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창옥쇼4' 3회에서 한일 부부들의 예측 불가 귀여운 폭로전이 펼쳐진다. 오늘(21일, 화)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4'(CP 정민식/ 연출 김범석, 김효연) 3회에서는 ‘한일 부부 폭로전’을 주제로,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와 커플의 다양한 고민이 공개된다. 3회의 첫 사연으로는 한국어로 욕하는 일본인 욕쟁이 아내가 등장, 상상 초월의 단어들이 발사된다. 오랜 방송 생활을 하면서도 처음 들어본다는 진귀한 풍경에 김창옥, 황제성, 오나라 및 스튜디오 전체가 초토화된다. 장내 폭소탄을 쏘아 올린, 한국어 욕만 달인이 된 일본인 아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국살이 3년 만에 성질 급한 한국인의 ‘빨리빨리’ 영혼이 깃들어 버린 일본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국인 아내의 사연도 소개된다. 목포에 거주했다는 사연자의 남편이 “에지가니 해라이(어지간히 해라)”, “모답니다(못 합니다)” 등 본토 수준의 유창한 사투리와 추임새를 구사해 깜짝 놀라게 하고, 김창옥 역시 사투리로 완벽한 티키타카를 만들어 장내가 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손디아(Sondia)가 가창하고 주연 배우 진영이 프로듀싱한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OST가 발매된다.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속 예상치 못한 위기와 진실이 얽히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로를 지키고자 하는 ‘영란’(전여빈 분)과 ‘동민’(진영 분)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네 번째 OST ‘별 (Prod. by 진영) – Sondia’가 오늘 2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는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로,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순수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또한 ‘나의 아저씨’, ‘이재, 곧 죽습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섬세한 감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손디아가 가창을 맡아 진한 여운과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곡은 남자 주인공 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뛰어난 완성도와 함께 진정성을 더했다.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안갯길’, ‘경찰수업’ OST ‘남아있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긴 ‘마지막 썸머’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1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상복을 입은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경은 무슨 사연인지 원망 섞인 눈빛으로 도하에게 “우리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암시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이 재회하면서 이들의 서사에 흥미를 유발한다. 하경은 도하가 ‘파탄면’으로 돌아온 이유와 굳이 왜 자신과 함께 살려고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도하는 적대감을 드러내는 하경에게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목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들이 땅콩집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톡파원 25시’가 다이내믹한 랜선 여행으로 월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20일(월)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배우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톡파원 GO’를 통해 일본 도쿄의 유명 명소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스페인 마요르카섬 랜선 여행, 미국 LA 홈구장에서 열린 손흥민의 LAFC 데뷔전 현장까지 생생하게 전했다.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신청자 이준의 의뢰로 도쿄 핫 플레이스 투어를 떠났다. 이준이 그동안 일로만 가봤던 일본에서 제대로 된 휴식과 다채로운 현지 문화를 즐기고 싶다고 요청한 것. 이에 일본 톡파원은 건강을 생각한 오토나마키 체험을 시작으로 일본의 SNS를 뒤흔들고 있는 롯폰기 맛집을 찾아 육회를 맛보며 이준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톡파원은 아메카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준 맞춤형으로 우에노 아메요코에서 아바타 쇼핑을 하며 흥미를 돋웠다. 이후에는 유람선을 타고 배 안에서 셀프로 몬자야키를 만들어 먹고 야경까지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정을 즐겼다. 특히 이준은 톡파원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은혜와 황동주의 ‘마리 쟁탈전’이 시동을 걸었다. 어제(20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딸 강마리(하승리 분) 문제로 충돌한 주시라(박은혜 분)와 강민보(황동주 분)의 모습과, 병원에서 마주한 마리와 세 아빠 후보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 진기식(공정환 분)의 4자 대면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마리는 물건을 훔쳐 간 손님을 뒤쫓다 다칠 상황에 처했다. 이강세(현우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마리는 돈을 물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화를 냈다. 강세 역시 “돈독 올랐냐”며 마리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다툰 두 사람은 함께 보육원 봉사를 간 뒤 화해하며 한층 사이가 깊어졌다. 어제 방송에서는 마리가 친구 안수선(이지연 분)에게 강세에 대한 진심 어린 속내를 털어놓았다. 마리는 “(강세 선배는)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나는 사람”이라면서도 “한가하게 그런 감정에 흔들리고 설레어하고 그럴 상황이 아니야”라며
몽골 학생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로 한국어 배우며 세계로! 경기도교육청이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기관과 손잡고 한국어 기반 국제교육 교류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통해 몽골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몽골 셀렝게아이막 ‘EBS’ 학교 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현지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측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장기적인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몽골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와의 한국어 교육 협력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큰 나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나주시민의 상’은 전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학 씨가 수상한다. 박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
책 읽는 즐거움, 김겨울 작가와 함께하는 송파의 가을 가을 햇살이 완연한 10월, 송파책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독서의 시간을 선물한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유튜버이자 작가 김겨울을 초청해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을 주제로 책문화 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의 의미를 다시 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송파책박물관은 지난 2019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개관 이후 책을 매개로 한 전시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책문화 강연’은 매회 다양한 작가와 독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 김겨울 작가는 MBC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진행자이자, 30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려고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전국 20% 표본 가구에 포함된 8만3032가구다. 조사 항목은 △성명 △가구주와의 관계 △종교 △교육 정도 등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 인터넷·전화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총 418명)이 오는 11월 1일~18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이동 노동자(배달 라이더)들이 이용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모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옆 모란 제2공영주차장에서 이륜차 소음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남시 공무원과 오토바이정비협회 회원, 쿠팡이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무상 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륜차 무상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부품 마모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진다.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쿠팡이츠 측의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재능을 기부해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륜차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배달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소음 저감 수칙, 성남지역 주요 이동소음 민원 발생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정비와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배달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옥련마을이 전라남도의 대표 주민자치형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나주시 최초로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옥련마을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주민 참여 중심의 마을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전남도의 핵심 주민자치 시책이다.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정비, 경관 개선,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옥련마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해 단계적 성장을 이루며 나주시 최초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폐목재,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마을 내 안전 시설물과 편의시설을 직접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주민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 약 40명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사후 지원, 행복나래㈜는 사업비 및 기부물품 마련과 복지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송 및 식단 관리 등 실질적인 급식 지원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며 ‘행복얼라이언스’의 사무국으로 전국 120여 개 기업과 1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DMZ에서 이어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DMZ)에서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은 DMZ를 함께 탐방하며 전쟁의 흔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약 50개 학교가 참여한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쟁의 교훈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첫 탐방이 이뤄졌다. 파주 지역 학생들과 이탈리아, 튀르키예 학생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1월 4일과 5일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주관해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
경기교육청,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율 인하로 지역경제 회복 돕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에 한해 감경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 목적의 임대료 인하가 허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기존 약 5%에서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의 임대료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임차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유예를 최대 6개월(3+3개월)까지 허용하고, 연체료는 50% 경감하기로 했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된 요율로 산정된다. 임대 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도 해당 기간 사용분에 대해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을
임태희 교육감 “음악으로 지역이 하나 되고 학교가 성장하는 교육의 장 되길” (사진)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현장 사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성)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한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관내 32개 학교가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운영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간 5개 과정과 초·중·고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통해 학교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는 여주 지역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1년간 진행한 학습의 결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