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입주 지원 총력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가 대단위 아파트 ‘아크로베스티뉴’ 입주를 앞두고 전입 신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민원 창구를 증설하고, 온라인 신고 절차를 적극 홍보하는 등 입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크로베스티뉴는 호계온천 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1,011세대 규모로, 이 중 860세대는 분양, 15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최고 37층, 10개 동 규모의 대단위 단지로, 약 3,000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는 원활한 전입 처리를 위해 동안구청의 지원을 받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기존 3개였던 민원 창구를 4개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 배치된 인력은 전입 신고, 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검인, 등·초본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는다. 센터는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과 ‘호계2동 웰컴 안내서’를 배부한다. 전입 통합안내문은 전입 신고 절차, 임대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기 신입단원 20명 위촉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로운 단원을 맞이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안양시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기 신입단원 위촉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입단원으로 선발된 20명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로, 위촉식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단원 6명이 예술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합창단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된 이후 30년 가까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간부단원 4명과 소년소녀단원 57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는 청소년 및 민속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02년에는 부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어린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립소
성남시청소년의회, 제9대 청소년 의원 모집… 3월 16일부터 지원 접수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 성남시 조례 제3676호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 기구다. 청소년의회는 교육,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며, 선발된 의원들은 4월 당선증 교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책 과제 발굴, 토론, 예산 심의, 토론회 발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청소년 의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교육의회’와의 교류 활동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4~18세 청소년이다. 또한, 성남시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학교, 기관, 또래 추천 중 한 가지 전형을 선택해
안양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동참 안양시는 7일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양성평등 달성 시기가 134년 후인 2158년으로 예측된 가운데,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행동 촉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공식 제스처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관련 영상은 안양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됐다. 한국의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는 146개국 중 94위로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했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경제 및 정치 부문에서 남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안양시는 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발생 시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동안구와 만안구 각 1곳에서 운영 중이며, 최소 2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안양시의 이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 모집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우고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세부적으로 ▲캠페인 광고 제작(20명) ▲단편영화 제작(20명) ▲음원 발매(4명) ▲보이는라디오 제작(16명)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센터 누리집(www.goemec.kr)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4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5주간, 매주 토요일 100차시의 장기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방송 제작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방송 기획 및 제작 ▲광고 송출 ▲영화제 출품 ▲음원 발매 ▲라디오 송출 등의 실습이 진행된다.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12월에 열리는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제작지원단 운영을 통해 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
안양시, 제6회 안양청년축제 이끌 청년축제기획단 모집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주도할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이며, 행사 당일 운영까지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인 청년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서포터즈, 청년단체 등에 소속된 경우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원에게는 문화·축제 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창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 공개 모집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조정수)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시해설사 제도로,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독도체험관은 2015년부터 평생학습관 내에서 운영 중이며,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해설사 운영을 도입했다. 지원 자격은 ▲독도 전시해설사 교육과정 이수자 ▲역사·지리 관련 전공자 ▲교원자격증 소지자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로 독도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이다. 지원서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시해설사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AR·VR 등 디지털 교육 자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이 보다 생생한 독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정수 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시해설사 운영이 독도 사랑
안양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실시 안양시가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를 지원하는 기존 사업에 미용비까지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이 포함된다. 지원 항목별로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는 합산해 최대 16만 원까지,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안양시 내 등록된 동물병원이나 관련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돌봄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도서관,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교육 운영…시민 참여 확대“ 안양시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6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는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어린이 역사 탐험대 ▲그림책 심리코칭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래직업탐험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총 5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시민들이 자기 계발과 여가를 의미 있게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교육이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문화교육,정기 운영,시민 참여,문화도시,강좌 개설,전문 강사,자기 계발,여가 활용,도서관 홈페이지
에이스공조, FC안양에 2천만원 기부… “1부리그 도약 응원”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에이스공조(주)가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안양시는 28일, 전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 신경호 FC안양 단장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높은 도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FC안양을 응원하는 많은 축구 팬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스공조는 건설·환경·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조 설비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기부, 안나의 집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최대호 구단주는 "기업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에 오를 수 있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FC안양은 이번 시즌 1부리그 승격을 확정 짓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기업과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서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