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와 이천도자기축제를 연계한 특급이벤트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특급이벤트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도자기 축제장(예스파크, 사기막골)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합산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들 가운데 2,000명을 추첨하여 당첨자에게 정책 수당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당첨자 명단은 5월 16일 이천시 누리집과 지역화폐 앱 내 배너에 게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이 5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는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여 축제 및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천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축제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지역화폐에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송군은 청송 사과농업의 새로운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경북대학교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생물막을 활용해 인과류 부란병, 핵과류 수지병 등 외상성 병해에 대한 치료 효과를 규명하고, 청송군의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고사 현상이 과수 농업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과를 중심으로 한 청송농업에 있어 과수의 중요성은 절대적인 만큼,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청송군은 유용 미생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유용미생물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연간 100톤에서 최대 250톤까지 유용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사과 재배 농가와 고추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생물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송군은 5월 15일 서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1개 시군의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협약 체결에 따른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던 농촌개발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하여 각 시군에서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청송군은 이번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전담조직(농촌개발팀)을 구성 후 설문조사, 주민의견수렴, 민관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 끝에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9년까지 5년간 총 346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주왕산·파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14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과수·채소, 임산물 등 품목별 면적 증감사유를 분석하고 전월대비 인증확대 품목과 신규 발굴 품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 소비처 및 출하·수요량 등 유통정보 부재로 벼에 비해 낮은 과수·채소의 점유율(39%)을 올리기 위해 품목 다양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품목 다양화 대책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시설 활용, 인증유지 등 사후관리 강화와 비수기 작목 전환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하반기 채소류 등 식자재 안정적 생산과 공급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남RISE센터가 15일 진도 쏠비치에서 제2차 전남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성과공유 워크숍을 여는 등 지역-대학 상생 평생교육체제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워크숍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인 목포대,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순천제일대, 시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성과 전시 및 발표 ▲전문가 특강 ▲지역-대학 간 평생교육체제 발전전략 및 RISE사업으로 통합 연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은 ‘지역 고등교육 활성화 과제’ 발표에서 대학을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수요 대응 및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권인탁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RISE를 통한 평생교육지원 체계 성공 방안’ 강연에서 초광역 거버넌스체계 구축, 재정운영의 다변화, 발전적 성과관리 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성과 발표에서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6개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과정과 지역 맞춤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도내 제조공장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15일까지 이틀간 일본의 한 젓갈 제조기업을 초청, 후보지 현장 방문과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2024년 11월과 2025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IR’을 통해 접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조치다. 해당 기업은 전남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안정적 원료 수급 여건, 물류 접근성, 합리적 부지 조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광양 세풍산단과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을 유력 후보지로 제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인센티브와 수출 인프라, 원재료 공급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현장 설명에는 도 투자유치 담당자 외에도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도록 밀착 대응했다. 현장을 둘러본 일본 기업 관계자는 “전남은 원료 수급이나 물류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청정한 원재료와 우수한 가공·물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시가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5월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여수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과 함께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양만 연안의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행정·기술적 협력 ▲연안 생태계 복원 및 관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3월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 염생식물 70kg을 파종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성 지역을 광양 연안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진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협약은 연안 생태계 보전과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포함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과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공간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계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민 삶의 질을 높여 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시군과 함께 17조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행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2025-2035 종합계획’의 16개 핵심과제 선정 및 추진상황 발표와 토론, 정책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 이후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해양단체와의 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5대 전략, 28대 과제 114개 사업이 담긴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부터~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국비 1,588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협약 2개 시(상주, 문경, 국비 506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개 지구(청도, 성주, 예천, 국비 75억), 농촌청년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고령, 포항, 국비 100억원) 선정으로 국비 확보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사업 등 도에서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시군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현실적 유토피아로서의 사회연대경제”…위기 시대의 새로운 대안 제시 사회연대경제를 이론적·실천적으로 통합해 소개한 로베르 부아예의 『사회연대경제: 21세기를 위한 현실적 유토피아』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프랑스 제도경제학자 로베르 부아예가 저술하고, 박충렬 국회입법조사관과 안정현 번역가가 번역한 이 책은 오늘날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 경제모델로서의 사회연대경제의 가능성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부아예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을 거치며 드러난 시장 중심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연대와 호혜를 중심에 둔 사회연대경제가 “현실 가능한 유토피아”임을 주장한다. 그는 사회연대경제가 단순한 대안적 실험에 머무르지 않고, 자주관리·협동조합·지속가능성 등의 가치에 기초한 체계적인 사회경제 체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조건들을 짚어낸다. 책은 제도경제학의 틀을 빌려 시장과 국가 중심 이분법을 넘어서는 분석을 시도하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가 왜 여전히 주변부적 대안으로만 머무르고 있는지, 이론적 다양성과 실천적 분산성이 장점인지 약점인지, 또 국가·시장과의 관계에서 어떤 위치를 점유할 수 있을지 등 현실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이호성(삼성), 김택연, 최승용, 오명진(이상 두산), 박영현, 우규민, 장성우, 권동진, 배정대, 안현민(이상 KT), 이로운, 조병현, 조형우(이상 SSG)가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KIA 이범호 감독은 올러, 최지민, 김태군(이상 KIA), 김영우, 박명근, 김현수(이상 LG), 이도윤, 문현빈(이상 한화), 배재환, 김형준, 김주원(이상 NC), 주승우, 하영민(이상 키움)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의 KT 우규민은 통산 세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우규민은 2021년 베스트 12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이 개최되지 않으며, 실제 올스타전 출전은 2007년 이후 18년만이다. 두산 김택연은 2024년 베스트 12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며, KT 장성우 역시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나눔 올스타의 LG 김현수는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되면서, 16회 올스타 출전으로 KBO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7월부터 ‘어르신 택시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택시 바우처’는 80세 이상 장성군민에게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 1인당 7만 2000원 상당의 택시전용카드를 지급하고, 내년에는 14만 4000원을 충전해 준다. 택시전용카드 발급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장성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한 뒤 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단, ‘100원 행복택시’ 이용 주민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로 시행하는 ‘어르신 택시바우처’ 사업이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택시업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시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선 4월 공개모집을 통해 △트래블메이커(대표 김형철) △장미곳간(대표 임수지) △장성호 수변길마켓(대표 정지희) △서삼어벤져스(대표 서동권) 4개 단체 21명의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트래블메이커’는 장성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장미곳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하고, 여성농업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콘텐츠 제작과 체험 프로그램‧플리마켓 운영으로 수변길마켓을 활성화한다. ‘서삼 어벤져스’는 농산어촌유학생 유치와 5‧18민주화운동 당시 도청을 지킨 김동수 열사 기념관 벽화 조성 등 지역사회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활동계획과 포부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