의회,3분 조례,김종환 의원,청년 지원,자격증 시험,.수강료 지원,응시료 지원,취업 역량,유튜브 콘텐츠,조례 시행
안양시, 제10·11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안양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제10·11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귀철 충훈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11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하고, 신임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위촉됐다. 문귀철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희 제10대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 신임 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시 자치분권 발전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15년 설립 이후 주민자치 발전과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