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SNG 그룹 & ㈜남북협력(대표이사 장성호)은 지난 13일(금)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관 301호에서 '상생 창업교육 실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창업학회가 주관하고,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와 경영연구소가 주최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쌀라면 까페 프랜차이즈를 통한 명분과 실리가 있는 사업 발표가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순서마다 지역총판의 보상과 혜택, 쌀라면 까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공유경제 실현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특히, 지역총판 예비창업자와 투자에 관심 있는 인사들이 초청돼 창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건국대학교 박선영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동 대학교 경영대학 박진용 학장이 축사를, SNG그룹 &(주)남북협력 장성호 대표가 인사말을 맡았다. 박진용 학장은 창업 교육의 중요성과
경기도교육청,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 2곳 선정" 임태희 교육감이 “청렴은 주인의식에서 출발한다”며 청렴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 기관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교육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4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50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면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날 최종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발표 심사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5명과 함께 20~30대 청년 공직자 평가단이 참여해 새로운 시각에서 청렴 사례를 평가했다.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참여한 발표는 동영상, 시청각 자료,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청북유치원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청북유치원은 ‘모두가 해봄, 인성·청렴 교육으로 떡잎부터 다르게’를 주제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데이’를 주제로 청렴 교육의 모범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상은 푸른동삭유치원, 덕산중학교, 안산교육지원청이 차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 연수 성과공유회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외연수의 정책적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단기 국외연수는 직종과 직급에 구분 없이 공모로 운영됐으며, 14개국에서 20팀, 204명이 참여했다. 교원 100명, 일반직 94명, 공무직 10명이 포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원역량 진단 및 AI 플랫폼 구축, 인성·시민교육 강화, 특수교육 정책 보편적 설계, 늘봄학교 현장 안착, 경기형 IB학교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 제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이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외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라며 “앞으로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중심의 연수 주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최근 몇 년 간 건설업계 경기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공급 가뭄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사비와 토지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해 시공사가 공사 수주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고, 나아가 도산 위기에 놓인 중소 업체도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건설 업계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5~10년 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 주택가격이 다시금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정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올해까지 공공PF 대출 보증 규모를 총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효용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유동성 위기를 겪은 증권사들이 PF확대를 주저하고 있는데다 중소 PF 상당수가 고위험 리스크 수준이라 대형 건설사들 정도만 PF를 구성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민간PF를 활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격적으로 큰
학교폭력 대응 문제점 지적한 황철규 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피해학생 학부모의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참여를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12월 13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3년간(2022~2024년 8월) 서울시 학교폭력 현황을 공개했다. 신체폭력 사건이 4,152건, 성폭력 사건이 1,152건에 이르는 가운데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은 미흡했다. 퇴학 처분은 단 2명, 전학 처분은 132건, 학급교체는 135건으로 전체 처벌 비율은 1% 수준에 불과했다. 황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이 “솜방망이 처벌이 불러온 결과”라며, 가해학생들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반면 피해학생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황 의원은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에 피해학생 학부모의 참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학교폭력예방법 제13조는 심의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학부모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심의 과정에서 피해자 관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 황 의원의 지적이다. 황 의원은 “피해학생 학부모가 심의위원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를 위한 대학입시 개혁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6일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입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입제도의 현실적인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대입개혁 전담기구(TF) 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는 발표를 통해 대입제도 개편의 원칙으로 ▲선발 관점 재정립 ▲평가 방식의 전환 ▲공교육 혁신 ▲사회문제 해결 기여 ▲대학의 역할 변화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능의 영향력 축소와 학생부 중심의 대입전형 전환, 수시·정시 통합 방안, 대학의 자율성 보장을 언급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이 대입 개혁과 공교육 정상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교사노동조합 김희정 대변인은 교사가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했고, 동탄고 유영숙 교사는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댓글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입 개혁에 공감하며, 정책 실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
경기도교육청, 질문과 탐구로 여는 미래교육 성과발표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오산에서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질문 중심의 수업문화 확산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성과발표회에는 ‘질문하는 학교’와 ‘탐구수업공동체’ 소속 교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강연을 시작으로, 질문과 탐구 중심의 우수사례 발표와 네트워크 구축이 이어졌다. ‘질문하는 학교’는 도내 25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선도적인 수업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175개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연구와 실천을 통해 깊이 있는 수업모델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정책과 김윤기 과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문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 비전과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기반의 수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2025년에는 운영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다문화교육 전문가, 성장 중심 정책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성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전환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문화학생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의 3단계 지원 체계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한국어 교육 확대(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운영), 교육교류를 통한 다문화학생 지원, 인공지능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 운영,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을 위한 교과개념 한국어 교재 개발 등이 꼽혔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했다. 이외에도 교원 양성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밀집학교를 교육실습교로 지정하고, 예비 교원의 현장 전문성을 높였다. 2025년 정책 방향은 성장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전환해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과정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등도 검토되고 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서는 구성역 인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개통에 이어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첫걸음을 떼는 등 용인 플래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은 지금 '대개발시대'를 맞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반도체 고속도로 구축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개발시대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 82만평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자족 경제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플랫폼시티 최중심에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대형쇼핑센터, 배후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로 조성
서울시교육청, 통학로 개선 성과발표회 개최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2월 18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4년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및 시의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통학로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성과를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오봉초 유휴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강덕초 정문 앞 보도 확장, 도곡초 통학로 개선, 은로초 인근 재개발 지역 통학환경 개선 등이 있다. 이들 사례는 민원 조정, 유관기관 협업,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룬 14건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우수상)로도 뽑혔다.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주제로 민·관·경 협업을 통해 등하굣길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통학로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3년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와 2024년 통학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
정근식 교육감, 김금희 작가와 함께한 ‘정감산책’… 문학 속 공간에서 회복과 공감을 이야기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6일 정독도서관 내 노벨문학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설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문학 속 공간이 품은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과 함께 회복과 공감의 의미를 나누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독도서관과 창경궁 대온실은 서울의 역사와 일상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김금희 작가는 강연에서 “복원은 단순히 건축의 문제가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의 기억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작품 속에 담긴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그녀는 대온실이라는 장소가 세월의 흔적을 품은 동시에, 인간의 회복과 사랑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근김금희 식 교육감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정 교육감은 문학이 교육과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학은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교육은 그 경험을 함께 나누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감산책이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회복과 공감의 가치를 시민과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부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인이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예측을 뛰어넘는 조합과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이 팀 조합은 물론, 대진까지 구성한다. 각 팀은 1970년부터 2010년대 중 심사위원단이 정해준 연대별 명곡으로 대결, 같은 연대를 받은 팀끼리 맞붙는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그리고 패배 팀은 최소 1명 이상이 탈락한다. 대망의 2라운드 ‘팀 대항전’의 포문은 1970년대가 열었다. 첫 무대는 ‘난 너에게’ 75호와 윤종신의 ‘슈퍼 어게인’ 40호로 구성된 ‘맘스온탑’이 장식했다. 1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재해석한 무대로 변화를 꾀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이러쿵 저러쿵’ 67호와 탈락 보류에서 추가 합격의 기적을 이룬 17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입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앙숙 매치가 그려졌다. 오고 가는 유치찬란한 신경전 속에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시작했고, 그대로 강필구에게 빠져들었다. 방송 말미 임현준을 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린 위정신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영원히 고통받을 흑역사에 몸부림쳤다. 더욱 격렬하게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를 거부하던 임현준. 하지만 그에게 들어오는 대본은 극소수였고 그마저도 형사 역할에 갇혀 있었다. 임현준은 강필구의 한계에 부딪혀 배우로서 변화된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는 첫 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숨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