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달콤 쌉싸름한 리모델링 로맨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1월 1일)과 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1, 2회에서는 미국에서 살다가 갑자기 ‘파탄면’으로 돌아온 백도하(이재욱 분)로 인해 일상이 흔들린 파탄면사무소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 그리고 이들과 얽히게 된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와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하경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17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2년 전 하경과 모종의 일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도하가 ‘파탄면’에 돌아온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2년 만에 재회한 도하와 하경이 극과 극의 표정을 짓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17년 지기를 마주하는 도하의 옅은 미소와 달리 하경은 못 볼 사람을 봤다는 듯이 인상을 쓰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도하가 ‘파탄면’에 돌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결국 폭발한다. 오는 11월 2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6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이하 광주여대) 배구단의 끝나지 않은 뜨거운 승부가 이어진다. 앞서 광주여대와의 경기를 시작한 ‘필승 원더독스’는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하지만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흔들리며 코트 위 긴장감이 고조된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김연경 감독의 얼굴엔 점점 불안과 답답함이 스친다. 결국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의 잦은 범실에 “감독으로서 정말 답답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득점은 이어지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선수들의 플레이에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 승패에 따라 팀의 존폐가 달린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김연경 감독의 ‘아픈 손가락’ 인쿠시가 드디어 각성 모드에 돌입하며 팀의 분위기를 뒤흔드는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한다. 과연 인쿠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부 이야기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에서 상류층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세 여자 강세정X신주아X류예리가 단지에 등장한 새로운 남자 김정훈에게 함께 흥미를 가지면서 얽히고 설킨 사건을 예고한다. 31일 밤 10시 GTV, kstar에서 방송되는 ‘판도라의 비밀’에서는 유명 심리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이 상류층 타운하우스의 새로운 주민으로 등장한다. 이 타운하우스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주민이자, 번역가로 일에 대한 프라이드도 강한 이선영(강세정 분)은 가사도우미 알리사 덕분에 일본인 아내를 둔 새 이웃 최우진이 이사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도예가로 남편과 권태기를 겪고 있는 박미나(신주아 분)와, 금수저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임하영(류예리 분)도 우진이 짐을 들고 입주하는 모습에 흥미를 가졌다. 타인의 일에 관심이 많은 두 여자는 새로운 남자 우진에게 “혼자세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온갖 이야기를 건넨다. 이어 우진을 만난 선영은 “궁금하거나 불편한 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라면서 자신의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이 청춘 뮤지션들을 위한 불꽃을 다시 밝힌다. 뮤지컬부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이 무명의 뮤지션들과 손잡고 무대를 꾸민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1월 1일(토)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는 음악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실력파 청춘 뮤지션들의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해 11월에 첫 방영된 ‘2024 청춘 마이크’ 특집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뮤지션들과 짝을 이뤄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꾸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이 꿈의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025 청춘 마이크’에 출격한 청춘 뮤지션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도전 정신 등 진심 어린 이야기를 무대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천벌도 꽃길로 만들 강태오와 김세정의 역지사지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위태로운 왕실의 운명 속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아찔한 영혼 체인지를 그린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첫 방송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궁중의 세력 싸움으로 인해 사랑하는 빈궁을 잃고 괴로워하는 이강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복수를 꿈꾸며 망나니를 자처해 살아가던 이강은 어느 날 갑자기 폐빈의 얼굴을 쏙 빼닮은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허나 박달이는 폐빈과 달리 부보상이라는 미천한 신분에 구수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언행을 갖고 있다. 남다른 생활력에 범상치 않은 강단까지 자랑하는 박달이의 재기발랄함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한양에 오자마자 엮이게 된 세자 이강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클래식 행동파’ 류승룡과 ‘브랜뉴 지성파’ 이신기 사이 승진 경쟁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내년 임원 승진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김낙수(류승룡 분)와 도진우(이신기 분) 부장의 대립 구도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내년에 임원 배지를 달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두 부장의 인사고과를 짚어봤다. 먼저 ACT 영업본부 영업 1팀장 김낙수는 탄탄한 사회생활 노하우와 영업 수완을 갖춰 무려 25년간 승진 누락 한번 없이 스트레이트로 부장 자리에 오른 인물. 영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백정태(유승목 분) 상무와는 사적으로 호형호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채 출신, 성골 중에 성골로 회사 광고 영상에 등장할 만큼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김낙수가 이끄는 영업1팀의 실적이 부진해 그의 팀장 자질을 의심하는 회사 내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입사 동기인 과장 허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시강이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호연을 펼쳤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 9~12회(최종회)에서 이시강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협박과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냉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극 중 양훈(이시강 분)은 노동자를 위한 특별법 통과에 분노하며 자신의 비서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가 하면, 현민철(지현우 분)의 친딸이라고 주장하는 이화진(한수아 분)의 친자확인을 하려는 차수연(유진 분)을 압박하고 오히려 상황을 이용해 특조위 인사 구성 비난 여론을 잠재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뒷돈으로 국회의원들을 매수하고 민철의 당선 무효까지 계획하는 극단적이고 악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멈추지 않고 양훈의 압박에도 친자확인을 하려고 하는 수연을 엄순정(조영지 분)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로 몰고, 수연의 측근인 성현숙(김곽경희 분)과 강선호(강승호 분)까지 교통사고로 위장해 제거하려는 등 치밀한 계략을 펼쳤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과 손태진이 1박 2,200만 원짜리 초호화 호텔 객실에서 ‘대표님 놀이’에 빠졌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 지난 방송에서 박지현과 손태진은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의 루트를 따라 대만의 로컬 감성이 듬뿍 담긴 여행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길 위에서 멘붕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 위기를 넘어 ‘낭만 치사량’의 여정을 완성했다. 현지 조식 맛집에서 시작해, 대만의 대표 관광지 지우펀에서 즐긴 한 잔의 차, 그리고 강렬한 향의 취두부 도전기까지, 길을 잃어도 낭만만은 잃지 않은 ‘길치 듀오’의 리얼한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그 여운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여행 설계자 ‘또떠남(또 떠나는 남자)’이 등장, 지금까지 와는 정반대의 럭셔리 루트가 예고해, 두 여행자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기대까지 자극했다.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은 ‘또떠남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구경조차 쉽지 않은 5성급 호텔 객실 투어에 나선 박지현과 손태진. 일반 객실보다 훨씬 넓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군산시를 미래 첨단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이끌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에서 PPS-2호기 준공식이 3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과 TORAY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도레이첨단소재㈜ 큐노 모토히사 회장, 김영섭 사장 등 국내외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 세리머니(터치버튼·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날 준공식에서 무재해 달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생산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품질혁신과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PPS-2호기는 2022년 투자협약 체결 이후 2023년 기공식을 거쳐 건립한 신규 생산시설이다. PPS는 전기차, 반도체, 전자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내열성·경량화 소재로,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신규 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공정 시
초 3교, 중 1교, 고 2교 총 6교 확정, 미래형 공간조성 기반 갖춰 (사진)포천 하현초 외부 생태공간 ◦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개축·리모델링 분야서 총 6교 최종 선정 ◦ 우수시설 사례 발굴 및 확산 통해 미래교육 공간조성 공감대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를 선정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공간으로 변화시켜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에 대한 선정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1년간 준공한 43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교육시설 전문가들이 서류심사, 현장 점검 등을 시행해 개축과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 총 6교를 최종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과 돌봄교실을 쉽게 닫고 열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 오주열 미국 플로리다 지부장, 이희섭 미국 텍사스 지부장, 이철우 미국 일리노이 지부장, 정대승 미국 뉴저지 지부장, 오진근 뉴질랜드태권도협회 회장, 김형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태권도계, 체육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이동섭 원장의 이임과 윤웅석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임사, 감사패 수여, 선임패 수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촬영,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국기원장으로 재임한 이동섭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 감사하다. 여기에 계신 태권도 가족들이 똘똘 뭉쳐 윤웅석 원장님을 도와드려야 한다”며 “국기원장으로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 투어 최고 조력자인 제네시스가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에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코스(파72. 7,259야드)에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중 대회 코스 14번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는 제네시스 GV60를 부상으로 받는다. 제네시스는 올 시즌 6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9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서도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내건 바 있다.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홀인원은 총 16회 나왔다. 하지만 제네시스 차량을 홀인원 부상으로 획득한 선수는 아직 없다. 가장 최근 제네시스 차량을 홀인원 부상으로 획득한 선수는 2023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열린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지역 내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도 의식, 추념사·추도사, 조가 연주와 제창, 진혼무,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고대부터 자유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유를 얻지 못하면 우리는 평등해질 수가 없다”며 “선배 세대들이 목숨을 바치면서 자유를 지켜낸 모습만 봐도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매년 위령제를 지내는 것은 1990년 9월 21일 희생당하신 분들의 고귀한 넋을 우리가 면면히 잘 이어받아 선배 세대가 소중하게 지킨 이 나라를 더욱더 발전시켜 후배 세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며 “호국영령의 넋이 하늘나라에서도 늘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은 1950년 9월 21일 용인·화성·수원 등지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사업 참여 농가와 청년 농업인, 품목별 농업인,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모델과 유용 미생물 활용 실증 기술,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배 전략 품종 및 무·일중봉지 재배 기술 보급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청년 농업인의 경우 절화류 재배와 가공품 개발을 통한 소득 모델 다각화와 함께 정착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 미생물 5종을 활용한 병 저항성 향상 및 악취 저감 실증 결과, 축산 및 시설채소 농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작물 품질 및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을 통해 투입비 절감과 양액 수질 안정화 효과가 나타나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에
서울시교육청, 사립초 입학 온라인화로 공정성·투명성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6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부터 온라인 통합 시스템을 도입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www.kspesa.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입학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첫 시도로 평가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사립초 입학포털」은 서울사립초연합회가 개발·운영하는 입학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학교별로 진행되던 원서접수와 추첨, 등록 절차를 하나의 온라인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추첨과 등록을 진행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립초 입학포털에서 원서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모든 절차가 일괄적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혼선과 중복 등록을 방지하고, 공정한 입학 절차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며,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추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