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올여름, 도심 하천을 무대로 한 새로운 야간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풍덕교와 팔마대교 사이 동천 일원에서 ‘2025 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 조형물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름축제로,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동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천변은 초대형 루미 조형물, 무궁화와 장미를 테마로 꾸민 빛정원, 소원배 띄우기 체험 등 감성적인 콘텐츠로 물든다. 특히 풍덕 스윙교 인근 수면 위에 설치되는 루미 조형물은 이번 축제의 상징으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오는 8일 개막식에서는 아고라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의 식전 무대에 이어 점등식과 불꽃쇼, 싱어송라이터 우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시원한 물총 놀이와 DJ 공연이 결합된 워터파티(9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7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 강연에 정지훈 음악평론가를 초빙했다. 정지훈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마리아칼라스홀 부감독 등을 역임했다. 예술의 전당, 세일아트홀, 명동대성당 마리아홀, 홍성광 아카데미 등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평촌 계촌마을 클래식 음악축제에선 5년 연속 초청강연을 맡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열린다.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클래식과 여행 등 흥미로운 소재들을 씨줄, 날줄처럼 엮어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구 유럽 고유의 ‘웰빙(참살이) 문화’와 창의력의 비밀도 알아본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4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성남시의 역할과 사무 등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를 명문화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시행 △의료·요양 통합 지원 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 조직 구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30명 규모의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계획, 시책 추진, 연계 방안 등을 심의·자문도 할 수 있게 했다. 6월 말 기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16만6328명(전체 인구의 18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첨단 이물질 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식품 소공인을 위한 품질관리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성남시가 2021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한 기관으로, 식품 제조 분야 소공인을 대상으로 식품 분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80종의 시험·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품질 평가와 연구개발 수요에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총 2억6200만원(도비 1억3100만원, 시비 1억3100만원)을 투입해 방사선 (X-ray)이물 검출기와 적외선 분광기(FT-IR) 등 첨단 장비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소공인을 대상으로 이물 관리 및 품질 개선 교육을 병행하고, 장비 활용법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품질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의 식품 분석 서비스 범위는 기존의 미생물 및 이화학적 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18일 지역 내 고액기부자 9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액의 후원금을 기부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봉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유소정 회장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청화자원 장영자 대표 ▲㈜퓨너럴스토리 최춘성 대표 ▲㈜강산이엔지 장강호 대표 ▲멘토링학원 유영신 원장 ▲토마도수학과학학원 이종찬 원장 ▲BMA유명학원 김영찬 원장 ▲엠마영어학원 이헌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따뜻한 겨울나기’ 및 ‘정기 지정기탁’, ‘학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기부금은 총 1억2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아동‧청소년의 학원비 등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도봉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며, “구에서는 여러분들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선7기에 이어 8기까지 ‘개운산’에 진심을 발휘해 성북구민의 대표적인 치유 공간을 탄생시켰다. 개운산 근린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주요 산책로다. 그러나 공원 내 불법 배드민턴장, 노후 야외 운동시설 등 공원 경관을 훼손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어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무단 점유시설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감성 휴식공간 조성에 돌입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 현재까지 ‘여름향기정원’, ‘하늘전망대’, ‘개운산 맞이정원’, ‘개운산 폭염저감 정원쉼터’, ‘주민 참여 맨발 황톳길’, ‘무장애숲길’을 꾸준히 조성했다. 지난 7월 ‘개운산 폭염저감 정원쉼터’와 ‘무장애숲길(2단계)’그리고 ‘주민 참여 맨발 황톳길’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개운산을 오롯이 성북구민에게 안겨주었다. 여기에 성북구와 서울시가 함께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 개운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여름향기정원’은 2024년 11월에 개방했다. 이에 앞서 마로니에 마당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조리 종사자의 정성이 자율선택급식의 중심” 임태희 교육감, 온라인 연수 통해 격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도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564교의 조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의 가치와 실천 사례를 조리 종사자들과 공유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임 교육감은 “자율선택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익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중심에는 언제나 정성과 책임으로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조리 종사자분들이 계신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수는 ▲자율선택급식 레시피 공유 ▲학교 규모 및 배식 형태별 운영 사례 ▲학생 성장 사례 공유 ▲학교별 자체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조리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실천의 핵심 주체로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4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은 구청을 찾아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쓰인다. 강서문화원이 주관해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는 물론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조 회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코닉스는 2001년 설립돼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배급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잔망루피’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일상적인 업무협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 기업인 ㈜아이코닉스의 비전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시의 관광자원과 기업의 IP(지적 재산권) 결합,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 구축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IP이자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특히, 잔망루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의 200일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박보검-차은우를 잇는 꽃도령으로 변신한 하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오늘(3일) 방송되는 ‘슈돌’ 588회는 ‘까꿍까꿍~ 우리 아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하루가 박보검, 차은우의 뒤를 이을 꽃도령 비주얼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루가 200일 기념 촬영에 나선 것. 하루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특별히 선물했다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복건에 버선까지 풀 장착해 빛나는 미모를 뽐내자, 박수홍은 “하루 얼굴에 뭔가 있어!”라고 흥분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뚜벅이 맛총사'가 두 번째 여행지 입성부터 연우진의 돌연 하차(?) 소식과 함께, 권율·이정신 '뚜벅이 듀오' 체제를 선언해 충격을 자아낸다. 4일(목)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예측 불허의 미식 여정이 펼쳐진다.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먹거리로 '미식의 도시'라 불리는 후쿠오카에서 세 사람은 웃음 대신 진땀을 흘리며 살벌한 긴장 속에 빠져든다. 후쿠오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는 권율과 이정신만이 모습을 드러내며 시작부터 의문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권율은 "피렌체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연우진이 하차했다"라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그러자 이정신은 "이제 '뚜벅이 이총사'다"라며 폭탄 발언을 덧붙인다. 심지어 권율은 "다음 여행지에서는 저나 정신이 둘 중에 한 사람이 빠질 수도 있다"라며 극한 서바이벌 모드에 돌입해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따로 있었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후쿠오카 땅을 밟은 이는 다름 아닌 연우진이었던 것이다. 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드라마 못지않은 현실 케미를 직접 전했다. 서로를 향한 “고마움”을 한 목소리로 전하며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청아운수에서 만나 인생 베프(베스트 프렌드)가 된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 그리고 우연한 만남으로 두 사람의 운명적 궤도에 들어온 재필(허남준)이 우정과 첫사랑의 경계에서 서로를 비추며 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단연 세 배우의 호흡. 이들 사이에 복잡한 감정이 얽히기 때문에 그만큼 섬세한 연기 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들 청춘 3인방은 리허설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가며 장면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김다미는 두 배우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섹시 동안'이자 '꽃중년의 대표주자' 배우 황동주가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출연 소식과 함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황동주는 극중 주시라(박은혜 분)의 전남편이자 유명 화가인 강민보로 출연한다. 최근 황동주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동감'에 깜짝 영상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황동주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장에 나와 있다"라며 환한 미소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예년보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감동이들'(팬 애칭) 덕분에 기운 얻고 잘 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렇게 큰 힘을 얻은 적은 없는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캐스팅과 관련해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전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모습, 덜 찌질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집필을 맡은 전영신 작가가 드라마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전영신 작가는 ‘은수 좋은 날’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21년 겨울, ‘학생, 직장인, 주부도 마약 판매’라는 뉴스를 보게 됐다. 그때 ‘주부’라는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고, 내가 주부이기 때문에 잘 다뤄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잘’ 살고 싶은 욕망은 넘치지만 ‘어떻게’ 살고 싶은가는 묻지 않는 현실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 지켜낸다면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은수 좋은 날’ 대본을 처음 마주한 날을 떠올리던 송현욱 감독은 “보통 마약 소재는 범죄 장르물의 주요 매개체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