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100만 유튜버 ‘위라클’의 박위 대표가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진솔한 이야기와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메시지로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위 대표를 초청해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위 대표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위 대표는 강연에서 불의의 추락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삶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우리의 한계를 바꾼다”고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대표는 진심 어린 답변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고양시 필리핀군 참전비 앞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2025 CALL HERO 필리핀 참전영웅 호명추모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사단법인 ‘포럼케이비전’과 ‘보국영웅 CALL HERO 중앙회’ 주최로 거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 보훈·안보 단체장, 주한 필리핀 영사, 필리핀 이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 필리핀 용사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영웅들의 이름이 낭독되는 순간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그 넋을 기렸다.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은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고, 그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과 필리핀 두 나라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0월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하여, 1기 신도시 분당 및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의 추진 지연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대책으로 성남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성남시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실거주 의무 강화, 대출한도 축소 등 각종 규제가 추가되어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주민부담 또한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당신도시의 경우 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서 이미 재건축 물량의 이월 금지로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이번 규제지역 확대 지정은 정부가 강조한 “주택공급 확대 및 사업 속도 제고” 기조와도 상충되는 조치로 보인다. 성남시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이 단기적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정비사업 추진 동력을 약화시켜 사업비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는 다시 분양가 상승과 공급 지연으로 이어져
성남시의회, 제16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참석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9일 성남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남한산성배 대회는 성남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라틴, 모던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우아한 춤사위와 역동적인 리듬에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시민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의미가 컸다. 댄스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지역 내 공동체의 연대감이 더욱 강화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시민들의 모습은 성남시가 추구하는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잘 보여줬다. 안광림 부의장은 “댄스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성남시의회도 시
임태희 교육감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기교육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국정감사에서 ‘경기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보고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돼 각 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였다. 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은 세계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해 평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제도가 변화해야 한다”며 “이미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네 가지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 강화, 둘째,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의 꿈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통한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팜 핵심 기술 이해 및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총 8시간(2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첫날에는 나주시의회 홍영섭 의원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정보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팜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팜의 기초가 되는 전기회로 이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도 함께 전했다. 또 ㈜우성스마트팜 양창환 이사가 강의에 나서 스마트팜 센서와 양액기 유지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센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장비 점검 및 교체 요령, 양액 공급 시스템의 최적화 방법,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교육했다. 둘째 날에는 첫날 교육에서 다룬 전기회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습이 이어졌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민, 관, 군, 경, 소방이 함께하는 ‘2025년 화랑훈련’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나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전국 후방지역에서 실시되는 종합방위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과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해 민, 관,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위기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훈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학생의 꿈과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서울교육의 미래” [제429회 국회 (정기회) 국정감사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감 인사말씀]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교육은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학생의 꿈을 키우고 교사의 긍지를 높이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교육위원들에게 “서울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 안전과 교권 침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AI·디지털 전환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 현장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국회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의 개별 성장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특수교육대상학생·경제취약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은 사법적 처벌보다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센터’ 설립 계획도 언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를 통해 전북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4분기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의 경우 △제품 소개페이지 제작 지원 △롯데온 ‘소담스퀘어전주’ 기획관 운영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온라인 입점과 판로 확대에 필수적인 제품 사진 촬영과 기획, 연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소담스퀘어전주는 또 기존 우체국쇼핑몰과 G마켓 입점 지원에 이어 이달부터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소담스퀘어전주’ 전용 기획관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기획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확대를 위한 상시 할인쿠폰 제공과 메인 화면 배너 노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은 소담스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삼평동 소재)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옥련마을이 전라남도의 대표 주민자치형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나주시 최초로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옥련마을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주민 참여 중심의 마을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전남도의 핵심 주민자치 시책이다.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정비, 경관 개선,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옥련마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해 단계적 성장을 이루며 나주시 최초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폐목재,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마을 내 안전 시설물과 편의시설을 직접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주민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 약 40명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사후 지원, 행복나래㈜는 사업비 및 기부물품 마련과 복지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송 및 식단 관리 등 실질적인 급식 지원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며 ‘행복얼라이언스’의 사무국으로 전국 120여 개 기업과 1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DMZ에서 이어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DMZ)에서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은 DMZ를 함께 탐방하며 전쟁의 흔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약 50개 학교가 참여한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쟁의 교훈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첫 탐방이 이뤄졌다. 파주 지역 학생들과 이탈리아, 튀르키예 학생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1월 4일과 5일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주관해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
경기교육청,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율 인하로 지역경제 회복 돕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에 한해 감경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 목적의 임대료 인하가 허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기존 약 5%에서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의 임대료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임차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유예를 최대 6개월(3+3개월)까지 허용하고, 연체료는 50% 경감하기로 했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된 요율로 산정된다. 임대 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도 해당 기간 사용분에 대해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을
임태희 교육감 “음악으로 지역이 하나 되고 학교가 성장하는 교육의 장 되길” (사진)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현장 사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성)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한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관내 32개 학교가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운영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간 5개 과정과 초·중·고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통해 학교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는 여주 지역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1년간 진행한 학습의 결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