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2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신중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의 즐거움’ 신중년 노후준비지원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김민식 교수가‘고령화 시대, 오래오래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이날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1시간 30분간 중장년층이 삶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준비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이모작 사례와 함께 진행됐다. 한 50대 참가자는“막연하기만 했던 노후준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김민식 교수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김민식 교수의 특강이 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5년 5월 노후준비지원 4대 영역인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를 주제로 한 노후준비 아카데미와 10월 노후준비지원 종합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안군 가야읍은 (주)주선건설의 재능기부로 가야읍의 한 저소득장애인 가구의 노후화된 수도 철거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마당에 설치된 수도에서 물이 새고, 한겨울에는 수도 주위가 얼어 통행에 방해되고 물이 역류해 주택 내부 보일러실까지 물이 차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주선건설 관계자와 현장에 방문한 결과 수도 철거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상수도 관 교체가 시급해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5명의 인부와 장비가 투입돼 수도 철거뿐만 아니라 기존의 낡은 관을 새로 교체하는 배관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작업 후 현장을 깨끗하게 정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 ㈜주선건설 김택수 대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순응 가야읍장은 “공적 지원으로는 주택·개보수 범위가 제한적인데 민·관이 협력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바꾸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히 찾아내고 해결하겠다”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서울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기 초부터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기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이 제공된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고교 학비 및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예산으로 약 601억 원을 편성했으며, 약 11만 6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교육급여의 경우 올해부터 지원금이 평균 5% 인상돼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교육비 지원 항목도 확대됐다. 기존 지원 방식 외에도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의 학기 중 평일 급식비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또 학비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에는 학교장 추천제를 도입해 보다 많은 학생이
안양시,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드론 배송 본격 추진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11월까지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개발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47개 지자체 중 안양시를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드론 기술을 보유한 관내 기업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주요 실증 과제는 시 청사 내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산림 속 사찰 등 물류 취약지역과 공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배송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드론 사업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며 “K-드론배송 상용화 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2025년 모범아동 표창’ 후보자 추천 접수 안양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모범아동 표창’ 후보자를 오는 24일까지 추천받는다. 이번 표창은 봉사활동, 문화예술, 과학·수학·기술, 지역사회발전, 모범생활 등 5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공고일(3월 5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기관·단체에 소속된 18세 미만 아동이다. 각 분야별 선발 기준을 충족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적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는 재학 중인 학교장이나 활동 관련 소속 단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추천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아동들은 오는 5월 6일 열리는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는 아동들을 응원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귀감이 될 아동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1일 호주 돈 패럴(Don Farrell) 통상장관과 화상 면담을 개최하여,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를 바탕으로 그간 양국 간 무역・투자가 꾸준히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에너지・자원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공급망・청정경제・디지털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핵심광물을 포함한 우리 기업의 호주 내 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금년 의장국을 수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호주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도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 KBO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KBO 시범경기가 3월 8일(토) 오후 1시 수원(LG-KT), 청주(두산-한화), 대구(SSG-삼성), 사직(KIA-롯데), 창원(키움-NC)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8일 개막을 시작으로 18일(수)까지 구단 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펼쳐진다. 시범경기에서는 2025 KBO 리그 정규시즌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이 모두 적용된다. 하향 조정된 ABS 존, 피치클락 규정 및 타자 주자가 1루로 주루 시 3피트 레인 내에서 뛰어야 했던 것을 1루 페어지역 안쪽의 흙 부분(전 구장 1루 파울라인 안쪽 흙 너비 최소 45.72cm ~ 최대 60.96cm 범위 내 통일)까지 달릴 수 있게 주로 범위를 확대한 규칙 또한 적용한다. 사상 첫 KBO 리그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 시범경기부터 약 22만 명이 야구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의 서막을 알렸다. 대부분의 경기가 평일 오후 1시에 열렸음에도, 총 46경기에서 평균 4,700명의 팬이 야구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에 열린 19경기에는 약 16만 5,000명의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주말
경기도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공정한 대처를 돕고,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6일과 7일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심의위원 63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논의했다. 연수에서는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 등이 다뤄졌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심의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현장에 맞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배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안양시 생활개선회, 캄보디아서 우물파기 등 해외봉사활동 진행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가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을 방문해 우물파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시락 및 생필품 전달, 미혼모촌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안양시 생활개선회 회원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씨엠립 폼 쓰으릉마을에서 우물파기 활동을 진행한 뒤, 인근 폼 쌀라 초등학교를 방문해 저학년 200명에게 도시락을, 고학년 학생들에게 신발과 의류를 전달했다. 또한, 준비해 온 신생아 의류를 미혼모촌에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안양시 생활개선회가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물품을 준비해 진행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는 기존에도 안양시청 농업축산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촌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김재옥 안양시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물품을 받은 캄보디아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 시원하게 솟아나는 우물물을 보니 마음도 함께 따뜻해졌다”며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미국의 철강 관세 조치를 비롯, 철강산업의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3월 중 조속히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 장관은 3월 13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업계 간담회를 갖고 美 관세 관련 이 같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해당 자리에는 주요 철강기업 CEO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2018년부터 모든 철강 수입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나 우리나라는 연 263만톤 내에서 면제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같은 예외 조치가 모두 폐지될 것이 지난달 예고됐고 3월 12일 우리시간 오후 1시부로 발효됐다. 이에 따라 한국산 철강이 미국에 수입될 시 232조에 따른 25%의 관세가 적용된다. 정부와 업계가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최근 방미 결과를 공유하고, 현재 방미 중인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 고위급 교류를 통해 총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불공정 무역 시도가 더욱 빈번해질 것이 우려되고 있어, 정부는 이에 단호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특허청은 3월 13일 14시 첨단 EUV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앤에스텍(주)(대구시 달서구)을 방문하여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EUV 반도체 부품 개발을 선도하는 에스앤에스텍(주)과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특허 심사관들의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에스앤에스텍(주)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반도체 분야 우선심사 제도와 특허기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EUV 반도체 노광 기술 산업 및 특허 출원 동향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이번 간담회는 EUV 반도체 노광 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과 지식재산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와 3월 13일 코엑스에서 ‘2025년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 2025년 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관세 및 물류애로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감 있는 미국 관세 정보 제공을 위해 미국 관세사를 초청해 ‘미국 관세정책 동향 및 우리 기업 주의점’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7년도부터 추진해 온 ‘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 바우처’(일명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사전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14대 분야 7,2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평균 4개국 이상의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출다변화 부문에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정부는 美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우리 기업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관세 대응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들불 향토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그린바이오기업, 지역소상공인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제주콩된장, 제주전통주, 귤 가공품, 소품 등이며, 업체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산품 판매 외에도 제주콩장만들기, 미니테우·대나무키링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제주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는 현금이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결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 생활 속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창군이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김지연 정책관과 장순재 지역정책과장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전략과 공모사업을 통해 창출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입체적으로 제시하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총사업비 247억 원이 투입될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 필수 생활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순창읍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적