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년원생 검정고시 응시로 희망의 새길을 열다 -법무부 청주미평여자학교 42명,2024년 제2회 중,고졸 검정고시 응시-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 청주미평여자학교)은 2024. 8. 8.(목)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지정한 교내 검정고시 고사장에서 학생 42명이 ‘2024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소년원은 지난 2024. 6월부터 학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소속 퇴직교사를 특별히 초빙하여 국어, 수학, 과학, 영어, 한국사, 사회 등 6개 과목을 지도하였고,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청주소년원 교직원들이 직접 지도에 참여하는 등 대·내외 교사들이 협력하여 검정고시 수업을 지도하였다. 또한, 청주소년원은 학업 중단 학생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약 2개월간 ‘검정고시 특별반’을 편성하여 지도하고, 전 직원이 야간과 휴일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율학습을 지도하는 등 소년원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학생은 “검정고시 특별반 지도를 위해 밤늦게 열정을 다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합격으로 꼭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는 위메프,티몬을 통해 일반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이번 주 안에 환불을 완료하고, 판매사에는 1조 20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e커머스업체와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에 대한 정산기한 도입과 판매대금 별도 관리를 의무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소비자,판매자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추가 지원방안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정부는 먼저, 이번 주중에 일반상품은 환불을 완료하고, 기타 환불도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일반상품은 신용카드사, PG사를 통해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여행상품은 신용카드사, PG사, 발행사, 여행사와 협조해 환불 지원과 소비자원 분쟁조정을 병행하고, 상품권을 정상 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사,사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쿨키트,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여하는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에서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자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00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실행한 데 이어, 최근 전국에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특히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마련한 것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방노동관서장 회의에서 올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황을 크게 우려하면서 8월 말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가 작업을 우선 중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도록 적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이 연장된다. 레지던트 1년 차는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전공의 모집기간 연장은 복귀 의사가 있었으나 짧은 신청기간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모집에 응하지 못한 전공의들을 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이어, 전공의 이탈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응급실 부하 완화를 위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응급실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의 인센티브, 신규,대체인력 인건비 및 당직수당을 지속 지원하고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정원을 추가로 확보한다. 권역응급센터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응급센터, 지역응급기관으로 적극 이송해 업무부담을 줄인다. 또한 지역응급센터 일부를 거점 지역센터로 지정하고, 경증 환자의 의료비
학부모회 자율성 강화 필요성 경기도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교사, 교장 및 교감 모두 학부모회의 자율성 강화를 필요로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회도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2. 학부모회 운영의 긍정적인 효과 설문에 따르면, 학부모회의 운영은 학부모 의견 수렴의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학교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특히, 교장 및 교감들은 학부모회의 참여가 학교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3. 학부모회 운영의 어려움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학부모회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학부모는 참여 저조와 소통의 어려움을, 교원은 임원선출 과정의 복잡성을 문제로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학부모회 구성원 간 갈등이나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필요한 지원사업 학부모와 교원은 학부모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부모는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교원은 학부모와의 소통 방안 연수 지원 및 총회 전 업무 담당자 연수 지
디지털 디톡스 캠프 개최 및 목적 경기도교육청은 KT,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8월 6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캠프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고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대안적 즐거움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일환 이번 캠프는 2022년 12월 출범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는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과몰입 예방 교육 캠프에서는 디지털 과몰입과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의존도에 대해 점검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날로그 체험 활동 오후 체험 세션에서는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아날로그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요가·명상 체험,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 없이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경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오는 7일부터 개식용종식 해법을 구체화한 시행령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시행령 위반시 시설 폐쇄명령 및 폐쇄조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데 다만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유통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이 오는 7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지난 2월 6일 제정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 특히 개사육농장의 폐업 때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산정된 금액과 시설물 잔존가액 및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지원한다. 또한 전업 때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융자 지원과 전업을 위한 교육, 훈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는 7일부터 위메프-티몬의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기업은 기존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 금융위,중기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7월 29일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통해 5600억원+α의 판매자 유동성 공급방안을 발표한 바, 긴급대응반에서는 구체적 지원요건을 확정하고 관련 지원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은 오는 9일부터 최저 3.9% 금리로 3000억원+α 규모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또한 같은날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3.4% 또는 3.51% 수준의 금리로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지연 규모는 지난 7월 31일 기준 2745억원으로 확대되었고, 현재 미정산 중인 금액도 있어 정산지연 규모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향후 피해규모 확대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지원규모를 충분히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신청 접수 “기억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초, 중, 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4.16 참사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교육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국민해양안전관, 팽목기억관, 진도항, 기억의 숲, 진도타워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교육 캠프 참여로 일상적인 기억과 공감 문화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집(htt
경기도교육청,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에 주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연수 강사 양성을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선도교원과 초등 교육과정 선도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며, 2026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과별 교육과정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초등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 초등 10개 교과별 교육과정 개정 내용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수자는 실제 강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별 전달 연수 강의안을 작성하고 공유해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연수를 이수한 선도교원은 향후 25개 교육지원청 및 학교 계획에 따라 현장 맞춤형 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현장에 안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