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5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여하여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중심의 신규 판로개척 지원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개발 기반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촌진흥청과 사단법인 농부시장 마르쉐의 민관 협력을 통해 시군의 농촌융복합산업 상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고성군에서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파스타 2종 △고성양조장의 JMT, 깔끔하주, 유레카(유자레몬 막걸리) 3종 △두호리에스제이의 코디얼 5종, 땅콩버터, 바질땅콩오일페스토 등 총 7종 △다예팜의 무농약 딸기, 딸기잼, 딸기퓨레 등 3종이 참여하여 우리지역 고유 농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생산자들이 직접 제품의 특성과 활용법을 안내하고, 시식 및 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생생한 반응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로컬 식품의 시장 가능성과 트렌드 대응력을 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고현동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의실(도시재생이음센터 5층)에서 여성(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임팩트하게 배우는 숏폼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마케팅 실무교육으로, 디지털 흐름에 맞춘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플랫폼 트렌드의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 △소자본으로 실행가능한 마케팅 전략 수립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실용성과 만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시장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향후 지역 내 여성창업가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교육에 이어 제3차 창업 교육으로 ‘초보 창업자를 위한 철썩 붙는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아동·청소년·장애인시설과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스템을 창출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참여하게 되는 복지시설들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해충 방역·구서·바이러스 살균 등 종합 방역 서비스 제공 ▲노인·장애인을 위한 인지 향상 오감 놀이·음악치료 ▲보호 종료 아동의 진로 체험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지속 가능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 등 총 50여 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기업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시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 강당에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이 국내 유일하게 모두 보유한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차세대 소재 산업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으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성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와 일본, 스페인 등 주요 방사광가속기 기관 연구진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소재 산업기술의 최신 동향과 응용사례를 소개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호주 싱크로트론 레이첼 윌리암슨 박사의 ‘결정학의 응용–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제약·소재 혁신 가속화’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Spring-8 방사광가속기의 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 제1산단 내 제지업체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주시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일 휴비스에서 진행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중심형 예방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페이퍼 경영층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현장 사고 사례와 분석 △현장 안전관리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신상대 부장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 중에는 셰플러코리아와 효성첨단소재 등 주요 제조기업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10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을 위한 ‘집합 안전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무재 전주페이퍼 공장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적 대응을 넘어 현장 안전의 본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가 최근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27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하여 특정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지정된 납품 대행업체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형태의 사기 시도가 지역 내 상인들을 상대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과 주무관"이라며 자전거 판매점에 연락해 "행사 납품용 자전거를 급히 구입해야 하니, 지정된 대행업체에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총 5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범은 김제시청의 명함까지 위조해 상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신뢰를 높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공식적인 절차 없이 특정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개인 연락처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이 오면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로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5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경비교육’을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김제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을 김제시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1일부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 성산길 138, 보건소 지하 1층)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김제시는(시장 정성주)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신임경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2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출시장 진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비료, 식품, 뷰티, 농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과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 펫푸드제조업)는 인도네시아 기업(BintangRaya LokaLestari 社),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과 3자 기술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무역사절단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김종헌)와 상호인력 및 기술교류 증진과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식품이 선점하던 시장지배를 바꿔놓은 최초 한국식품 유통기업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영천시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GDP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국 최초로 목포신항에 건립되는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357억 원,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전 과정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프로젝트 기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을 이끈다. 또한, 기업입주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관련 기업과 기관의 사업 활동을 지원하며, 1층에는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플랫폼센터는 6월 준공 이후 7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9월 통합관제시스템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목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항만 – 배후단지 - 연구기관을 모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The Food hall Indonesia),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보령수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인 할랄 인증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인증 획득 어
“민생쿠폰, 지역이 주도해야”…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자율집행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에 대해 광역지자체의 자율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장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100% 국비 편성은 환영하지만, 집행 방식은 지역 실정에 맞춰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시키며 운영비만 550억 원에 달하는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91억 원은 신규 시스템 개발비로 책정됐는데, 최 의장은 이 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코로나 시기 이미 100억 원 이상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을 폐기하고 다시 만드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기존 지자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인데, 지역 사정에 어두운 중앙정부가 일률적으로 집행방식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쿠폰의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사용기한, 사용처 제한 여부 등 세부 집행 방식은 광역지자체에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 방식에 대한 대안으
송파구, 서울시 산림조합과 손잡고 ‘위험 수목’ 체계적 관리 나선다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 수목을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관리한다. 구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가나 주택가 등 사유지에 위치한 수목은 개인 재산에 해당돼 구 차원의 관리가 어려웠다. 그동안 주민들은 위험 수목이 발생할 경우 별도로 민간 업체를 찾아야 했고, 이에 따른 절차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는 구청이나 산림조합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24시간 이내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비용 안내 후 작업까지 일괄 처리된다. 수목의 전지, 제거는 물론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면제돼 주민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단,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도 넓어 생활권 내 수목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구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경기도 등록 대안교육기관 화재…도교육청, 학생 안전 지원 총력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화재는 지난 2일 오후 6시경 경기도 내 한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일부 시설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육시설 일부가 손상돼 긴급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다음 날인 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4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현장을 찾아 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은주 의원(구리2)도 동행해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협의 결과, 해당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를 위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전달하고, 각 유관기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
성남시의회,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석…지속적 지원 약속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결과물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마다 담긴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꼈고, 주민 중심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함께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도구인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 각 학교의 특색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영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사례가 다양하게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EBS English의 반응형 콘텐츠 ▲AI 펭톡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수업 사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영어 수업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설계 ▲국제교류를 통한 영어 의사소통 수업 사례 등이다. 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