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고현동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의실(도시재생이음센터 5층)에서 여성(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임팩트하게 배우는 숏폼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마케팅 실무교육으로, 디지털 흐름에 맞춘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플랫폼 트렌드의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 △소자본으로 실행가능한 마케팅 전략 수립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실용성과 만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시장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향후 지역 내 여성창업가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교육에 이어 제3차 창업 교육으로 ‘초보 창업자를 위한 철썩 붙는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를 직접 방문해 창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 협력망 구축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