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노동인권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 열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노동인권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은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학교 노동인권교육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14명이 참석해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노동인권교육의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그림책과 영화를 활용한 노동 가치 교육, 청소년 노동법 적용 사례, 노동의 가치와 직업 윤리, 수업설계와 교수·학습 방법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노동인권교육을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지미숙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노동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사의 노동인권교육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네덜란드와 농업 교육 교류 확대 첨단 농업 인재 양성에 속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네덜란드와 손잡고 미래 첨단 농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농업 교육과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농업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해 교육적 의미를 더욱 키웠다. 참가자들은 에레스 드론턴 대학에서 정밀 원예와 스마트 농업 관련 강의와 실습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지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경영 현장을 체험했다. 교사들에게는 첨단 농업 교육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농업 환경을 직접 접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의 김민승 학생은 “농업 강국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한국 농산업 발전과 농업 창업 비즈니스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점은 이번 교류의 중요한 성과
대광고,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2026학년도부터 새 출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자율형 사립고 대광고등학교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6학년도 3월부터 일반고로 새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서울 지역에서 열두 번째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다. 앞서 동양고(2012), 용문고(2013), 미림여고·우신고(2016), 대성고(2019), 경문고(2020), 동성고·숭문고·한가람고(2022), 장훈고(2023), 이대부고(2025)가 같은 길을 걸었다. 이번 대광고 전환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광고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환을 신청했다.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지난 6월 자율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청문 절차를 진행했고, 8월 교육부 동의까지 받아 최종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26학년도 서울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해 공고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안정적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일반고와 자
교사 연수 통해 IB 교육 실천 의지 다지다 --23일 IB 관심학교 초.중 .고 교사 170여 명 대상 연수 개최- (사진)연수 행사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도내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이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에서 IB 도입의 의의를 공유하고 교사의 수업·평가 설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관심학교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공교육 IB 도입의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학교급별 수업·평가 이해 과정을 거쳐 ‘IB 교육과정 설계 실습’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사들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탐구 단원 설계 주요 요소 ▲유닛플래너 구성 및 작성 절차 ▲협력적 단원 설계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관심학교가 후보학교와 인증학교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교사의 실천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사 연수뿐 아니라 IB 미운영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에듀테크, 도구를 넘어 교육 자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원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에듀테크 점프 업(up)!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초・중등 교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디지털 수업 확산을 목표로 했다. 참여 교원들은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에듀테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자원이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어떻게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하이러닝의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최신 솔루션인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을 활용한 수업 설계가 주목을 받았다. 교원들은 사전에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현장에 맞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연수가 아니라, 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쌓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총 5차시로 구성돼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수업 사례 발표 ▲솔루션 기반 수업 설계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임태희 교육감, “경제 문해력은 미래 핵심 생활 역량” 경기도교육청, 매경미디어그룹과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협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매경미디어그룹과 손잡고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매경미디어그룹 서울 퇴계로 사옥에서 열렸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장대환 회장, 수도권 특성화고 교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의 경제 사고력과 금융 문해력의 필요성이 커진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교직원 대상 경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공유학교, 캠프, 특강 등 다양한 경제교육 행사 협력 추진으로 정리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경제교육이 단순한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생활에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경제 문해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 역량”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이
학생과 교사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실험 [A New Experiment in Future Education with Students and Teachers] 서울시교육청,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 개최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Hosts the 2025 Student-Teacher AI & Robot Camp] AI·로봇 캠프의 출발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23일 대영고등학교에서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협력과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실천적 AI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Launch of the AI & Robot Camp The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Jeong Geun-sik) held the “2025 Student-Teacher AI & Robot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 위해 소통과 협업 중심으로 운영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임윤재)이 21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교육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미래지향적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과 현장 중심 교육 실행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체 응급구조사 강사가 진행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외부 전문가 초청 소방안전교육 특강, 첨단 전시체험 시설 견학,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방문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효과적인 공간 구성과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교육이 교육 현장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러한 과정은 교육관의 실천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향후 정책과 프
임태희 교육감,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제외” 방침 재추진 경기도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 원칙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와 유치원을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법제처가 관련 법령 해석을 통해 조례로 일부 교육시설을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지난해 8월 약속했던 “학생 안전을 위해 충전기 설치를 중단하겠다”는 교육감의 방침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임 교육감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조례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법제처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조례로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시행령 제18조의5가 ‘교육연구시설’을 포괄하되, 구체적 범위는 시도 조례에 위임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그간 학교 공간이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와 CGV가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전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상영으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오는 8일(토), 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체코와의 2경기와 15일(토), 16일(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일본과의 2경기를 모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도 대표팀 경기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극장 응원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광주상무, 대구, 대전, 마산 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체코전 4일(화) 오전 11시, 일본전 11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각 상영 지점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O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O와 CGV는 지난 8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나주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는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본부장 조지영)가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백민원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지영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과 문창만 금남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지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시설에 소중히 전달해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 중수소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