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한마당'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2월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시민교육과 토론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린데만은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통한 토론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교육이 독일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공유했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강압적 교육 금지, 논쟁성 재현, 자율적 판단 중시의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지침으로, 독일의 사회 통합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바탕으로 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실천교사 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과 표현의 자유, 정치적 중립 준수, 논쟁성 재현, 보편성과 특수성의 존중을 교육의 핵심 원칙으로 삼았다. 이러한 선언은 교실 속 사회 현안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도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등용 심화교재를 개발해 학교에 배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갈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1차 합격자 발표, 제2차 시험 계획 공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명단과 제2차 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2,773명으로, 공립학교 일반 분야에서 1,781명, 지역 분야 2명, 장애 분야 25명이 선발됐다. 국립 특수학교에서는 7명이, 사립학교 66개 법인의 29개 과목에서는 1,106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자와 점수는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 체육·음악·미술 과목 실기평가를 시작으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수업능력 평가와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시험은 도내 수원, 용인, 화성, 군포, 의왕 등 5개 지역의 중·고등학교 16곳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1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인사/채용/시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2025학년도,중등교사,임용시험,제1차 합격자,제2차 시험,교직원 채용시스템,수,능력 평가,교직적성 심층면접,최종 합격자
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개선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 남부청사에서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개선 담당자 3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대면 연수로, 시설관리직, 행정직, 시설직, 공업직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2025년 학교시설개선 방향과 실무 중심의 업무 추진 방안을 공유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공사 내역서 작성 ▲소규모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동파방지 열선 관리, 드론 활용 시설물 관리 등 우수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의 고도화와 전문화에 따라 관련 법령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학교시설개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지역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2년 연속 우수교육시설 선정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가 교육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교육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 모델을 설계부터 운영까지 반영하며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 미디어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58㎡ 규모로 방송 스튜디오,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실, 입체 음향 교육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공간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협업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용자 요구 분석과 공간 구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학습 공간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미디어교육센터를 전시하며 전국에 선진적인 교육시설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교육의 창의적 공간 설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맞는 우수 시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소공인 및 중소기업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고병용 의원이 23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공인 및 중소기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화, 섬유 분야 중소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이규철 박사가 ‘성남시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 박사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성남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
안양시, 경영평가 포상금 기부로 지역사회와 상생 안양시는 지난해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부문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기탁식을 열고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곳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과일을 현물로 지정 기탁했다. 해당 과일은 지난달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된 청과동에서 구입한 것으로,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2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직원들이 동참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사회복무요원 대상 4분기 소양교육 실시 안양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시·구청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348명을 대상으로 4분기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기 주도적 인생 설계’를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년들이 자신의 소망 목록(버킷리스트)을 작성하며 내년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기별 소양교육과 청년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4명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21개월의 복무 기간 동안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며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산타클로스 효 콘서트 개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24일 오후 2시 신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클로스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원 골프와 홍장천 에이치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연예인 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KBS1 '6시 내고향'의 오!만보기맨으로 유명한 이정용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시작했다. 공연에는 이동준, 김혜영, 정정아, 안다미, 함현진, 황충재 등 7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 함현진 마술사의 비둘기 마술과 공중부양 마술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전혜인 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효 콘서트에 참여한 연예인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성탄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구내식당 휴무 운영…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의 휴무를 이달 27일부터 한 달에 두 번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구내식당 대신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받는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직원들이 다소 불편을 겪더라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연말모임과 회식 문화도 적극 권장된다. 시는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송년 모임을 요청하고, 유관기관과 단체에도 행사를 개최해 소비를 촉진하도록 독려했다. 내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10% 특별할인해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의 회의에서 지역 상권 지원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하며, 예산의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AI 논술형 평가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인공지능(AI) 활용 논술형 평가 현장 적용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반 논술형 평가 도입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원, 교육전문직, 디지털 기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포럼은 ‘인공지능 활용 논술형 평가, 채점 가능한가’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해 ▲논술형 평가의 방향과 진단 ▲영어 수행평가 사례 ▲AI 기반 채점 프로그램 적용 사례 ▲‘하이러닝’ 논술 진단 도구 활용 등을 다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사와 AI의 협업 가능성과 평가 설계 역량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AI 활용 평가가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평가 방식이 AI 도구에 의존하지 않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AI 활용 논술형 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며, 디지털 교육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AI 논술형 평가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계발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울 것”이라며 현장 교육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인공지능(AI),논술형 평가,디지털 기반,교원 역량 강화,하이러닝,객관성,신뢰성,평가 설계,창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