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학교,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의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기획한 주제를 지역 자원과 연결해 학습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올해 3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진행되며,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나뉜다. 기초단계에서는 진로 탐색을 위한 미디어, 예술, 생태 등 다양한 주제 활동이 248개교에서 각각 35차시 이상 운영된다. 전문단계에서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을 키우거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활동이 70개교에서 각각 55차시 이상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경기공유학교 누리집(https://gong-u.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차 3월 19일, 2차 3월 26일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공유학교 누리집(https://gong-u.go
석촌호수 아뜰리에, 인디밴드 라이브 ‘밴드시그널’ 성황 송파구가 3월 한 달 동안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기획 공연 <밴드시그널>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디 록밴드 7팀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예매가 전석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석촌호수 서호변에 자리한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밴드시그널>은 참신한 청년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매년 인기를 끌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7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적란운’과 ‘베이루트 택시’가 강렬한 록 사운드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15일과 16일 ‘심아일랜드’와 ‘모스크바 서핑클럽’, 23일 ‘비공정’, 29일 ‘시너가렛’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30일에는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루터틀랜드’가 공연을 장식한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재 110석 규모의 객석이 모두 예약 마감됐지만, 취소표나 현장 판매 좌석을 노려볼 수도 있다. 공연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실시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악주공아파트를 비롯한 관악성원, 은하수신성, 한양샛별1·6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치매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주민들이 인지기능 검사 등 전문적인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별 치료법을 안내했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동편마을1단지 치매안심마을과 인근 동편마을2~4단지에서 검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에 협조해준 부흥종합사회복지관과 각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치매 관련 복지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43%)로 나타났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뇌 질환으로 인식이 변화하면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조기검진의 장점은 원인별 적절한 치료로 치매 환자 중 5~10%가 호전될 수 있으며, 조기 치료 시 향후 8년 동안 약 7,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축구사랑 장학생들과 FC안양 홈 개막전 관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지난 8일 ‘2025 안양 축구사랑 장학생’ 및 학부모 340여 명과 함께 FC안양 홈 개막전 경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양 축구사랑 장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장학생이다. 2021년부터 GS파워주식회사가 후원하는 FC안양 시즌권을 기탁받아 장학생들에게 장학 티켓 형태로 제공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경기장을 찾아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기념하는 홈 개막전에서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은 FC안양의 유니폼과 머리띠를 맞춰 착용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고,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인 경험을 나누었다. 최대호 이사장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티켓을 기탁해 주시는 GS파워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시즌을 맞아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 기
안양시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입주 지원 총력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가 대단위 아파트 ‘아크로베스티뉴’ 입주를 앞두고 전입 신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민원 창구를 증설하고, 온라인 신고 절차를 적극 홍보하는 등 입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크로베스티뉴는 호계온천 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1,011세대 규모로, 이 중 860세대는 분양, 15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최고 37층, 10개 동 규모의 대단위 단지로, 약 3,000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는 원활한 전입 처리를 위해 동안구청의 지원을 받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기존 3개였던 민원 창구를 4개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 배치된 인력은 전입 신고, 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검인, 등·초본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는다. 센터는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과 ‘호계2동 웰컴 안내서’를 배부한다. 전입 통합안내문은 전입 신고 절차, 임대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기 신입단원 20명 위촉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로운 단원을 맞이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안양시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기 신입단원 위촉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입단원으로 선발된 20명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로, 위촉식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단원 6명이 예술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합창단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된 이후 30년 가까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간부단원 4명과 소년소녀단원 57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는 청소년 및 민속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02년에는 부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어린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립소
성남시청소년의회, 제9대 청소년 의원 모집… 3월 16일부터 지원 접수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 성남시 조례 제3676호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 기구다. 청소년의회는 교육,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며, 선발된 의원들은 4월 당선증 교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책 과제 발굴, 토론, 예산 심의, 토론회 발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청소년 의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교육의회’와의 교류 활동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4~18세 청소년이다. 또한, 성남시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학교, 기관, 또래 추천 중 한 가지 전형을 선택해
안양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동참 안양시는 7일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양성평등 달성 시기가 134년 후인 2158년으로 예측된 가운데,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행동 촉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공식 제스처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관련 영상은 안양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됐다. 한국의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는 146개국 중 94위로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했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경제 및 정치 부문에서 남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안양시는 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발생 시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동안구와 만안구 각 1곳에서 운영 중이며, 최소 2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안양시의 이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 모집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우고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세부적으로 ▲캠페인 광고 제작(20명) ▲단편영화 제작(20명) ▲음원 발매(4명) ▲보이는라디오 제작(16명)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센터 누리집(www.goemec.kr)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4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5주간, 매주 토요일 100차시의 장기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방송 제작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방송 기획 및 제작 ▲광고 송출 ▲영화제 출품 ▲음원 발매 ▲라디오 송출 등의 실습이 진행된다.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12월에 열리는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제작지원단 운영을 통해 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
안양시, 제6회 안양청년축제 이끌 청년축제기획단 모집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주도할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이며, 행사 당일 운영까지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인 청년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서포터즈, 청년단체 등에 소속된 경우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원에게는 문화·축제 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각성의 순간을 맞는다. 내일(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이경과 장태구(박용우 분)의 내통 사실을 알게 된 강은수(이영애 분)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갖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의 수상한 행적을 쫓던 중, 그가 자신 몰래 또 다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경은 태구에게 역으로 협박 받으면서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은수를 속이며 위험한 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은수가 약속된 돈을 보내지 않자 이경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인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마주한 은수, 이경, 태구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이성을 잃은 태구는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T12 2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이렇게 끝난 것이 다행이다. 초반에는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프 바운즈(OB)가 나서 더블보기를 한 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퍼트와 샷의 실수가 나오게 됐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더군다나 12번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코어가 복구가 안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운 좋게 버디를 하고 경기를 끝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순위나 스코어를 봤을 때 크게 나쁘지 않은 위치다. - 메인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다른 대회보다 의지가 다를텐데 부담감이 있는지? 골프 선수는 항상 부담 속에서 경기를 한다. 그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우승을 했을 때도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하면 부담이 있다. 그걸 이겨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승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 때도 2위 선수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
임태희 교육감, “학교-기업 연계 강화해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할 것” 경기도교육청, 하림그룹과 미래 케이(K)-농업 인력 육성 위해 맞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그룹과 손잡고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농업 모델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시스템’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기업이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