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해외 30개국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와 관련된 현지 법률과 절차 등을 담은 '핵심 에이비에스(ABS) 정보안내서'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abs.go.kr)을 통해 12월 26일 배포한다. 해외 30개국은 아시아 11개국(라오스 등),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중남미 11개국(니카라과 등), 오세아니아 1개국(호주), 유럽 6개국(유럽연합 포함)으로 구성됐다. 이번 안내서는 국가별로 유전자원 취득과 이용 절차가 다르고 다양한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생명(바이오) 산업계와 연구계의 해외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담당 기관 및 관련 법령 정보, △핵심 유의 사항, △유전자원 및 전통 지식의 접근과 이익공유 절차, △법령 위반 시 행정적,법적 조치 사항 중요정보 위주로 요약했다. 특히 국가별 관련 법령의 적용 및 비적용 범위, 접근 목적에 따른 접근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올해 8월, 한미일 3국 정상이 처음으로 한미일 정상회의만을 위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 모였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으로, 현대사의 고비마다 굵직굵직한 외교적 결정이 이루어졌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그동안 다자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을 활용해 잠깐 개최되었지만, 이번에는 한미일 정상이 외교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7시간 넘게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한미일 3국은 ▴자유, 인권, 법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7개국 밖에 없는 1인당 GDP가 3만 불을 넘으면서 인구가 5천만 명 이상인 국가이자 ▴첨단기술의 발전과 과학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이다.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처럼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미일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캠프 데이비드에 모인 세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 「캠프 데이비드 정신」, 「협의에 대한 공약」등 3개 문서를 채택하였다. 이를 통해 3국 협력의 제도화 수준을 대폭 높이고, 역내 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지난달 22일 한-영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한 '영국과 대한민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2일자로 발효된다. 세관상호지원협정은 양국 간 세관분야에서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의 법적 기반을 규정한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총 25개국 및 EU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양국 간 협정 발효로 26개 협정이 현재 모두 발효된다. 양국은 한-EU 세관상호지원협정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 적용되지 않음에 따라 공백 없는 수출입기업 지원 및 교역 환경의 변화 반영을 위해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정에서는 양국 관세당국 간 마약 등 위해물품 거래에 대한 단속 공조, 세관절차 간소화 및 전산화, 인적교류 및 위험정보 교환 등 관세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규정했다. 특히 양국 수출입기업에 통관상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 (AEO MRA)' 관련 협력을 담고 있어 한-영 관세당국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글로벌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플랫폼인 OAG가 오늘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을 공개했다. 이 분석은 OAG의 글로벌 항공사 스케줄 데이터(OAG's Global Airline Schedules Data)를 기반으로 하며, 국제 및 국내 노선 실적 및 추세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다시 한번 아시아-태평양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국제선 노선 중 7개와 글로벌 국내선 9개 노선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선 노선은 쿠알라룸푸르(KUL)-싱가포르 창이(SIN)로 490만 석을 보유하고 있다. 카이로(CAI)에서 제다(JED)까지의 좌석은 2019년 340만 석에서 증가해 480만 석이 되어 순위가 2위이다. 런던 히드로(LHR)는 올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장 바쁜 글로벌 공항으로 4937만859석을 차지한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의 순위는 1위이며, 두바이 국제공항(DXB)의 순위는 2위이다. 가장 붐비는 국내선 노선 중 베이징(PEK)에서 상하이 훙차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에디션이 도쿄 긴자 중심부의 가로수길에 두 번째 호텔, 도쿄 에디션 긴자를 오픈한다. 에디션과 제작자 이안 슈레이거(Ian Schrager)는 도쿄 에디션 긴자(The Tokyo EDITION, Ginza) 오픈을 위해 다시 한번 유명한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힘을 합쳤다. 이번 오픈은 에디션이 도쿄 에디션 토라노몬(The Tokyo EDITION, Toranomon)을 통해 일본에 처음 진출한 지 3년 만의 신규 오픈이다.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인 긴자에 위치한 도쿄 에디션 긴자는 각종 소셜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 슈레이거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에디션 브랜드는 일본의 풍부한 전통과 에디션의 진보적 혁신이 접목되어 미묘한 조화를 선보인다. 도쿄 에디션 긴자는 다른 럭셔리 브랜드 호텔들과는 다른 독특한 에너지와 세련미를 전달한다. 86개의 넓은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14층 규모의 도쿄 에디션 긴자는 도쿄에서 가장 동경할 만한 목적지에서 새로운 기준의 럭셔리를 제공하며, 일본적인 멋이 묻어나는 모던한 브라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 내년 1월 19일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는 요즘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경기 준비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특별한 준비가 한창이다. 대회 기간 방문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이 그것이다. 스포츠, 문화, 이벤트, 공연예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는데 대표적으로 강릉하키센터에 조성되는 야외 아이스링크이다. 낮에는 평범한 스케이트장이지만 밤에는 'DJ 스케이트 나이트'의 무대로 변신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이 일일 코치로 나서는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릴 강원 2024 홍보대사 김연아,윤성빈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스노우 튜빙,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 내 높이 약 4M에 달하는 마스코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르 체타 수자원기상부와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수자원 인프라 구축사업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ODA 사업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한-메콩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으로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과 직접 연계돼 추진되는 국내 1호 사업으로써 그 의의가 크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스베이리앵 지역의 홍수 대응력 강화와 원활한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며, EDCF 자금을 활용해 수자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캄보디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EDCF 차관사업의 특성상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약 1300억원 규모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코스닥 368970, 대표이사 강재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플러스(K Food+) 수출탑'에서 '도약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K푸드 플러스는 우리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우수 실적 기업에 6개 부문별 수출탑과 테마탑을 시상한다. 오에스피는 당해년도(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7억3000만원을 시현, 전년도(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3억8000만원 대비 약 9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수출 실적 성장율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주는 도약탑을 수상했다. 19일 열린 시상식에는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가 직접 자리했다.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오에스피는 오랜 기간 프리미엄 펫푸드에 집중해 개발 역량과 영업 네트워크를 키워왔고, 최근 해외에서도 그 성과가 기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에스피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는 지난 12.19(화) 전 세계 디지털 공공외교 현장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가 한데 어울리고 유대를 다지는 연말 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리아즈 글로벌 총회: 전 세계 청년 네트워크의 힘(KOREAZ Global Festival: Unlocking the Power of Networks)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과 세계 각지에 있는 대면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동시 연결하여 진행되었다. 코리아즈(KOREAZ) 명예기자단 등은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재외공관 서포터즈는 각 공관에 모여 총 300여명이 서포터즈 활동 기록 영상 감상, KOREAZ 최우수.우수기자단 시상,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환영사에서 올해 서포터즈가 다양한 네트워크를 다져온 것처럼 한국 역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과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등 국정 목표 아래 외교관계를 확장하고 강화하고자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 대사는 서포터즈가 다져 놓은 네트워크가 갖는 잠재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과 함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최용준 동북아국장은 2023년 12월 19일 선전시에서 류진쑹(刘劲松) 중국 외교부 아주사장(국장)과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올 한 해 한중관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측은 상호존중에 기반한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양측은 다방면에서 교류.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제공 : 외교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이 10월 24일(금)에 개최된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 간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확보되어야 하는 규정에 의거, 이후에 예정된 한국시리즈의 모든 일정이 하루씩 늦춰진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10월 25일(토), 한국시리즈는 1차전은 10월 26일(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공식 기자회견] - (공통) 이번 대회 출전한 소감과 각오는? (최승빈) 각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우승하며 좋은 기억 가지고 있어 이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임성재) 올해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번째 출전이다. 지난 출전 때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해 좋은 기억이 있어 기억을 살려서 올해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으면 한다. 11년만에 우정힐스CC에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옛날 생각도 하며 즐겁게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 열심히 하겠다. (안병훈)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는 것 같다. 부담감은 조금 있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작년처럼 편하게 치도록 하겠다. 지난 해 우승하면서 좋은 차를 얻어갔는데 올해도 좋은 차 받아가고 싶다. (웃음) 많은 한국 갤러리분들이 찾아주실텐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옥태훈) 이번 대회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1라운드부터 임성재 선수와 한조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정말 영광이고
책 향기로 물든 송파, ‘2025 독서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총 340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193편보다 크게 늘었으며, 독서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가 주관해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송파문인협회(회장 전세중)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8명 등 총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독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잠실초등학교 3학년 피재원 어린이는 ‘다람쥐가 인간에게 보내는 편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식 현장에서 본인 작품을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과 생태 감수성이 담긴 글이 행사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상 8편은 서울시 예선을 거쳐 12월 전국 중앙대회에 진출한다. 지난해 송파구 수상자 중 일부가 서울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도
초·중·고 잇는 경기진로교육, 현장 중심 자료로 완성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중·고 교육을 연계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진로연계교육’ 장학 자료집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집은 진로교육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 교사 60명과 함께 학교급 간 단절 없는 진로 연계 수업 모델을 연구·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년과 학교 단계를 거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진로연계교육’은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상급학교·학년 준비의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 이해’, 중학교에서는 ‘교과 연계와 자유학기제 통합’,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준비’ 등 단계별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에는 교과별 성취기준과 진로 역량 연계 지도안, 수업 설계모델,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으로 공감과 치유의 장 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 산하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시흥, 화성 등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학부모가 5대 1 비율로 구성된 소그룹 형태로 진행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 심리검사(TCI·PAT), 주제별 집단상담, 사후 개별 심층상담의 3단계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양육 실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당초 16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감정 조절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얻고 있다. 류영신 관장은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