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방문판매(일명 떴다방)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활밀착형 소비자 보호 활동에 나섰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중앙로 일대에서 방문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20개 읍면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활동으로 매일 약 10여 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거리 곳곳에서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방문판매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피해 사례 예방 정보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을 겨냥한 과도한 물품 구매 유도, 허위 계약 등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중한 소비와 사전 상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장성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점수(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누적 점수가 1만 점 이상이면 지역화폐로 쓸 수 있는 장성사랑카드에 충전해 주며, 1인당 연간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활동은 △장성군·읍면 주최 축제 참여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 △군 주최 교육·간담회·행사 참여 △장성군 공식 홍보게시물 공유 △장성군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하려면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증빙자료 제출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성군에 관심과 친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열고,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올해 처음 개설된 자격증반 수업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7회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이론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과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시연해 보는 현장수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특히 현장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실무 환경을 미리 체험하며 직업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는 향후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격증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으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활력을 얻은 기분이다”며 “고생한 만큼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새롭게 하게 될 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 과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인생 2막 도전에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반’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인문학적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시험 및 공공기관 채용에서 요구되는 필수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8월 11일부터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신청은 청년정책114 누리집 또는 청년센터 SNS를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8월 7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앞으로도 자격 취득과 진로 탐색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직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청년센터는 2024년부터 ▲GPT·파이썬 기초과정 ▲산업안전기사 ▲조주기능사 ▲AI 프롬프트 활용능력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AI 과정의 경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순천만 원형갈대 군락지 일원에서 ‘원형갈대 유지관리 및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만 원형갈대는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명승 제41호 ‘순천만’의 핵심 경관 중 하나로, 원형 구조의 독특한 갈대 군락은 순천만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 자원이다. 시는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 소조기 기간을 활용해 원형갈대 군락 내 해양쓰레기와 고엽갈대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훼손된 구간에는 주변 건강한 갈대를 이식해 원형구조의 경관을 회복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작업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시는 매일 작업 전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관리자들이 수시로 작업자 안전 점검과 현장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화작업에는 대대어촌계 주민 26명이 직접 참여해 생태보전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순천만의 생태 경관을 회복하고, 원형갈대 군락이 가진 고유한 자연미를 되살려 자연을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다산조경은 지난 1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주시 송월동 경로당에 백미 10kg 13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경로당에 고루 배부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남내동에 소재한 다산조경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윤선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승록 송월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는 사례로 다산조경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실천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행사 및 문화공간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보여’는 “순천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다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은 플랫폼으로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공간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특히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자유롭게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어, 기존의 공공 주도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 문화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재단은 플랫폼 오픈과 함께 주요 기능과 사용법, 정보 등록 절차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보여’ 플랫폼에 문화행사를 등록하고, 관련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보여는 문화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검증완료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오는 25일까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분할 및 합병 등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으로 개별주택 371호, 공동주택 99호 총 470호이다. 열람은 순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등은 의견 제출 기간 내 순천시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동)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여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은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시가 관리하는 공영 노상·노외주차장 2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주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무더위 속 주차관리원의 야외 근무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연향동, 순천역, 중앙동, 왕지동 등 시내 상가밀집 지역에 위치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가 기대된다. 단, 민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무료 운영에 앞서 시설 점검과 안내문 부착 등 준비를 마쳤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순천시 교통관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8월부터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등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순천시 연향동 소재 피노키오 어린이집에서 추진되며,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천원(부모부담)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피노키오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순천시는 시간제 어린이집 15개소, 휴일 어린이집 3개소, 365일 열린 어린이집 1개소 운영 등으로 맞벌이 부부와 긴급하게 돌봄 공백이 생기는 가정의 다양한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4시간 돌봄 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야간 근무나 긴급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에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최장 8개월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으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배 품목과 면적에 따라 고용 인원은 조정된다. 근로 조건은 2026년 최저임금(일급 8만2560원, 1일 8시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참여 농가는 숙식 제공,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또는 농작업자안전보험 가입, 인권 보호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800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33% 확대했으며 과수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공공형 계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됐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신청문화관 개관 5주년을 맞아 특별 무대를 진행한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 기획공연 ‘흥겨운 나주소리-판 특별한 소리展’을 열어 소리의 기원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본향 나주에서 지역 예인들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는 ‘나주신청 선생안제’를 재현하며 판소리의 시작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무대에 담는다. 출연진으로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 보유자 윤진철, 판소리고법 전승 교육사 정회천, 승무 전승 교육사 김묘선이 참여하며 나주시립국악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나주문화재단 주최로 판소리 포럼이 개최돼 학술적 재조명과 공연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5년간 대표 공연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통해 명창 공연, 나주 삼현육각, 나주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나주만의 소리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왔다. 지난 5월에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예술인과 함께 전통문화의 미래를 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근대 산업 유산이자 학생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나주정미소를 복원해 새로운 아카이브 공간으로 선보이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상징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나주정미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다.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됐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2동 복원으로 1동(코어센터), 3동(공연장), 4동(전시관), 5동(카페)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관기관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유관기관 6개소(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포스코이엔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지개 라이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 라이프’ 는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직무·관계 스트레스 및 마음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원예치료, 음주·도박·마약 등 중독예방 교육, 우울증·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직장을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나주시청 직원(15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캠페인’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전문가가 나주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1:1 방문 상담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 측정, 우울증 및 알코올 자가 선별검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