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 예방, 응급 의료 공백 해소, 교통 혼잡 완화, 생활 불편 해소, 물가 안정 등 15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화재 예방 관련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각종 재해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 및 방역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집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천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이상계)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지난 24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했으며 모범 어르신과 복지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과 지역 어르신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밴드, 체조 공연이 무대를 채워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5일 주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행정지원단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9일 열린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와 (재)양산문화재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최종 준비사항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실내체육관 내 '양산사랑人 만남 행사' 준비 ▲부스·씨름장·키즈존 등 밀집 구역의 안전 확보 ▲특설무대 및 전기·조명시설 관리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안전관리 강화 ▲먹거리존 위생 관리 ▲불꽃놀이 및 야간 입출입 안전 관리 ▲우천 시 비상 대응 체계 등 축제 전반의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기대가 큰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탐방 프로그램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비상 대응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제는 화려함과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선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출근 시간대에 혁신도시에서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사학연금공단 등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등 기관장과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을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 준비와 관련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은 30만 원까지 허용되는 등 달라진 법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해 올바른 선물 문화 정착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평소에도 청탁금지법 교육을 수시로 하며 내부 청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처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지역위원장 초청, 야탑동·이매동 주민 간담회 열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3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초청해 탑마을·아름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향후 재건축 추진 방향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광재 위원장은 국방위·국토위·예결위 등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 변경을 추진해왔다. 그는 간담회에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분당 재건축의 초석이 될 변화입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 길을 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이광재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노력에 탑마을·아름마을 10개 단지 5,756세대 입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 관련 개정 고시는 이르면 9월 말 공포될 예정으로, 주민들은 재건축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지역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신경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ADHD의 정의와 진단 기준(DSM-5), 발달·신경생물학·환경 요인 등 원인 체계, 약물·심리·행동중재를 아우르는 치료 원칙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다뤘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확인을 넘어,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 속에서 ADHD를 깊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호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및 유관기관 소속 지역전문가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ADHD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사례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댕냥이랑 회복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 11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댕냥이랑 회복챌린지’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심리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신뢰, 공감,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반려동물 기초 예절 교육, 동물권 및 복지 이해, 산책 및 돌봄 체험 등이다. 특히, 교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낙관성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2개 집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별로 초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판교유스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반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 ‘제12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나주장애인연합회(회장 송종운) 주관으로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까지 총 2부 순서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이도전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내외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식전 공연에서는 나주시장애인주간이용센터와 성산원(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부대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체험, 인생사진 촬영, 혈관나이 측정, 원예체험(전남장애인복지관), 메이크업 체험(아띠공방), 장애인 보장구 무상수리(휠앤스)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24일(수) 대강당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유아·초등생 대상 놀이·체험 행사인 ‘성남이랑 놀자’ 참여 희망자 2300명(760가족·가족당 2~5명)을 모집한다. 성남이랑 놀자는 방방 점핑 놀이터, 드론 축구 등 31개의 체험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안팎에 영유아존을 마련해 ‘슛슛!! 골인 챌린지(공던지기)’, ‘슝~발사 놀이터(에어로켓, 다트 던지기)’, ‘조물조물 황토나라(황토 촉감 체험)’, ‘방방 점핑 놀이터’, ‘반짝반짝 증강현실(AR) 빛 놀이터’ 등 20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시청 공원 일대에 설치하는 초등존에선 ‘건강 쿠키 꾸미기’, ‘그물 탈출 게임’, ‘인공지능(AI) 캐릭터 만들기’, ‘가상현실(VR) 트럭 타기’, ‘드론 축구’ 등 11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간 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10월 14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주도의 체험·전시·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에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홍보 부스에는 중앙시장 앱 설치 홍보와 ‘SPACE 137 이벤트’가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힐링 포토존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생화 플라워 업사이클링 ▲스마트톡 만들기 ▲우산 디자인 아트 등의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1400여개의 세트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전원이 만족(매우 만족 88%·만족 12%)한다고 응답했다. 방문객들이 꼽은 인기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플라워 업사이클링 ▲수경식물 심기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스며드는 계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및 개막대담, 기회·기후·돌봄·노동 세션,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관계자, 도내 기업 및 전문가,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첨단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세계질서의 변화가 서로를 가속하며 ‘대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2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복숙·이혜자)가 주관했다. 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Tei)의 힐링 공연이 이어지며 보육 교직원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 보육 현장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 노력을 더 세심하게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기존 우수시설과 우수원장, 우수교사이던 표창 대상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구는 보육 교직원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休)데이 시네마’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일 13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웰다잉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연중 추진하는 ‘힐링과 건강하모니 '서초 건강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최근 고령화 가속화와 가족구조 변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콘서트는 주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오늘의 삶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가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이 되어온 숨은 조력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지역 내에서 활약하는 금연코칭단, 해충특공대 등 보건사업 자원봉사자를 우선 초청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강의 외에도 구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13시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골밀도 간이 검사 ▲혈압·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