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 공연… 겨울방학 특별 무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오는 22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후속작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 여행을 무대 위에 펼친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집, 사막, 정글, 우주로 공간이 변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안양시민과 다자녀 가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학생 작품 전시 성료… 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5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학생 작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성남교육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이 협력해 추진됐으며, 총 1,760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책 소개 영상 28편이 상영됐다. 또한 독서포트폴리오, 도서관 동아리 활동 작품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88점의 창작물이 함께 전시돼 총 116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도서관, 학교도서관, 교육지원청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용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독서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정책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기’ 정책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실천단 3기 청소년 30명이 참석해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캠프에서는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논의한 내용을 공유하며,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책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교육 공약 65개 중 하나를 선정해 실제 학교에서의 실행 여부를 조사하고 실효성을 분석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설문조사와 현장 탐방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직접 확인한 뒤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교육 정책 제안서도 작성했다. 정책 제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2도 달성…9억2300만원 모금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102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9억2300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9억원의 1%인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최종 모금액이 목표를 초과하며 102도를 기록했다.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 참여도 활발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 신규 기업도 나눔에 동참했다. 현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주)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이 백미, 생필품 꾸러미, 스티커북 등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넘겼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와 보행환경 개선 협력 이천시, 연수원 인근 인도 설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도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이천시(시장 김경희),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가 4일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수원 인근 도로(연수원삼거리~샘재고개사거리) 인도 설치와 지역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상반기 중 인도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연수원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수생들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수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장호원농협과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의 판매를 돕기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연수원과
서울교육청, ‘정감산책’ 첫 행사… 역사학자 김재원 강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부모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시작했다.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역사학자 김재원이 ‘항일운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문화예술로 교육정책 소통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울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첫 강연자로 초청된 역사학자 김재원은 한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근식 교육감, 소통 강화 의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안양시 석수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수상작을 분기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최근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31권이 전시된다. 2024년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 12권, 2023년 수상자인 욘 포세의 작품 1권, 2022년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의 작품 4권, 2021년 수상자인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작품 3권,2020년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작품 3권,2019년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의 작품 2권,2018년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의 작품 3권 2017년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3권 등이 포함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기존 도서관 자료를 활용해 운영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수된 도서 및 대출 빈도가 낮았던 도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양 시민들이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작을 가까이에서 접할
안양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최대 400만 원 지원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 기관(단체)당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기관(단체)에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평생학습과(☎031-8045-6017)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13년째 사재로 방위성금 기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올해도 사재를 출연해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방위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는 23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됐으며, 성금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을지부대와 인연을 맺고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3억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그는 기부식에서 “을지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헌신과 애국정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을지재단은 설립자인 고(故) 박영하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 의료, 안보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13년 상속재산 160여억 원을 을지병원과 을지학원 등에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을지재단의 설립 배경에는 을지문덕 장군의 애국정신과 ‘을지로’라는 명칭에 얽힌 고 박영하 박사의 특별한 애착이 담겨 있다. 박영하 박사는 개인의 이름을 기관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며 재단의 공익성을 강조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을지재단 산하 의료원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애국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영 회장 또한 가족과 함께 병역 의무를 성실히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94% 기록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실시한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항목의 긍정 답변 비율이 94%에 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1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학생 프로그램, 교수-학습 자료 지원, 운영 관련 사항,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방향 등 4개 영역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학생 프로그램 지원 항목에서 96%, 교수-학습 자료 지원 95%, 운영 관련 사항 92%의 긍정 답변율을 기록하며 모든 영역에서 평균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생 독서 활동 프로그램 지원 지속 필요성’에 대해 9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중 ‘매우 그렇다’가 89%로 가장 높았다. 도서관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학교 독서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문해력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와 교육과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교학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