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SSG닷컴이 미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SSG닷컴은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한정판 굿즈를 3일부터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트스펙트럼은 리움미술관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외에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 로고를 활용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패션∙리빙 소품과 문구류 10종을 쓱닷컴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말까지 리움 미술관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굿즈 전품목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9일까지는 리움 미술관 멤버십 기프트 카드도 5% 할인한다. 구매 고객은 사용 등록 후 1년간 리움,호암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를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카페와 뮤지엄숍 할인을 포함한 각종 행사에 다양한 혜택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생활팀 바이어는 '미술∙공예품을 한데 모아 2022년 4월 오픈한 아트앤크래프트 전문관의 취급 상품 수(SKU)는 2년 만에 30% 증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미디어 문해교육 운영…미래 인재 양성 앞장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문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8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480개교, 2,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즐거운 미디어 창작교실’과 ‘안전한 미디어 소비교실’ 두 가지 큰 주제로 나뉘며, 총 10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숏폼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생성형 AI 활용을 배우는 창작교실과 함께, 허위정보 대응법, 동영상 플랫폼 안전 사용법 등 학생들의 안전한 미디어 소비를 돕는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디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접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초·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지속적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선발…교원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 경기-교사 크리에이터(GT-Creator)’ 1기 선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이 직접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돕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교원들을 의미한다. 단기 학습 자료란 특정 개념이나 내용을 5~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다루는 디지털 학습 자료로, 비정형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1기 선발 대상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으로, 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발 과정에서 교원의 교육 자료 개발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신인(루키), 전문가(프로), 교육활동 영향력자(스타)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모집해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된 교원들은 9월과 10월에 걸쳐 인재개발국 교육역량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직무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2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2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등록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해진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에게 등록을 신청하는 절차로, 등록된 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과 학생의 '취학의무 유예'가 가능하다. 또한, 등록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등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인적사항을 원적교에 통보하고, 수업료 반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예결산 내역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등록 과정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9월 중 온라인 설명회와 사전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제 신청 접수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된 기관을 발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석,박사과정생 2172명과 박사 후 연구원 1129명 등 올해 이공계 미래 핵심연구자 3300여 명에게 연구비 등 모두 82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의 내년 이공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안은 올해 대비 15.8% 증가한 5958억 원을 편성해 석,박사과정생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와 대학 소속 연구자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이공 분야 혁신 연구를 선도할 미래 핵심연구자 33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월 발표한 '이공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종합계획'에서 석,박사과정생, 박사 후 연구원 등 학문 후속 세대에게 연구 기회를 촘촘히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종합계획 내 개별 사업별로 선정 공고를 내고 지원 과제를 접수해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박사 후 국내 연수,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 등 각 사업 대상자 선정이 지난달 말 완료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물 쓱싹 줄이기 도전(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 대상은 알에프아이디(RFI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624만 세대이며 행사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음식물쓰레기를 평소보다 감량한 세대 중 500세대를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참여신청 바로가기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기간에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알에프아이디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www.citywaste.or.kr)으로 수집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대표 누리집(www.keco.or.kr)과 인스타그램(@keco_puru)에서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에서는 1200세대가 참여해 평소
경기도교육청, 학교 감염병 예방 동영상 교육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빈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용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포스터 위주 예방자료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해당 동영상은 ‘채널 GO3’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용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가기 전, 학교에서, 하교 시, 하교 후의 네 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각 상황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거리두기, 교실 환기, 다빈도 접촉 부위 소독, 건강 상태 주기적 확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는 감염병 전파 경로에 따른 예방조치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표준주의, 접촉주의, 비말주의, 공기주의의 단계별 예방조치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표준주의는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경기도교육청,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도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최근 급증하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육자들은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한 유형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디지털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동일 주제의 연수가 양육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면서, 이번 하반기 추가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를 인지하기 어렵고, 가해자를 특정하기도 힘들어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모와 교육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딥페이크와 온라인 그
경기도교육청, 신설·증설 학교 지원 기준 대폭 개선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및 증설 학교에 대한 지원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2025년부터 신설 학교의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향 조정되었으며, 교실 증축 시에는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개선은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결과로,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비품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나선 결과로 평가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취임 이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앙투자심사 제도 완화, 학생 배치 기준 하향 조정 등 여러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적기 학생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에 상향된 비품비 교부 단가는 연면적 ㎡당 5만 6천 원에서 7만 9천 원으로 인상됐다. 도교육청은 2013년 이후 동결된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교육부에 단가 인상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신설 학교의 비품비 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8월 2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의료관광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략 도출과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해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병원, 학계,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전문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 엑스프리베 백승민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진행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료관광 규제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하고, 전체 외국인 환자 중 78.1%를 서울시에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당수의 외국인 환자들이 고부가가치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