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기업 협력 나눔 실천, 봄맞이 신발 314켤레 후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발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총 2,373만원 상당의 신발 314켤레가 안양의집, 평화의집, 좋은집, 안양시가족센터 등 지역 보육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당시 수익금은 국제개발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됐고, 지파운데이션은 감사의 의미로 해당 기업에 신발을 후원하며 이번 지역사회 나눔이 성사됐다. 임종석 근로자대표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신발 후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기업이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천사 기부금’ 제도를 통해 전기장판과 바람떡 후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성남시, 청년창업 실전 지원… ‘THE와플’ 3기 참가자 모집] 성남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THE와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만 20세~29세 청년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HE와플’은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총 50개 팀을 선발하며, 팀당 최대 200만 원의 초기 투자비가 지원된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 원에 달한다. 참가자는 크라우드펀딩 기획과 실행, 마케팅 전략, 성공·실패 사례 분석, 스토리텔링 기법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창업 경험을 나누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정 관리를 돕는 전담 인력도 배치된다.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양경석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송파구, 풍납동서 봄맞이 ‘두근두근 봄소풍 페스타’ 개최 송파구가 오는 5일 토요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두근두근 봄소풍 페스타’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납동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풍납동은 백제 토성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생활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정주환경 개선 주민협의체와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봄소풍 페스타도 그 일환으로, 2023년부터 이어온 주민 참여형 축제다.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쇼가 마련됐으며, 인디언 텐트와 빈백 등을 갖춘 피크닉존, 먹거리와 함께 여유로운 쉼터도 준비됐다. 스테이크, 닭꼬치, 분식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주민 셀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수공예품과 수제 간식,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레진아트,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행사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화기 및 옥외 소화전 점검도 실시한다. 긴급
안양시 관악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복지시설에 기부 안양시 기관·기업·단체장들의 모임인 관악회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FC안양 연간회원권을 대량 구입해 기부에 나섰다. 안양시는 관악회가 총 1천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회원권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청소년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악회는 안양 지역 내 기관과 기업,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역시 구입한 회원권은 취약계층이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부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일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구단 사무국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임산부 대상 숲 태교 교실 운영 송파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임신 초기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교실을 연다. 구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공원에서 ‘GOLD맘, GOLD타임 생명의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풀빛문화연대와 협업해 마련됐다. 임신 16~20주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회 3시간 동안 향기, 소리, 공예, 명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1차시에는 향기와 색채, 2차시는 소리, 3차시는 공예, 4차시는 명상과 태담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산부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산책과 휴식 시간을 포함하고, 간식도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은 재해배상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송파구는 이밖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상담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출생과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라며, “앞
세월호 11주기, 예술로 기억을 잇다…경기도교육청 4월 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기억과 추모,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그리고 열한 번째, 봄이 머무는 자리’를 주제로 4월 한 달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과 4.16기억저장소, 예술인 단체 나비416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2부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나비416 소속 예술가 62명이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참사로 멈춰버린 시간과 희생자를 향한 애도, 그리고 생명과 안전에 대한 다짐을 예술로 표현했다. 전시 제목은 찬란한 봄날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그날 이후 멈춘 시간을 다시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추모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청년 재능으로 창업 도전…성남시, ‘청년 재능 창업’ 리더 모집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재능 창업’ 프로그램의 리더를 4월 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재능 창업’은 참가 청년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직접 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실현하고, 실제 운영을 경험하며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다. 독창적인 콘텐츠나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센터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비와 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사회적 참여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 안내와
‘안양충훈벚꽃축제’ 5~6일 개최…시민 무대·산불 피해 돕는 행사로 진행 안양시가 주최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충훈동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을 취소하고, 프로그램도 대폭 축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5일 저녁 7시에는 시민 12팀이 참가하는 ‘벚꽃가요제’가, 6일 같은 시각에는 가수 겸 배우 이정용과 현역가왕 출신 가수 주미가 출연하는 ‘벚꽃콘서트’가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민공연팀이 산책로 무대에서 아카펠라와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충훈벚꽃길 산책로에는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가 마련되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된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종합 상황반을 구성하고, 안양시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범대 등을 배치해 안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봄을 즐기고, 산불 피해지역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도서관주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 다채롭게 마련 안양시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올해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이다. 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로, 안양시는 이 날을 중심으로 일주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의 일환으로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층 로비에서는 청년 그림책 창작 우수작 ‘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도 함께 열린다. 석수도서관은 19일 ‘변비 탐정 실룩’의 이나영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 ‘작심3회’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통해 한 달간 대출·반납 참여 시민에게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12일 도서관의 날에는 삼덕도서관에서 소설가 김금희 작가와의 만남, 벌말도서관에서는 국어교사 이윤정 작가의 초등 독서법 특강, 박달도서관에서는 ‘달꽃 밥상’의 지영우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된다.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관양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자개 책
서울시교육청, 제주도 농촌유학 본격 추진…4번째 지역 확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제주도를 농촌유학 4번째 지역으로 확정했다. 기존의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서울 학생들이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 학교에 다니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공동체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이 생태 감수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참여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제주도는 바다 생태 탐방, 지역 문화 체험 등 독특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제주 지역의 소규모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시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 후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유학 생활 공간 조성 및 학습 프로그램 개발, 신청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9%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8%는 타인에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각성의 순간을 맞는다. 내일(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이경과 장태구(박용우 분)의 내통 사실을 알게 된 강은수(이영애 분)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갖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의 수상한 행적을 쫓던 중, 그가 자신 몰래 또 다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경은 태구에게 역으로 협박 받으면서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은수를 속이며 위험한 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은수가 약속된 돈을 보내지 않자 이경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인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마주한 은수, 이경, 태구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이성을 잃은 태구는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T12 2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이렇게 끝난 것이 다행이다. 초반에는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프 바운즈(OB)가 나서 더블보기를 한 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퍼트와 샷의 실수가 나오게 됐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더군다나 12번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코어가 복구가 안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운 좋게 버디를 하고 경기를 끝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순위나 스코어를 봤을 때 크게 나쁘지 않은 위치다. - 메인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다른 대회보다 의지가 다를텐데 부담감이 있는지? 골프 선수는 항상 부담 속에서 경기를 한다. 그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우승을 했을 때도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하면 부담이 있다. 그걸 이겨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승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 때도 2위 선수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
임태희 교육감, “학교-기업 연계 강화해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할 것” 경기도교육청, 하림그룹과 미래 케이(K)-농업 인력 육성 위해 맞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그룹과 손잡고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농업 모델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시스템’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기업이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