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17일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공연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을 개최한다.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은 3년 차에 접어든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 Q'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필두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다연, 하모니카 이윤석, 피아노 박해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허영훈의 협연으로 고품격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제임스 무디의 가장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곡 중 하나인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강렬한 첫 선율이 인상적인 사라사테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고전영화 위험한 달빛(Dangerous Moonlight, 1941)의 주제곡인 리처드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하는 아리아 '줄리엣의 왈츠', 프란츠 레하르 오페레타 '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자기계발서 판매 동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최근 대화,인간관계,감정 표현 등 고민을 구체적으로 다룬 '실생활 밀착형' 도서를 중심으로 어린이 자기계발서가 주목받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자기계발서의 출간 및 판매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에는 감소세를 띠다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을 기점으로 판매 증감률이 22.8%로 반등하며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3월 새학기를 앞둔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2.7% 증가했고, 2월까지만 44종의 신간이 쏟아지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어린이 자기계발서는 성인 대상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를 아동판으로 풀어낸 경우가 많아 어린이들의 생활 환경과 다소 거리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최근 인기를 끄는 '실생활 밀착형' 어린이 자기계발서는 아동이 학교 등 사회생활 속에서 실제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과 함께 현실적인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도서출판 이소노미아는 신간 '니힐리스트로 사는 법'을 출간했다.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서 발전시킨 인정이론의 대표자 문성훈 교수가 경쟁 사회 속 현대인을 위해 니힐리스트로 살아가는 비전을 제시한다. 니힐리스트는 니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로, 니힐리즘은 한국에서 흔히 '허무주의'로 번역된다. 절대적인 도덕이나 가치나 권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사상이며 니힐리즘의 대표자로는 니체가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니힐리즘일까?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타인에게 보여지고 인정받는 성과를 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큰 힘을 바라고, 더 좋은 학벌을 원하며, 더 멋진 외모를 소망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인생의 절대적 목적인 것처럼 여겨지고 신격화된다. 그러나 저자는 니체의 목소리를 통해 '신의 죽음'을 선포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이란 바로 돈, 권력, 지위, 학벌 외모와 같은 우상이며, 우상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자유와 자기 창조적 삶을 얻는 것이다. 저자가 전하는 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유인촌 장관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가 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해양수산부는 누구나 무료로 바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누리집(K-오션MOOC)에 신규 강좌 업로드를 기념하여 3월 11일부터 수강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11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4일간 강좌 1개 이상 수료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오션MOOC는 해양과학, 해양영토․역사,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개강좌를 제공하는 디지털 학습공간으로, 2023년 2월 개설 이후 누적 6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강좌는 ‘다큐멘터리로 만난 바다와 생명’, ‘전통음식 명란의 역사와 미래 시장’, ‘제주 해녀의 역사와 문화’ 등으로,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한 강의를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K-오션MOOC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바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교육의 접근성과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문화 예술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기존 6개 분야(항공사,지상조업,상업시설,버스운송,화물항공,물류기업) 외에 올해 문화 예술 부문이 신설되어 한국문화재재단이 첫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09년 한국전통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전통공예품과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왕가의 산책', '공항수문장교대식', '국악상설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세시절 맞이 행사', '명예수문장 임명식', '조선왕실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여 공항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으로 본 공연에 대한 설렘을 유발했다. 8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돋보인다. 강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쓸쓸히 서있는 가운데 흐르는 강물에 이어 만년필 잉크가 종이에 떨어지고, 회중시계가 떨어지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구겨진 종이로 가득한 책상과 낡은 시계가 놓인 작업실, 한없이 넘겨지는 책장 등의 소품 활용도 역시 극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실에서 저마다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와 여자, 만년필로 써 내려가는 글이 소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펜 끝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세상', '이야기는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허구와 실재, 그 사이에 쓰인 이야기' 등의 문구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티저 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위한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도서관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기반시설이다. 2022년 기준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1억7500만 명으로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이용자의 2배 이상이다. 따라서 모든 국민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도서관에서 누구나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고, 만나고, 배우고, 경험하고, 창조하고, 놀고,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도서관 정책을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약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정책제안서는 크게 도서관 현황 및 정책 제안,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 개선의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추가적으로 현 정부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도서관 주요 현안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24 도서관 정책제안서는 이외에도 전국민, 청년, 고령층,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 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 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000만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란시스 베이컨,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판화도 골고루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5점이 출품되는데 '조응'(3억5000만~5억5000만원), '바람과 함께'(1억1000만~2억2000만원), 'Dialogue'(9000만~2억원) 등이다. 이대원의 작품도 2점이 출품되는데, 대작 '산(설경)'(1억8000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북가좌 권역에 소재한 위니트(115호), 장모님국수랑전(116호), 현대지물포(129호),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133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트’는 남가좌동에 소재한 의류사업체며 ‘장모님국수랑전’(대표 임영복)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의 맛집이다. 또한 ‘현대지물포’는 북가좌동에서 50년째 운영되고 있는 점포며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대표 박민식)은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매장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도배, 장판,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현대지물포 허상구 대표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지역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 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보육 및 학습 보조 ▲학습지도·멘토링 ▲청년취업사업지원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은 △영어 성적 △교직 이수 여부 △자격증 보유 △관련 경력 등에 따라 상이하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 선발한 뒤, 7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통해 업무 요령 등을 안내받고, 오는 8월 1일부터 ▲구립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독서실 등에서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이며, 동작구 생활임금(시급 11,779원)이 적용돼 월 약 147만 원을 받게 된다. 4대 보험도 가입되며 주휴·연차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인턴 종료 후에도 ▲참여자 간 정보 공유를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본격 운영해 지역 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아이피(AIP, Aging In Place, 지역사회 내 지속거주)’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하는 '성동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재택의료, 방문 건강관리, 맞춤형 복지 연계는 물론,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합지원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해 지역 밀착형 돌봄 행정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지역 내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돌봄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정원오 성동구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