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문평면지사협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적치물 정리 등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장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정비 활동은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문평면지사협과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3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물건 정리 정돈 및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정성을 기울였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쌓여있는 쓰레기를 혼자 힘으로 정리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깨끗이 정리해 주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처음에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 위원의 정성으로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 특별정비계획의 세대수 관련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며 세대수 증가 비율(160%)에 대한 권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이라며 “세대수 권고 사항은 구역별 정비계획 작성 과정에서 기반시설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는 세대규모를 예시로 제시한 것일 뿐, 주민설명회에서 안내한 ‘목표 세대수를 1.6배로 권고한다’는 문구는 삭제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시는 접수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의 평균 세대수 증가율이 176%, 평균 용적률이 338%임을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정비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재건축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설명, 2차 리모델링 계획 소개, 청소년수련관 내부 시설 라운딩, 청소년 의견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관 로비에 북카페 공간이 조성되고 천정·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특성화실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한 점이 소개됐다. 이어 추진 예정인 2차 리모델링 계획에서는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2층 강당 개선, 저활용 공간의 스터디룸·프로그램실 전환 등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중곡1동), 희망하우스 주간보호시설(능동),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구의3동) 등 3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희망하우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하모니카 연주로 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정태근 센터장은 “구의 지원 덕분에 좋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구청장님의 방문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2025 KBO 아마추어 베이스볼 위크’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야구의 미래와 다양성을 대표하는 리틀·초등야구, 여자야구, 대학야구를 한자리에 모아 프로 무대 경험 제공 및 동기를 부여하고,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유도하여 아마야구 전반의 위상을 높여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해 팬 누구나 현장에서 아마야구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20일(토)에는 유소년 및 여자야구 올스타전과 야구클리닉이 진행됐다. 리틀야구 올스타와 초등야구 올스타의 경기에서는 이도윤(칠성초), 박경민(상일초)의 홈런포를 앞세운 초등야구올스타가 리틀야구올스타를 6대4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여자야구 올스타전에서는 윤여빈이 안타를 기록하고, 박주아와 노연정이 각각 3루타를 터뜨리는 활약을 펼친 A팀이 B팀에 7:1로 승리했다. 이어 열린 야구클리닉에는 KBO 레전드 장종훈, 차우찬, 채종국, 최기문이 참여해 포지션별 집중 코칭을 통해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